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를 대신 성묘하면 안되는건가요?

ㅇㅎ 조회수 : 9,586
작성일 : 2012-09-28 10:26:21

제사를 대신해서 성묘를 가면 이상한 건가요?

오히려 집에서 힘들게 하고 제사로 싸우고 하는 것보다는

조상님 계시는 곳으로 가서 인사 드리고

가족들끼리 저녁식사 맛있는 거 먹고 돌아오는 게 훨씬 더 좋은 것 같거든요

잘 모르겠어요.. 전..

꼭 집에서 음식을 차려야 조상님께 예를 다한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요

 

사실, 의미도 많이 퇴색되고

또 여자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제사라는게..

그래서 제사음식 사다 하기도 하구 또 절에 맡기기도 하더라구요

명절만 되면 힘들다 힘들다. 며느리 물려줄 날만 기다리고 (뭐 좋은거라고 물려주나요?;;)

동서가 왔니 안왔니, 돈을 얼마나 냈니.. 맨날 신경전 하는 것 같아서 뭐하는 건가 싶어요..

 

 

IP : 14.4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12.9.28 10:40 AM (175.211.xxx.90)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몇 년 되지 않았는데
    재작년부터 시아버지께서 추석차례는 지내지 말고 산소에 성묘가서 놀다 오는걸로 하자고 하셔서
    갈비 재어가서 구워먹다 오는 걸로 하고 있어요.
    과일하고 술, 포, 송편은 사고 갈비만 준비하면 되니까
    준비도 쉽고 온 가족이 소풍가는 것 같아 모두 즐거워해요.

    가족들이나 어른들과 잘 상의해 보세요.
    저흰 시아버지가 진취적인 분이시라 항상 집안 일에
    먼저 고민을 하셔서 존경하고 있어요.

    쓰고보니...자랑이네...^^;;

  • 2. 울 시댁이
    '12.9.28 10:43 AM (211.112.xxx.51)

    둘째집안인데 첫째집안에서 제사를 모시는데 집중한다면 울 시댁은 성묘가시는데 집중하시네요.
    저도 다 좋아요.

  • 3. ^^:
    '12.9.28 10:57 AM (121.177.xxx.104)

    저희가 성묘가는 집입니다.
    내일 저녁엔 형님이랑 영화볼거고
    모레 아침에 성묘갈텐데
    아마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가능한 일 같아요.

  • 4. 미래에
    '12.9.28 11:02 AM (118.37.xxx.18)

    제가 저렇게 하려구요.

    결국 제사라는게 죽은사람을 추모하는 거쟎아요.

    본뜻을 헤아려 보면 늘 결과가 명확해 지더라구요.

  • 5. 저희남편은
    '12.9.28 11:48 AM (121.88.xxx.151)

    추석날 성묘는 길막힌다고 싫다 하네요.

    저는 그렇게 하는게 참 좋을거 같아요.

  • 6. 저기
    '12.9.28 12:51 PM (71.197.xxx.123)

    제사가 아니고 차례요
    물론 산소 가서 지내도 되는데 산소가 집에서 먼 경우가 많아 보통 집에서 지내죠
    싸들고 갈만한 거리면 가서 하는 것도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79 요즈음 평생교육원이나문화센터에서 인기과목이 뭔가요? 2 ht 2012/11/01 1,361
172078 혹시 늦은 나이에 대학 들어가신분 어떠셨나요? 5 .. 2012/11/01 6,127
172077 '신의' 폐인 분들과 Jasmine님을 위하여.. 7 지수맘 2012/11/01 2,816
172076 병원에 가야 될까요? 2 헛배 2012/11/01 604
172075 1억 9000만원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면 얼마에? 4 월세 2012/11/01 2,126
172074 레드 원피스에 무슨 색 스타킹이 어울리나요? 9 모모 2012/11/01 1,493
172073 이게 어떤 패딩인지... 1 마음이더추워.. 2012/11/01 1,205
172072 서울대 수시 수능 안보면 무엇을 보는건가요? 15 ... 2012/11/01 3,323
172071 이럴 때 제가 화내는게 잘못된건가요? 5 기분 2012/11/01 1,019
172070 너 때문에 나도 갑갑하다 하소연 2012/11/01 673
172069 필독..ㅂㄱㅎ복심 이정현. 6 .. 2012/11/01 1,219
172068 카카오스토리에 동영상 어떻게 올리나요? 2 어리수리 2012/11/01 3,164
172067 치질이 날 좋아해 챙피하지만 2012/11/01 634
172066 예민한 아이 학기중간에 유치원 옮겨보신분 계세요? 적응기간 2012/11/01 751
172065 김장김치 담글 때 재료 질문입니다. 2 알려주세요 2012/11/01 830
172064 맛있는 메밀차 4 메밀차 2012/11/01 1,179
172063 급질입니당! 1 궁금 2012/11/01 876
172062 세탁소 드라이비용 좀 봐 주셔요 5 샤르망 2012/11/01 2,903
172061 코스코에서 파는 팝칩스pop chips 드셔보신분 계세요? 4 .. 2012/11/01 1,012
172060 여자아이 콩 많이 먹어도 되나요? 2 콩맘.. 2012/11/01 1,716
172059 안경쓰는 것보다 렌즈 끼는게 훨씬 더 이뻐보일까요? 7 싱글 2012/11/01 2,188
172058 오미자 효소 담아놓고 잊고 있었어요 ㅠㅠ 1 싱글이 2012/11/01 915
172057 동치미 할때 소금에 굴리는게? 5 2012/11/01 1,295
172056 애 키울 자질이 없네요. 33 휴.. 2012/11/01 6,431
172055 12월 말에 행사 시작과 끝 인사말 (도와주세요) 1 인사말 2012/11/01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