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의 말.. 말.. 말.. 들.. 시기질투인지뭔지..

..........................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2-09-28 08:30:55

 

 

여자들의 말이.. 참..

 

저 결혼할때..

남편 소개시켜준 지인이.. 저에게 했던말..은..

 

소개시켜주기 전에는 정말 멋진남자다 괜찮은남자다 진국이다.. 이런식의 말들을 해주시더니..

막상.. 연애가 잘되어가니.. 하는말이..

 

나는 너가 그남자.. 계속 만날줄 몰랐다.. 몇번만나다 헤어질줄 알았다..

 

말의 뜻은.. 제남편의 외모가 별루란 말이었어요 ㅎㅎㅎ

 

결혼식하고나서.. 너무 멀리사는 친구여서 제결혼식에 오지 못한.. 친구가..

 

사진보여달라고.. 졸라서.. 인터넷에 잠깐 사진 올려놓구 보여줬더니..

 

친구 하는 말 ㅋㅋ

 

넌 남자의 외모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니 ? 뭐.. 그런말을 했었구요 ㅋㅋㅋ

 

어쨌든 제눈엔 제남편 성격도 좋고 외모도 괜찮아서..  제눈에 안경이면 되는거니..

 

그렇게 살다..

 

정말.. 노처녀 언니를 만났는데.. (나와 띠동갑인.. 노처녀라 말해도 되는거죠?)

지갑에.. 남편과 제가 최근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 무심결에.. 지갑에 뭐 꺼내다 사진있어서 보여주게 됐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사진보구.. 아무말 안하는데 ..

 

유독 노처녀 언니 그분만..

 

사진 계속보더니.. 하는말..

 

" 남자가 훨낫네 남자가 아깝다.."

 

참.. 살다 살다 별소릴 다듣네요 ..  딴친구들은.. 결혼할때.. 다른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느니..  결혼후에는..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냐느니.. 그런소리 듣다..

 

첨으로 이런 외모보고 남자가 아깝단 소리 들었어요 ㅎㅎㅎ

 

그언니..는.. 제가 결혼했단거 자체가 신기한건가 ..ㅎㅎ

 

IP : 180.224.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공감.
    '12.9.28 8:36 AM (116.121.xxx.214)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전 가만히 있는데 주변에서 난리에요...나중에 자기들이 평가질당할거 생각도 못하고 생각없이 말을 내뱉죠. 님한테 그런말 했던사람들.님이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한심해요

  • 2. ...............
    '12.9.28 8:40 AM (180.224.xxx.55)

    윗님.. 너무 고마워요 ...ㅋㅋ 대부분 보니까 동갑내기 친구들은.. 제남편사진 보구.. 그니까 결혼식에 안왔던 친구들으니.. 제남편 사진보구.. 외모가 좀 별루인듯한 눈치였구요 ㅋㅋㅋ
    외모가 어떻다고만 말하고.. 그냥 끝인데

    그 노처녀언니는 정말 대박이었어요 ㅎㅎㅎ
    와.. 너보다는 낫다니..ㅎㅎ

  • 3. 노처녀언니 너무 웃기고 너무 뻔해요
    '12.9.28 8:46 AM (116.121.xxx.214)

    그런말 하는 심리가 너무 눈에 뻐~~~~언히 보여서 애잔하네요 ㅉㅉㅉ 그런말하면서 자기자신의 질투를 감추려고하는거죠. ㅋㅋ 저도 결혼준비하면서든, 지금 친구나 지인들만나서 이야기들어보면..다 그런건 아니지만 종종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있죠. 웃겨요. 그래서 저는 만연의 미소를띄고, 넌 씨부려라 난 그래도 행복하다 ~ 생각하죠. ㅎ 얼굴은 중요한게 아니에요. 인연이 되어서 원글님하고 신랑분이 좋아서 결혼했다는거. 그게 중요한거죠. ㅋㅋㅋ 저도 옆에서 소음내는 사람들 몇 있지만 무시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ㅋ

  • 4. ...
    '12.9.28 9:43 AM (175.223.xxx.9)

    그냥 하는말이죠...머..반은.농담아닌가요?

  • 5. ...............
    '12.9.28 4:01 PM (180.224.xxx.55)

    맘속에 그런마음이 있으니까 하는거죠 윗님 꼭 결혼하실때 그런말 들어보세요.. 누가 낫니 .. 아니니.. 뒤에서 나라님도 욕하는거지만.. 바로앞에서 대놓고 하는건.. 예의가 아닌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94 시 외삼촌의 멸치. 9 선물 2012/09/28 2,194
158393 YG 주식 지금보니 10만원 근처까지 갔네요. 8 .. 2012/09/28 1,939
158392 어제 웅진씽크빅 계약했는데, 부도랑 상관없겠죠? 1 웅진 2012/09/28 2,784
158391 색맹 색약 엄마가 보인자면 아들은 백프로인가요? 14 생물 잘하신.. 2012/09/28 6,146
158390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 왜 쓰나요? 3 ... 2012/09/28 1,138
158389 사랑아 사랑아 본 이후로 오늘이 제일 통쾌하네요. 4 .. 2012/09/28 2,119
158388 문재인의 싸이 강남스타일 패러디 보셨어요? 정말 신나네요. 9 ^^ 2012/09/28 1,944
158387 불갈비 양념법 알려주세요~~~~~~ 4 2012/09/28 2,796
158386 와인에 대해 아시는 분 3 질문드릴게요.. 2012/09/28 785
158385 032 773으로 시작하면 인천 어느 동인가요? 1 전화번호 2012/09/28 889
158384 욕실 타일사이 줄눈 락스로 가능한가요? 12 시멘트곰팡이.. 2012/09/28 10,234
158383 이쯤에서 종이투표함 문제를 대대적으로 제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4 ... 2012/09/28 702
158382 공대 나오신 분들....공대>MBA>IB....문의 6 월 수입 천.. 2012/09/28 3,803
158381 갈비셋트가 기가막혀 급 질문 4 아찔 2012/09/28 1,495
158380 [문재인TV]생방송안내-말바우시장/논산훈련소/대전역전시장/유창선.. 2 사월의눈동자.. 2012/09/28 1,581
158379 안철수 키워먹으려던 경향과 한겨레까지 물고뜯기 시작 26 배꼽이더커 2012/09/28 2,101
158378 벽에난 못 자욱 어찌하나요. 6 원상복구 2012/09/28 1,122
158377 어제했던 드라마 오늘 무료로 볼 수 있는 싸이트 없나요?? 38 시청자 2012/09/28 3,271
158376 저축은행 돈 뺄까요? 1 으이그 2012/09/28 1,667
158375 추석전..발악을 하네요. 5 차니맘 2012/09/28 1,497
158374 중1국어문제 어제글을 올렸는데 정답이 나왔는데 뭔가 이상해서요 4 국어문제 .. 2012/09/28 1,011
158373 홍대쪽에 매콤한 음식 먹을만한곳 있을까요? 2 매운거 2012/09/28 917
158372 백화점 vip 카드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 4 .. 2012/09/28 1,959
158371 급. 모니터가 절전모드 2 2012/09/28 734
158370 불고기 5근의 양념은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4 손큰녀 2012/09/28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