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예요
아이들을 안깨워 놓고 출근했습니다.
밥도 안차려 놓고
밥통에 밥도 없이해놓고
출근했어요
것도 평소보다 더 일찍....
큰아이는 5학년때부터 간섭받는걸 너무 싫어해서 스스로
하게 합니다.
둘째는 아기때부터 제가 책을 많이 안읽어줘서그런지
공부 책 이런거 싫어하고 이야기로 듣고 말하기를 좋아 합니다.
어제 학습지 검사를 했습니다.
작은 아이는 많이 빠졌다는걸 알고 있었고,(이게 참..제가 알면서도 제 편하자고 수용하는 형태라고 해야 하나요? 작은아이는 체력이 약해서 잠을 자거나 피곤해 하면 제가 용납을 하게 되더라구요)
큰아이는 간섭을 싫어 하니 말로 다 했는지를 확인했는데 매번 다했다고했는데
어제 확인해보니 2주 첫째날 까지만 되어 있고 그뒤부터는 백지입니다.
어제 밤에 다가져다 버리고
화가나서 실망한 채로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안깨우고 출근한거죠
아...이글을 쓰면서도 위로받고싶은건지
조언을 구하는지 둘다인지
제가 제맘을 모르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