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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근 기분 좋기도 하네요^^

ghgh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2-09-28 00:14:12

제가 요즘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남편이 운동시작한지 열흘동안 두세번 얘기합니다.

 

"운동할 때 조심해라

혼자있는 동양여자애 표적이 될 수도 있어!"

(저 미국에 살아요)

그런데 저 캘리포니아고 위험한 동네 절대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 서른일곱살인데.. 애라니 ㅋㅋㅋ

제가요즘 부쩍 늙어가는 제 모습에 많이 우울해 있었거든요. 운동 시작한것도 살빼려고 하는거 아니고

건강땜에 시작한거구요..

그래도 아직 서로 아끼는 마음이 있단게 기분이 좋네요~

결혼 8년차인데...

IP : 209.134.xxx.2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비슷한 나인데...
    '12.9.28 12:56 AM (58.179.xxx.233)

    여기서는 10년은 적게 봐주어서 좋더군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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