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 어제 서원대학교 축제 공연 (서원대첩 떼창)

왕밤빵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12-09-27 23:49:29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v46d738xx32x2xUd3R2RJUd

 

 

저는 서원대학생 입니다 어제 저 자리에 있었고 공연을 즐겼던 사람입니다.

 

여기 게시판보면서 빌보드 1위노리지 왜 지잡대 와서 공연을 하냐~

 

미국가서 방송나오면 더 잘텐데 이런거 보면서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싸이가 그랬죠. 오히려 이런 축제에 와서 기를 느끼고 살맛난다고

 

어제 서원대에 거의 2만명이 모였다고 하던데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박재상이라는 사람은

 

명예 인기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수로써 이렇게 많은사람들과

 

함께 노래부르고 신나게 놀수있는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할겁니다.

 

뭐 논란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그냥 이렇게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IP : 210.110.xxx.1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7 11:52 PM (61.72.xxx.16)

    어디에 있는 학교에요?
    첨 들어서...

  • 2. 왕밤빵
    '12.9.27 11:53 PM (210.110.xxx.177)

    청주 서원대입니다~

  • 3. ...
    '12.9.27 11:54 PM (61.72.xxx.16)

    네...
    청주에 있는 학교군요.
    2만명이라... 학ㄱ가 들썩 했겠어요...^^

  • 4. 왕밤빵
    '12.9.27 11:56 PM (210.110.xxx.177)

    네 청주사범대로 시작한 학교입니다

    네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 5. 싸이답죠~
    '12.9.27 11:58 PM (116.34.xxx.76)

    오자마자 대학 축제 도는거보고 좀 놀랐어요.
    많이 피곤할텐데..즐기는듯한 싸이 태도가 더 멋지게 보이고..노래도 외모도 절~~대 내취향 아닌데도 멋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지잡대 타령에 속상해하지 마세요.
    몇몇대를 빼곤 다들 지잡대라 하니 듣는 저도 속상하더군요.

    근데 이번 싸이 스케쥴에 잘 모르는 대학 이름들이 들어가 있어서 놀랍긴 했어요.
    가을에도 대학축제를 하는구나~~ 뭐 이런 느낌..첨엔 가을에 축제도 없을텐데 뭔 공연이지? 그랬었구요.

    서원대가 청주에 있군요. 전 서울에 있나보다 했었는데^^
    학교가 엄청 큰가봐요. 2만명씩 모이고..

    게다가 그 현장에 있었다니 부럽네요. 떼창..듣기만해도 신나고 멋져보여요!

  • 6. 왕밤빵
    '12.9.28 12:01 AM (210.110.xxx.177)

    솔직히 말해서 지방 잡대는 맞는데 그래도 내가 속한 대학이라 그런가
    속이 상하더군요~ ^^

    이번에 싸이가 재작년에 왔었는데 반드시 다시 온다고 했었거든요
    이번에 다녀간 학교들도 거의 의리로 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만큼
    박재상이라는 사람이 정말 대단한 사람인거죠~

    학교가 크진 않은데 ~ 축구장이 꽉찼으니 그만큼 대단한거죠

  • 7. ...
    '12.9.28 12:02 AM (180.229.xxx.71)

    25일 저희회사 창립기념행사에 싸이 왔었어요. 정말 신나게 놀고 갔습니다.
    미국에서 오자마자 바로 회사 행사장으로 온거라며 혼자서 장장 40분을 놀고 가더군요.
    정말 멋지다는 말밖에...

  • 8. //
    '12.9.28 12:09 AM (59.19.xxx.121)

    허벅지 남아 나지않것다

  • 9. 떼창
    '12.9.28 12:11 AM (182.172.xxx.137)

    이라는 단어보다 좀 다른 단어 없을까요?

  • 10. 싸이 참 대단하네요
    '12.9.28 12:12 AM (210.124.xxx.186)

    진짜 자기가 좋아서 한다는거,그거 싸이 공연 본 사람만이 알아요ㅋ
    한국올때야 계약때문에 왔겠지만,아마 대학공연하면서 미국에서 한곡부르고 원통한거
    속풀이 했을거에요.
    자기 흥에 겨워서 여러곡 불러야 하는데, 미쿡에서 한곡부르고 다녔으니 얼마나 감질났겠어요ㅋㅋ
    어쨌든 부럽습니다.
    싸이 좋은 에너지 많이 받으셨겠네요.

  • 11. 금수저
    '12.9.28 12:24 AM (122.37.xxx.46)

    대단하네요 싸이도 공연 하면서 전율 느꼈겠어요 2만명이 한목소리로..와아

  • 12. OH!
    '12.9.28 12:46 AM (99.226.xxx.5)

    정말 부럽습니다~!!!!
    싸이, 정말 멋지죠?
    그리고....가진거라고는 어렸을때 부모 잘만나 비싼 과외해가면서 간신히 들어간 소위 서울의 이름있는 대학 나왔다는 것밖에 없는 사람들이 헛소리 하는것, 신경 쓰지도 마세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99.9% 입니다.

  • 13. dndnd
    '12.9.28 2:12 AM (182.218.xxx.182)

    청주사대 오래되고 좋은 학교라는 거 압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국제가수 싸이를 직접 봤다니 넘 부럽습니다요

  • 14. ..
    '12.9.28 6:37 AM (175.112.xxx.168)

    저는 떼창이란 말 너무 와닿아 좋네요.
    문센, 얼집, 예랑 이런것 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39 저축과 소비 사이의 갈등 6 긴 글 2012/09/28 2,466
158338 90% 표절 안철수 vs 10 % 표절 문대성, 누가 카피머쉰?.. 77 줄줄이철수 2012/09/28 6,617
158337 간 좀 그만 보셔유 .. 1 난 찌개가 .. 2012/09/28 1,122
158336 오이 소박이 오이 종류 3 오이김치 2012/09/28 2,753
158335 돼지고기 동그랑땡에 후추 안넣으면 3 앙.. 2012/09/28 1,347
158334 곽노현교육감의 수감과 학생인권조례의 유명무실화 3 잔잔한4월에.. 2012/09/28 1,371
158333 전자책 괜찮네요 ㅎㅎ 5 카즈냥 2012/09/28 1,909
158332 이런 경우 축의금 액수는요? 5 ... 2012/09/28 1,777
158331 자식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순 없는 부모의 마음 6 도와주세요 2012/09/28 2,288
158330 저좀 야단 쳐주세요.. 16 .... 2012/09/28 4,640
158329 연애하고프다 4 아줌마 2012/09/28 1,691
158328 안철수 다운계약서 파문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29 이번 2012/09/28 4,590
158327 하이고 이번달 8월분---관리비 폭탄 10 전기요금 2012/09/28 3,464
158326 명절때 다이어트 하실분 계실까요?^^ 7 48kg 2012/09/28 1,641
158325 아이 책 추천해 주세요 초4한국사 2012/09/28 783
158324 세상 모든일이 너무 무섭습니다 30 fffff 2012/09/28 14,625
158323 커피먹고 잠 못자고 3 내일은어쩐대.. 2012/09/28 1,246
158322 82에 정붙이게 된 건 순전히 김남길 때문이었습니다. 8 깍뚜기 2012/09/28 3,058
158321 무지개 행진곡 4 건너 마을 .. 2012/09/28 1,261
158320 안철수 보면 볼수록 좋아져요 4 하늘아래서2.. 2012/09/28 1,242
158319 싸이 빌보드 챠트 ~ 죄송해요~ 잘못봤어요! 13 싸이 화이팅.. 2012/09/28 3,599
158318 남편의 로망은 금발글래머.ㅠㅠ 15 이걸확 2012/09/28 5,504
158317 와인 병나발 불고 있어요 ^^; 14 모스카토 다.. 2012/09/28 2,905
158316 양배추 찜기의 신세계! 3 오호라 2012/09/28 3,757
158315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데요 2 2012/09/28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