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라지 나물 했는데 맛이 없어요
담궜다가 맛을 보니 쓴맛이 안나길래
바로 볶아서 먹어보니 쓰고 딱딱해서
탈까봐 무넣고 계속 볶았는데
쓰고 깊은 맛도 없고 그래요ㅠㅠ
1. 원글
'12.9.27 7:35 PM (183.122.xxx.22)무가 아니고 물넣고..
2. 그렇게 말구요
'12.9.27 7:38 PM (125.135.xxx.131)소금으로 박박 씻어서 쓴 맛 우리려 물에 담그기까진 맞아요.
하지만 도라지는 쓴 맛이 좀 나는게 매력이라 전 그다지 박박 씻진 않고 물에 좀 담궈두죠.
물에 담궈 뒀던 도라지는 바로 볶으면 안 되구요.
미리 도라지에 양념을 해서 좀 절여둡니다.
양념은 소금,참기름,깨소금,국간장이죠.
충분히 간이 뵈면요 냄비에 식용유나 들기름 정도 붓던가요 아님 저는 콩나물 하고 국물이 많이 나오면 그 국물에 이 도라지나물을 볶아요. 도라지도 불려서 부드러워 금방 익으니까 그렇게 익혀서 내시면 되요.3. 네
'12.9.27 7:43 PM (183.122.xxx.22)감사드려요.^^.양념에 재었다가 하는군요.다시마도 참고할게요
4. ..
'12.9.27 7:44 PM (1.240.xxx.109)전에 저도 도라지 나물을 했는데 맛없고 씁쓰름해서
물에 다시 헹구고 다시 뽁았더니 쓴맛도 없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국간장만으로는 맛이 안나요
저는 참치액젖이나 맛선생 조금 넣는답니다
그렇게 하면 웬만큼 맛있게 되는거 같더만요5. ㅇㅇ
'12.9.27 7:58 PM (211.237.xxx.204)쓴맛을 빼내는게 중요해요.
어느정도의 쓴맛은 맛을 더 돋워주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쓰면 먹기 힘드니깐요..
물에 담궈놓는다고 쓴맛이 빠지는게아니고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야 해요.. 그래야 쓴맛이 빠지거든요..6. ///
'12.9.27 8:16 PM (125.184.xxx.5)닭고기 육수를 이용하던데요...
7. ㅅ ㅡㅡㅡㅅ
'12.9.28 1:01 AM (112.149.xxx.62)도라지를 소금에 씻을때 하얀 거품이 나올때까지 주물러야 합니다. 그리고 도라지 나물은 하얀색이어야 하니까 참기름 간장 이런건 맛은 몰라도 보기에 않좋구... 식용유에 볶다가 소금 넣고 미원 한꼬집 넣으면 어디가서 도라지 나물 못한다 소리 안들으실 껍니다. 소금넣고 씻을때 하얀거품. 잊지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5217 | 완전초보. 알타리김치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 mine | 2012/11/09 | 1,920 |
175216 | ↓ 충에게 밥주지 맙시다~ | 냉무 | 2012/11/09 | 606 |
175215 | 장애인가지고 안철수.. 16 | 너무하네요... | 2012/11/09 | 6,396 |
175214 | 이것도 재밌네요ㅎ 3 | ... | 2012/11/09 | 906 |
175213 | 궁금한 이야기 Y 제주도 군인의 죽음 6 | 너무해 | 2012/11/09 | 3,330 |
175212 | 놀러갈때 시동생네 도시락도 내가 한번에 준비?? 6 | 큰동서 | 2012/11/09 | 2,504 |
175211 | 이분 이렇게 물가 개념이 없으니..국정은 어떻게 하실려구 26 | .. | 2012/11/09 | 8,949 |
175210 | 히트택 말많은데 4 | ㅛㅛ | 2012/11/09 | 3,189 |
175209 | 올 가을 감기 좀 지독하지 않나요? 특히 아이들... 1 | 독하다 독해.. | 2012/11/09 | 826 |
175208 | 진짜 똑똑한 후배 1 | 。。 | 2012/11/09 | 2,058 |
175207 | 굴먹다가 치아가 다친거 같은데요 1 | .. | 2012/11/09 | 713 |
175206 | 절임배추. | 배추.. | 2012/11/09 | 1,332 |
175205 | 학벌이 예전보다는 안중요하지 않나요? 8 | 낙엽 | 2012/11/09 | 3,361 |
175204 | ↓ 충에게 떡밥주지 맙시다~ 1 | -_- | 2012/11/09 | 480 |
175203 | 근데 박원순이 제정신 아닌 인간은 맞죠. 5 | ... | 2012/11/09 | 977 |
175202 | 시어머니의 예고없이 빈번한 방문.. 대처 방안? 27 | 고민고민 | 2012/11/09 | 7,694 |
175201 | 타워팰리스랑 도곡역이요 1 | ... | 2012/11/09 | 1,643 |
175200 | 바리스타 따고 그냥 묵히는 분 계세요? 10 | coffee.. | 2012/11/09 | 4,013 |
175199 | 층간소음을 낮,초저녁에는 참아야해요? 2 | .. | 2012/11/09 | 1,379 |
175198 | 태몽으로 보면 성별이 무엇일까요 9 | 추운 가을 | 2012/11/09 | 1,729 |
175197 | 주휴수당 3 | ,,,, | 2012/11/09 | 1,388 |
175196 | 왜 전 쪽지보내기가 안될까요? 3 | 이리 | 2012/11/09 | 495 |
175195 | 통증없는 삶이 세상제일 행복 5 | ㄸ | 2012/11/09 | 2,283 |
175194 | 얼집, 어뭉 이런 말 쓰는 친구 지적하면 안되겠죠? 13 | aa | 2012/11/09 | 4,200 |
175193 | 중학교때 내신과 고등학교때 내신은 1 | 피아노 | 2012/11/09 | 1,5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