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의료원 힘들게 진료보러 가는데 임상강사(맨끝)한테 진료봐도 될까요?

큰맘먹고가는건데 조회수 : 2,977
작성일 : 2012-09-27 17:02:12

아이가 두통과 어지러움 메스꺼움이 오래되서 문의글 올렸더니 큰 병원 가보라고 하셔서요.

저렴하고 편한 동네 영상의학과에 예약하려고 몇번 전화를 들었다가 놓았다 했어요.

지금 삼성의료원에 전화하니 특진은 특진비가 너무 비싸고.

특진말고 그냥 전문의 선생님한테 예약하고 삼성의료원 홈페이지 들어가서 담당 선생님 보니

소아 청소년과 의료진에서 맨 끝에 있는 선생님이시네요.

학력도 진료시간표도 없는 아무런 설명이 없는분 ㅜ ㅜ

맞벌이이고 몇번을 가야하고 비용도 그렇고 정말 큰맘 먹고 가는건데 ...

그 선생님한테 진료하는게 영 마음이 불편하네요.

솔직히 친정엄마도 머리가 계속 아프셔서 삼성의료원에서 진료, MRA, 결과 이렇게 세번이나 갔는데 (아 참 조영제 부작용으로 몇번 더 가셨네요.)별다른 설명도 없었고 비용만 많이 나와 솔직히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처음에 진료도 그냥 CT예약 잡는 진료정도였지 진료라고 느끼지도 못했어요.

조영제 부작용으로 일주일동안 사람의 얼굴이 아닌 모습으로 삼성의료원가서 주사 맞고요..ㅜㅜ

이런 상황이었으니 더더욱 특진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기다리더라도 특진말고 윗 연차 전문의한테 다시 예약해달라고 할까요?

IP : 59.12.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2.9.27 5:15 PM (58.237.xxx.199)

    왠만하면 특진하셨으면 좋겠어요.
    두통,어지러움,메스꺼움은 머리쪽이잖아요.
    급하다 싶으면 교수님이 영상의학과 전화해서 빠른 시간 잡아주시기도 하는데요.
    영상의학과보실때 꼭 특진으로 하세요.

    CT조영제는 부작용많기로 유명해요...

  • 2. 원글
    '12.9.27 5:30 PM (59.12.xxx.36)

    흠..님 감사해요.

    그 흔한 보험 하나 안들어놔서 참 결정이 쉽지 않네요.

    청소년과 특진에 영사의학과 특진 진료에 CT검사까지...

    얼마나 나올까요?

    항상 병원갈때 이런 고민하다가 특진 진료보고 다행히도 아무 이상 없어서 특진비 아까워 했거든요.

    몇년전 치질 수술할때도 전 백만원 넘게 나왔는데 옆에 아주머니는 20정도 나와서 진짜 헉!! 했었거든요.

  • 3. hotfoodmania
    '12.9.27 5:47 PM (175.203.xxx.227)

    동네에 있는 일반 영상의학과에서 사진찍으시고 그거 복사해서 달라고 해서 가시던지
    아니면 내과에서 소견서나 진료의뢰서 써 가지 않으시면 의료보험 혜택 못받으세요
    삼성의료원은 3차 병원이라 소견서 꼭 있어야 하구요 영상의학과는 선택진료비도 비쌉니다

  • 4. hotfoodmania
    '12.9.27 5:50 PM (175.203.xxx.227)

    저도 삼성의료원 다니는데 왠만하면 병원에서도 선택진료의사로 추천해주더라구요
    혹시모를 수술에 대비해서도 맘이편하잖아요 실력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요
    들어둔 보험 없으시다면 보험 하나 들어두시고 가시는것도 좋아요 근데 아이가 아프다면 맘이 급하실테니
    소견서 꼭 써서 가세요

  • 5. ...
    '12.9.27 6:59 PM (122.40.xxx.65)

    비용 궁금하시면,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에서 선택진료, 비급여검사 항목 검사비용 알아보실수 있어요.
    대략 이 정도다~~하고 나오지만 짐작해보실수 있을듯^^
    고객의 소리 카테고리로 들어가보시면 나와요. 제가 이 병원 다녀서 몇번 알아본적 있거든요

  • 6. &&&
    '12.9.28 12:00 AM (211.246.xxx.228)

    병원 진료 받으러가시면
    특진이 나을거 같아요

  • 7. 원글
    '12.9.28 10:59 AM (59.12.xxx.36)

    걱정해주시고 조언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왠지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더 고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돈이 뭔지 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37 "검찰이 박지원에게 돈 줬다는 자백 강요했다".. 1 샬랄라 2012/10/19 1,224
166436 건강하면....... 1 달걸이 2012/10/19 747
166435 요즘 재미있게 읽었던 아이엠피터 블로그 글 몇 개 모아봤습니다... 세우실 2012/10/19 911
166434 내 아이가 가장 황당했을 때 66 ++ 2012/10/19 11,813
166433 지루하고 잼없는 남편과 산다는 여자입니다. 성적인 문제도 좀 봐.. 21 고민 2012/10/19 5,101
166432 블로거들 보면요. 8 궁금 2012/10/19 5,675
166431 창란젓등 젓갈 어디서 사다 드세요? 1 밑반찬 2012/10/19 1,329
166430 [서울집회] 발자국 집회 10월 20일(토) 서울역광장 1 동참바랍니다.. 2012/10/19 741
166429 지퍼 장지갑 사도 오래오래 후회 안할까요 2 ㅇㅇㅇ 2012/10/19 1,682
166428 정수장학회 비판 편집국장 첫 해고 파문 1 샬랄라 2012/10/19 847
166427 내가 바라는 미래의 아파트 - 빨래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 - .. 71 가을엔 빨래.. 2012/10/19 13,927
166426 회원레벨은 어떻게 올리나요?? ㅠㅠ 4 목포어민촌 2012/10/19 748
166425 KFC징거박스밀 40%!!! 3 릴리리 2012/10/19 1,605
166424 닭튀김을 했습니다 13 힘들어..... 2012/10/19 2,554
166423 “유엔 안보리 재진출, 외교 역량의 결실” 3 대단하네요 2012/10/19 694
166422 술집 여자들이 손님이랑 전화번호도 교환하나요? 7 -.- 2012/10/19 7,068
166421 .... 25 .... 2012/10/19 5,070
166420 고양이꿈 해몽 좀 해주세요 8 ㅁㅁㅇ 2012/10/19 1,979
166419 야욕 드러낸 日…제주·부산도 잠수함 작전구역 2 샬랄라 2012/10/19 1,071
166418 11살 여자아이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5 빨리요리해줘.. 2012/10/19 2,442
166417 분당 수내동에 맛난 반찬가게 어디인지요? 5 밑반찬맛난곳.. 2012/10/19 5,856
166416 安측 장하성, "여론조사 앞서는 안철수로 단일화해야&q.. 16 탱자 2012/10/19 1,232
166415 불산지역 동물들은 대피 안시켰나봐요? 7 구미 2012/10/19 1,376
166414 양념게장 3 아 진짜 2012/10/19 1,076
166413 은행에 예금하시는 분들은 .... 4 은행 2012/10/19 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