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고양이 두마리구요,
2개월때 남매냥이 분양받아왔어요.
이젠 4개월즘 되었구요.
숫냥이는 토실토실..덩치도 좀 크구요..글구 고환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되게 뽈록해요 . 엉덩이에 보면 동글한게 두개..흠. 이제 수술 할려구 하구요.
아직까지 스프레이를 뿌리며 영역 표시를 하진않구요..ㅎㅎ 근데 의사샘이 이제는 해도 되겠다며
언제든지 데리고 오라고해서, 추석 끝나구 데리고 가보려한답니다.
암냥이는 상대적으로 좀 덩치도 작고 말랐어요..암냥이는 원래 좀 애교가많고,
냥냥거리며 말두 많구요..근데 저희신랑이랑 저를 보면 꼬리를 바짝 세우고 다가와요..
머리도 잘 비비적거리구요..ㅋ 전 애교라고 생각했는데..혹시 이게 발정난걸까요?
시끄럽게 구슬프게 운다는 느낌은 아닌데 그냥 냐옹 냐옹 말이 많구요.
꼬리세우고 올때 엉덩이에 한껏 힘이 들어간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발정난걸까요..슬..마..?
곧 다가올 추석때 집을 이틀 비울건데..그 사이에 뭔 일 일어나진않겠죠?
둘이 남매라서 교미 시키면 좋을거없다구 의사샘도 그러셔서 조심하구있어요.
아직까진 친구처럼 뒹굴고 장난치며 노는데..한번씩 덜컥 겁도 나더라구요.혹시 교미하면 어쩌나..
아직 4~5개월됐는데 임신이 될수도 있을까요?
그리구 암냥이는 언제 중성화 가능할까요? 숫냥이 시키고 발정 따로 안오면 좀 더 있다 시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