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김여사글이 있길래
저도 어제 외곽타고 가다 죽는 줄 알았어요.
제가 집은 부천이고 일하는 곳은 대치동이에요.
그래서 저는 올림픽대로 대신 외곽타고 가다가 송파ic에서 빠진답니다.
어제도 오후에 대치동간다고 운전하더 중 저~멀리 카렌스 한대 가더라구요.
조남 분기점을 지나던 중..갑자기 2차선에서 달리던 카렌스가 정말!! 조남 분기점으로 서해안으로
차선을 다 빠졌는데 2차선에서 90도로 꺽어서 이미 지나온 조남 분기점을 향애 후진을 하더라구요..
그러자 3차선에서 오던 탱크로리차는 경적을 울렸고 그 카렌스는 3차선과 4차선 을 걸처 차를
그냥 세워버리더라구요...ㅠㅠ
저멀리 2차선에서 달리던 저도 깜박이 넣고 급정지했고
저 뒤의 트럭도 그 뒤에 달리던 2차선 3차선 4차선 차들 모두 경적울리고 급정거...ㅠㅠ
탱크로리 아저씨가 차를 세운 후 그 카렌스로 갔고
운전자분은 40대정도의 여성...그 분 문 잠그고 고개 숙이고 있다가
나머지 차주들 열받아서 가까이 가니 자기 차 경적울리면서 결국 줄행랑...
정말 같은 여자이지만...운전의 기본이 젼혀..
자기 뿐만이라 다른 사람도 피해주면서 그렇게 운전하는거 보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