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지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써봅니다. 요새 방사능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혼란스러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씁니다. 이글은 해산물을 많이 먹자거나
방사능이 몸에 해롭지 않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하여 쓴 글이 아니고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에게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쓴 글이므로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꽁치 세슘 검출 0.9 Bq/kg 의 의미
꽁치 1kg에서 세슘 방사능이 0.9Bq 가 검출되었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먼저 방사능 단위인 1Bq의 단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세슘(Cs-137)원자가 1초에 1개의 방사선을 방출하고 다른 원자로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그럼 그 양이 어느 정도일까요?
세슘 137그램에는 세슘원자가 약 600,000,000,000,000,000,000,000 개(영이 23개) 있습니다.
2. 따라서 우리가 하루에 꽁치 1kg을 먹는다고 해도(실제는 100g도 안먹음) 세슘 방사능으로부터 오는 피폭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100Bq/kg까지는 안전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3. 따라서 방사능에 민감하게 생각하신 분들이 아니면 그정도의 수치로는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방사능에 대한 피해보다 수은에 대한 피해가
더 크다고 합니다(과학자들의 주장).
[네이버 검색] 세슘은 원자번호 55, 원소기호 Cs로 표기됨, 세슘에는 여러 동위원소가 있는데, 원자핵에 중성자를 82개를 갖고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 세슘-137은 원자핵 분열 시 생기는 생성물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다. 이 동위원소는 방사선 치료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기도 하지만,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핵무기 실험에서 생기는 방사능 오염 물질 중 가장 위험성이 큰 것이다. 세슘은 석유 시추, 원자시계, 여러 광 및 전자 장치 등에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