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외샘도 괜찮은 직업일까요?

멘붕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12-09-27 11:01:23

제 주위에 한분은 서울대 나와서 과외만 뛰고

한분은 과학 반포에서 과외샘하는데

둘다 월천 정도 법니다.

 

한분은 영어 샘인데 어디 유학전무,전공도 영어가 아닌데

본인말로 학습지,학원 과외경력10년차정도 되고

한가지 일만10년하다보니 애들 커리큘럼 다 꿰고 있고

어학원이며 영어교재 정보 많이 알고 있어서 그런지

꾸준히 소개가 들어온다고 하고

이분은 천은 못벌어도 월300정도 더 뛰면500이상 번다지만

체력이 못따라준다네요..

 

근데 요즘 처럼 고용이 불안한 시대..

전문직도 큰 자본이 드는 시대에

여성직업으로 과외도 괜찮지 싶어요...

IP : 218.50.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9.27 11:03 AM (210.205.xxx.25)

    잘해야 괜찮지요.
    무진장 노력해야해요. 세금은 없지만 한달한달이 불안하지요.
    노력만큼 다 얻어지는겁니다. 미래 보장이 안됩니다. 대신
    뭐 쉬운게 있겠습니까?

  • 2.
    '12.9.27 11:05 AM (218.49.xxx.244)

    누구나 다 그렇게 벌면 직장 때려치고 과외하죠.. 돈이 몇 배 차인데.. 생각보다 그거 힘들어요. 잘 가르치는것도 상당한 능력입니다.

  • 3.
    '12.9.27 11:05 AM (218.53.xxx.122)

    과외15년하다가 그만두었어요 네 돈 잘벌어요 근데 몸도 망가져요 남들과 사이클이 다르고 제체력이 버티질 못해서 오전내내 누워 있다가 오후에 나가고 삶이질이 영아니더라고요 이제는 안합니다 체력도 안되서요

  • 4.
    '12.9.27 11:11 AM (222.110.xxx.48)

    아이 선생님은 즐겁다네요.

    본인 아이들(고딩, 대딩)
    한창 돈 들어갈 나이에 돈 버니 좋고
    귀여운 초등생 상대하니
    많이 힘들지도 않고(원래 입시선생이었음)

    정말 많이 뛰시는 분인데
    늘 힘이 넘쳐나고(나름 힘들때도 있겠지만)
    자기일 자부심 있으셨어요.

    그런 재주도 없고
    그저 부러웠어요.

    제 아는 한사람도
    목동에서 과외하는데
    즐겁답니다. 돈을 쓸어모으는 재미로..(직장다니다가 과외샘으로 이직)

  • 5. 엄마들
    '12.9.27 11:13 AM (210.180.xxx.203)

    한테 입소문 이 나면 완전 대박이죠. 저도 백수때 과외를 했는데 이거 은근 중독되겠더라구요. 큰스트레스 없이 돈을 버니..시간도 좀 자유롭고 점점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아이들이 많아지니까 직장구할생각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영부영 5년넘게 하다가 괜찮은 직장 있어서 취직했습니다.

    좋은점은 부모님께 인정 받으면 입소문으로 아이들이 계속 끊이지 않고 들어오고 시간도 직장에 비해 자유롭고 세금떼는것도 없고.. 상사 스트레스 별로 없고 인간관계스트레스 별로 없고 엄마들 과 아이들 에게 잘 대하고 성의있게 가르치면 끝. 단점은 불안하죠 언제 아이들이 끊길지 모르고.. 체력적으로 좀 딸리면 더 받고싶어도 못받아요. 전 한창때는 주말에도 했어요. 물론 주말에 하는것 별로 안좋아하는데 할려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하더라구요. 지금은 솔직히 직장다니고 있지만 가끔 그때가 그리워요. 제가 격은 엄마들은 다들 한결같이 다 좋으신 분 들만 계셨거든요. 제가 미안할정도로 간식도 챙겨주시고..아무튼 가끔 그때가 그리워요.

  • 6. 은수사랑
    '12.9.27 11:17 AM (124.136.xxx.21)

    근데 이게 또 사람 상대하는 거라서요. ㅎㅎㅎ 사람 스트레스 없다면야 좋죠. 그래도 정기적인 급여가 훨씬 맘 편하더라고요.

  • 7.
    '12.9.27 11:17 AM (121.144.xxx.48)

    1 요새 학교다니는 학생 아닐 시 세금 안내면 국세청에 털림;; 신고 해야됨요 과외도

  • 8. 괜찮은 알바
    '12.9.27 11:34 AM (124.61.xxx.37)

    정도지 무슨 좋은 직업씩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53 다운계약서가 지지율 변동에 영향이 있을까요? 16 안철수 2012/09/27 2,509
161152 진작 82쿡에서 육아 좀 배울 것을 그랬어요. (동물빠 싫으신 .. 7 모모 2012/09/27 2,011
161151 블로그 글 좀 봐주십사 질문했던 사람이에요. -.- 18 블로거 2012/09/27 3,184
161150 사무직 여러분.. 어떻게 앉아서 일하세요? 3 궁금 2012/09/27 1,941
161149 레몬테라스 블로그 주인이 이사 간 집 말예요. 8 궁금 2012/09/27 9,411
161148 [강원도 도계 가스폭발사고]한순간 날아간 꿈 -희망을 나누어주세.. 1 포로리2 2012/09/27 2,228
161147 봉주 21회 입니다.. 3 단풍별 2012/09/27 1,634
161146 이십대초반이에요 명절선물 질문좀 드리려고여 3 햄이햄 2012/09/27 1,636
161145 박근혜가 불법으로 받은 돈을 아픈 사람을 위해 썼다는 것에 대하.. 5 ㅂ ㄱ ㅎ 2012/09/27 1,708
161144 나꼼수 봉주 21회 버스 300석 갑니다 6 바람이분다 2012/09/27 2,510
161143 대림아파트 인데요 맨 가 라인, 겨울엔 추울까요? 3 맨가쪽 라.. 2012/09/27 1,968
161142 유럽에서 시계를 사면 싼가요? 2 예물 2012/09/27 3,469
161141 나꼼수 봉주 21회 1 나꼼수 2012/09/27 1,828
161140 코스트코 동태살 전부치면 어떤가요? 8 추석찌짐 2012/09/27 3,449
161139 드디어 나왔어요 1 나왔어요!!.. 2012/09/27 2,150
161138 앞으로 지방대 교수 자리는 전망이 별로겠죠? 13 ... 2012/09/27 7,103
161137 고양이 암수 남매키우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중성화 관련.. 7 혹시 2012/09/27 3,611
161136 다운계약서 트집은 그동안 청문회에서 민주당 단골메뉴 6 이중잣대 2012/09/27 1,912
161135 디씨 정사갤이나 일베같은데선 지금 금태섭 고향이 10 ... 2012/09/27 6,397
161134 아기 감기약이요 (항히스타민제 해열제) 연속해서 먹여야 하나요?.. 2 토끼네 2012/09/27 5,820
161133 당근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2 당근 2012/09/27 1,532
161132 멸치액젓 미국 반입될까요? 12 .. 2012/09/27 3,885
161131 야상점퍼 물빨래 가능할까요 2 ... 2012/09/27 2,220
161130 엄마들 모임에 쓸 큰 보온병은 몇 리터짜릴 써야 할까요 9 궁금이 2012/09/27 2,586
161129 mbn 안철수 까네요 12 2012/09/27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