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할매하고 할매 저거 깨밭에 깨 걷어내고 그기다가 시래기무우 엄청 쑹괏다
할매는 걍 무우심고 내는 시래기맹그는무우 그거 쑹괏는데 시래기 그기 얼매나 좋은데
겨울에 고등어찌질대도 좋고 걍 된장넣고 끼리묵어도 좋고
깨꼭다리 뽑는다고 지금도 손목이 얼얼하다이,,저녁에 건강하게 살끼라꼬 우엉그거 채썰어서
말라가꼬 후라이팬에 볶아서 통에 넣어둿지 뭐,,물 팔팔 끼리가꼬 우라내서 묵음 면역에 그리 그기
좋다카네 그기 사포닌인가 그기 있어가꼬 인삼에 버금간다 카더라이
오늘 장날이라 그거 한뭉테기 5천원 주고 샀지 뭐,,
반찬도 쪼매 맹글어서 쫄아놓고,,
울어메 혼자사심 (거의 못걸음)
시부모 두분다 요양원
형님친정어메 요양원
울언니시엄니 요양원
나이들어가는기 무섭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