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만의레서피
'12.9.26 9:19 PM
(58.229.xxx.7)
그러니까 정확히 말씀하세요. 님이 여성이라는 건가요? 아니라는 건가요?
님이 여성이라면 제가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끈질기고 현명한 설득을 통해서 그 아둔한 여성비하적 발상을 고쳐드릴 생각이 있지만, 남자분이라면.. 온라인해 흔하디 흔한 피해망상환자니까 무시하려고요.
2. 원글
'12.9.26 9:23 PM
(128.103.xxx.44)
저는 딸 둘을 가진 3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그러니 격렬한 논쟁의 준비가...
3. 복단이
'12.9.26 9:24 PM
(115.40.xxx.218)
워커홀릭에 흔히 말하는 성공한 커리어 우먼은 페미니스트보다 여자마초가 더 많아요. 여성성 다 버리고 남자들이랑 똑같이 해서 성공했다 하면서 여자들 이래서 문제야 하고 남자보다 더 심하게 여성들을 공격해요.
4. ㅇㄹㅇㄹ
'12.9.26 9:27 PM
(222.112.xxx.131)
어차피 페미니스트 자체도 여성들 사이에서 공감을 못얻는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때 반짝했는데...
그들은 너무 극단적이에요..
5. 음
'12.9.26 9:27 PM
(39.121.xxx.190)
다른건 몰겠고 저도 복단이님 말씀에 찬성.
성공한 여자들 중에 진짜 독하다 소리들을 정도로 일에만 매진하는 마초적인(생각방식자체가)분들을 더 많이 봤어요.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는 분은 별로 못봤네요
6. 나만의레서피
'12.9.26 9:32 PM
(58.229.xxx.7)
딸 둘을 가진 어머니께서, 어떻게 성매매를 찬성하실 수가 있나요.
성매매가 합법화 되면, 본인 남편도 얼마든지 성매매를 할 수 있다는 건데..
아내로써 남편이 성매매를 합법적으로 한다는 것 자체에서 배신감을 느끼지 않나요?
뭐 여자분이라고 하시니까, 여자에 대한 반감으로 똥된장 못가리고 욕만 짓걸이는 분들과는 다른 분이라는 걸 알겠습니다만.. 처음엔 끈질기게 토론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는데.. 진짜 여성분이라고 하니까 뭐 본인의 생각이 있으시겠구나 느낌도 들긴합니다? 하지만 같은 여자가 여자를 그렇게 보는 구나 하니까 적이 더 늘어난 느낌.. 물론 전 성공한 여성도 아니지만, 강한 페미니즘을 갖고 있긴해서.. 마음이 씁쓸하네요.
여자가 여자 욕하는 경우는, 그저 남자들의 말도 안되는 논리에 놀아나 따라가려는 양상을 띄었을 때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제가 뭐 애 둘 낳고사시는 어머니 보다야 인생을 덜 살았으니까 입장을 이해 못할수도있겠네요. 그냥 장난이나, 흔한 남자들의 열등의식 폭발한 글인줄 오해 하고 전투적으로 댓글을 남겼었네요.
7. 원글
'12.9.26 9:32 PM
(128.103.xxx.44)
사실 어제 개인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자들과 여자들이 모인 가운데 남자들이 성적인 농담도 아닌 그냥 몸이 아플 때 예쁜 여자랑 자고 나면 낫는다는 말을 했고 이에 한 여자 분이 분개해서 나갔고 페이스북에 저질이라는 폄하글을 올렸습니다. 새삼 페미니스트란 말이 촌스럽다기 보다 실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나경원도 남편이 검사에게 기소청탁했을 때 기자회견하면서 여성정치인에 대한 성추행이라고 했었구요.
8. 원글
'12.9.26 9:35 PM
(128.103.xxx.44)
사실 다른 사람들은 그저 그런 농담이 재밌다고 생각할 때 왜 유독 본인은 그걸 못 참겠다고 하면서 거기 있는 남자들 함깨 웃고 있던 여자들까지 싸잡아 비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 여자를 비판하기 위해 이런 논리를 끌어쓰고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좀 더 성이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새누리당 김용택 성상납도 성매매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 돈 안내고 그런 곳에 다니는 게 국회의원 자질에 문제가 있는거죠.
9. 복단이
'12.9.26 9:35 PM
(115.40.xxx.218)
몸이 아플 때 예쁜 여자랑 잔다는 게 성적인 농담이 아니라구요???? 사상 참 특이하시네. 그 자리에 제가 있었으면 저도 무척 분개했겠네요. 페이스북이 아니라 대놓고 기분나쁘다고 했을 것 같은데.
저질을 저질이라고 하는 게 어찌 폄하인가요?
나경원이야 워낙에 제 정신이 아닌거고. 설마 나경원이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페미니즘이 뭔지 알기는 하시나요?
10. 복단이
'12.9.26 9:37 PM
(115.40.xxx.218)
성상납도 성매매는 관계 없는데 자기 돈을 안 낸 게 문제라구요????? 갈수록 가관이네. 경찰들이 성매매 단속하는 건 그럼 나라에서 돈 들여서 일부러 시비걸고 뻘짓 하러 다니는 건가요?
11. zzz
'12.9.26 9:40 PM
(14.45.xxx.248)
제가 듣기에도 정말 이상한 농담같은데요
남자들끼리 얘기한것도 아니고 딸 둘 있는 엄마앞에서 그게 할말입니까.
정말 상식이하의 사람들이네요.
그리고 성엄숙주의랑 페미니즘을 혼동하지마세요.
페미니스트가 님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난리세요.
페미니스트와 페미니즘 덕분에 님이 받고 있는 혜택 생각못하세요?
그런 노력들 덕분에 님도 님 딸 둘도 앞으로 교육받고 혜택받고 그럴겁니다.
고맙다고하세요
12. 복단이
'12.9.26 9:41 PM
(115.40.xxx.218)
그 자리에 있던 사람 중에 그 말에 불쾌해했다는 사람 말고는 제 정신인 사람이 없는 거 같은데 그 여자분이 학벌이 좋고 사회에서도 성공했나보죠? 아무리 봐도 원글님이 그 여자분에 대한 열등감으로 그 여자분을 농담에 쿨하지 못한 꽉 막힌 페미니스트로 몰아가고 싶은 것으로 밖에 안 보여요.
13. ...
'12.9.26 9:41 PM
(121.181.xxx.186)
분개해서 나갈만 하구만...
14. 원글
'12.9.26 9:42 PM
(128.103.xxx.44)
이 경우는 예쁜 여자랑 잔다는 의미는 성매매 이런 것이 아니고 결혼을 안하신 분이니깐 여자친구일 수도 있고 그렇죠... 전 이 경우 성매매라고 생각하며 웃진 않았습니다. 저 역시 보수적으로 자란 세대라 역겨운 것과 그렇지 않고 유쾌한 농담이 있죠. 그리고 성매매에 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실제 선진국의 경우 미국은 아니지만 성매매을 합법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선진국 성매매 합법화'로 검색을 해보시면... 사실 제 남편이 만일 성매매를 했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것이 제가 이혼을 하거나 할 문제이지 다른 사람이 저희 남편을 공개비판을 할 일을 아니라는 것입니다. 분명 성매매 시장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 여자친구 경우도 남자친구가 선물을 사주고 자유롭게 여관에 간다면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사실 성매매란 것은 이름이 성매매지... 데이트 또는 돈벌이 이런 것과 구분이 예매한 부분도 있죠. 마치 성매매는 무조건 악이다 하는 생각은 또 다른 분열을 조장하는 극단주의가 아닐까요?
15. ㅇㄹㅇㄹㅇ
'12.9.26 9:43 PM
(222.112.xxx.131)
몸아플때 이쁜여자랑 자면 몸이 회복된다라...
여자 아니라 남자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그런 발언을 정상적이라 할사람 없어요.
70세 노망난 노인들이나 그런소리 하겠네요.
16. zzz
'12.9.26 9:44 PM
(14.45.xxx.248)
복단이님 말씀에 동의해요. 그 여자분이 그 자리에서 분위기 망쳤다 이거죠?
그런농담에 하하호호 웃고 받아넘겨야되는데 정색하고 한마디 해서 남자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분위기
망쳤다 이거죠? ㅋㅋㅋㅋ
그자리에 제정신인 여자분 그여자분 한분.
17. ㅇㄹㅇㄹㅇ
'12.9.26 9:44 PM
(222.112.xxx.131)
그런거는 페미니즘 하고도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구요.... ;;
그냥 상식적으로 무례한 발언이에요.
18. ㅡ
'12.9.26 9:44 PM
(223.62.xxx.15)
이 분 남자일 것 같지만, 정말 여자분이 맞다면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성매매 여성들을 인간 이하 취급하는 페미니즘이라니... 헐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는군요. 페미니즘에도 사실 여러 논쟁들이 있고 어떤 한 사안에 대해서 이것이 페미니스트들의 공식 입장이다 할 만한게 없을 정도입니다. 술자리에서 그런 농담으로 아무렇지 않았다니 글쓴님이 진짜 여자라면 상당히 평균 이상으로 마초적 여성인게 맞으니 페미니스트들과 대립적으로 상식적인 입장을 옹호하는 것처럼 이야기하지 않으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19. 원글
'12.9.26 9:46 PM
(128.103.xxx.44)
저는 윗 댓글에서도 어떤 야만성을 봅니다. 성매매는 무조건 악이다 하는 논리를 위해 제 딸을 걱정하시거나 또는 어떤 사위를 볼지 궁금하다... 그런 야먄성에서 강간이나 남성간의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야만성... 지금이 21세기입니다. 이것은 악이고 저것은 선이다 하는 식... 뭔가 이상할 수 있는 논리를 맹신하는 것은 역사 공부가 부족하면 박정희가 시대의 영웅이듯 과학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남자와 여자 어느 누구를 적으로 만드는 논리도 다 그렇다 싶으면 먹힐 지 모릅니다.
20. 복단이
'12.9.26 9:46 PM
(115.40.xxx.218)
남자가 선물을 사주고 자유롭게 여관을 가면 성매매라구요? 진짜 갈수록 가관이네.
예쁜 여자랑 잔다는 게 성매매와 관련한 얘기는 아니라면서 성매매 얘기는 또 왜 꺼내고,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지는 이성친구를 둔 여자 중 한번이라도 선물을 받은 여자를 다 창녀로 만드는 저의가 뭔가요? 성엄숙화 탈피? 웃기지도 않아요. 나중에 딸이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아오거든 꼭 성매매 댓가로 받아온거냐고 물어보세요.
21. ....
'12.9.26 9:49 PM
(14.42.xxx.13)
이건 페미니즘과는 아무 관계없고요
그냥 저질스러운 농담 좋아하는 아저씨들에게 장단 맞추기 싫은 상식적인 사람 얘기네요.
그런데 도킨스 책 직접 읽어보신 것 맞으세요?
그게 그 얘기가 아닌데-_-;;;
아무래도 남자분 같은데.
혹시 이글루에 블로그 하지 않으세요?
거기서 자주 까이는 어떤 분이랑 말투 같은 게 되게 비슷하네요.
22. ㅇㅇㅇㅇㅇ
'12.9.26 9:49 PM
(222.112.xxx.131)
님아 일단 죄송하지만.. 님이 정확히 뭘 말할려고 하는지 글이 중구난방이라 이해하기가 힘들구요.
내용도 논리적으로 연관성이 없는걸 서로 짜집기 해서 님 생각이 전달이 안되네요.
페미니즘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페미니즘은 이제 거의 사장되는 분위기고
님이 말씀하신 에피소드는 그거랑 전혀 상관도 없는 그냥 에피소드일 뿐이에요.
23. 복단이
'12.9.26 9:50 PM
(115.40.xxx.218)
성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농담에 대해서 모두가 쿨하게 넘겨야 한다는 게 더 야만적인데요. 그딴 말 희희낙락 나불대는 게 바로 폭력입니다.
24. 저기요
'12.9.26 9:51 PM
(119.70.xxx.194)
이쁜 여자가 뭐 삼계탕도 아니고...........
다 떠나서 저런 사람이 저질 아니라고 느껴지나요?
님 따님이 저런 남자 데려와서 장모님 앞에서 저런 소리 하면 무슨 생각 드시겠어요?
님은 남일이니까 초연한거고, 그 여자분은 좀 오바는 했지만, 그 남자에 대해 인간적으로 실망을 많이 한 거 같네요. 님 말처럼 남이사 그런말 하던가 말던가 흘려 들을 수도 있고, 그 여자처럼 오바하면서 비방할 수도 있고, 아님 조용히 관계 정리해 나갈수도 있는 거죠..
따님이 자라서 혼전에 " 엄마, 몸이 아플 때 잘생긴 남자랑 자면 나아" 이따구로 이야기하면 뭔가 띵하지 않겠어요??? 그 여자분은 님 보다 그 남자한테 뭔가 인간적으로 기대한게 많았나보죠. 저도 남일이라면 쿨하게 넘길수는 있습니다. 남일이니까... 근데 그 이야기에 재밌다고 웃는다... 솔직히 동급으로 보이네요.
25. 원글
'12.9.26 9:53 PM
(128.103.xxx.44)
제가 글을 쓰는 동안 새로운 글이 올라오니 두서없이 답변을 달게 되네요. 딸 둘을 가진 30대 후반의 여자라는 것은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말이죠. 저는 사실 그 여성분이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려 얻으려고 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했죠. 사실 저는 오히려 그런 분위기가 어색해진 것이 마음에 걸렸고 누군가를 성적 농담하나를 가지고 그 사람 전체를 부정하며 그 남자 원래 그런 인간이다 하는 식이 더 가혹한 것이 아닌가 싶었죠. 그래서 과연 성적 농담과 그 여자분의 반응에 대해 생각을 한 겁니다.
26. 유
'12.9.26 9:53 PM
(14.63.xxx.123)
딸 둘 가진 엄마도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하는군요...
특이하시네요...
27. 그런말
'12.9.26 9:53 PM
(211.208.xxx.200)
남자한테 거꾸로 하고 여자들끼리 깔깔거리면서 웃어도 성적 수치심 느껴요. 여자 개그맨들 중에서 남자들에게 유난히 오크니 뭐니 욕먹는 분들이 그런 개그해서 남자들이 더 싫어하잖아요.
그리고 원글 자체가 워낙 뭘 말하려는 건지 모르겠어요.
28. 그리고
'12.9.26 9:54 PM
(119.70.xxx.194)
여자를 마치 삼계탕, 또는 박카스 정도의 도구 취급하는 멘트 듣고, 기분나빠할 수도 있는 거지..
님처럼 총각이 이쁜 여자친구랑 잔다는 거 뭐 내가 가치판단할 일 아니야 라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뭐 진지하게 그 멘트에 대해 생각해보고 비판할 수도 있는 거죠.
서로 코드 다르니 만나지 마세요.
29. 복단이
'12.9.26 9:56 PM
(115.40.xxx.218)
그 남자 원래 그런 남자 아닌가요?
님은 상관 없다면서요.
그런 농담 아무렇지도 않은 거고, 아무렇지 않아야 하는 게 상식적이면 페이스북에 쓴들, 신문 기사를 쓰든 무슨 상관인가요? 그 글 쓴 사람을 더 이상하게 보겠죠.
근데 페이스북에 글을 써서 그 사람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졌다면 그 농담한 사람이 이상한 거고, 당연히 치러야할 값을 치르는 거죠.
30. -_-;;
'12.9.26 9:58 PM
(222.112.xxx.131)
무슨 양아치와 술집작부 모임도 아닌데 그런 말이 농담으로 받아들여져야 정상이다 그말인가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구요... 다른데 가서도 한번 물어보세요 그게 정상인가.
31. 복단이
'12.9.26 9:59 PM
(115.40.xxx.218)
그딴 웃기지도 않은 농담을 한 남자를 변호하지 못해 구구절절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시는 이유가 정말 궁금해요.
32. 참 여기
'12.9.26 10:00 PM
(61.105.xxx.201)
희안한 사람 나왔네.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 여성 분이 대단한 겁니다. 남자들의 그런 저질 농담을 듣고 하하 호호 웃을게 아니라 불쾌하다고 정색해야 되는게 정상이죠.
님은 학창시절 공부를 못하고 남자한테 의지하면서 살아오느라 남자들의 그런 농담도 웃어 넘겨야 했겠지만 일부 학창 시절 공부 열심히 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온 여성들은 그런 저질 농담하는 남성들을 무지 싫어합니다. 거기에 맞춰 웃는 여자들은 말할 가치도 없겠네요.
33. 원글
'12.9.26 10:00 PM
(128.103.xxx.44)
전 사실 성에 관해서 언제나 남자를 가해자화 하고 여자는 피해자 하면서 상대방을 악으로 간주해 쉽게 비판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과연 성적인 것이 그 자체가 악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남자를 무조건 공공의 적으로 모는 것이 분열적 행동이란 생각이 들었죠. 사실 그 여자분이 착각을 하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깐 자신이 성녀이고 여성을 성적으로 공격하면 난 너희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겠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다 하는 느낌... 그러나 이런 태도는 잘 배운 이 한 여성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나주 사건이후 트윗에서 문제가 됐던 정희진 이란 사람의 글에서도 결국 잠재적 가해자는 일반 남성을 포함해야 한다였어요. 사실 저는 이렇게 편가르기 하는 것이 분열적이란 생각이 들고... 사실 독재라는 야만의 피해자는 꼭 여성만이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물론 저는 남자가 여자들을 적으로 만드는 말을 했다면 마찬가지로 이 남자가 가혹하다 했을 겁니다.
34. 그러니까요
'12.9.26 10:03 PM
(119.70.xxx.194)
아플때 잘생긴 남자랑 자고 나면 낫는다 라는 말을 여자가 했어도 결론은 똑같아요.
페미니즘, 남자를 가해자화하고 어쩌고 저쩌고 아무 상관없다니까요.
35. 복단이
'12.9.26 10:04 PM
(115.40.xxx.218)
아프면 예쁜 여자랑 자주면 낫는다.
여자를 도구화한다구요. 위에서 그렇게 여러사람이 말해도 몰라요??? 그딴 시덥잖은 농담이 기분 나쁘다고 하는 게 왜 남자를 적으로 모는 건가요. 그딴 농담 안 하는 점잖은 남자도 많은데 왜 님은 세상 모든 남성을 그런 같잖은 존재로 비하하는 거죠? 그리고 대체 왜 성적으로 불쾌한 농담에 관해 얘기하면서 성폭력 얘기를 끼워넣나요?
36. 그 남자의 농담 아닌 농담은
'12.9.26 10:04 PM
(114.202.xxx.134)
여성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성적 도구화 한 거잖아요.(무슨 말인지 알아들으실지?)
충분히 저급한 농담(?) 맞습니다.
무슨 말을 들어도 완전 벽창호처럼 박박 우겨대는 걸 보니 원글님이 그 남자 당사자 같으신데...
님이 농담이랍시고 저급한 소리 지껄인 게 맞거든요.
모두가 NO를 외칠 때 홀로 YES를 외치는 내가 되고 싶다고 엄한데서 부르짖지 마시고. 아 내가 실수한 건 아닌가, 하고도 좀 생각해 보시길.
37. .........
'12.9.26 10:06 PM
(14.42.xxx.13)
저기.. 할머니들 중에 그런 분들 있잖아요.
남자들한테 한 마디라도 대드는 여자 보면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난리치는 분들;;;
원글님 그런 분 같아요-_-;;;;
(만일 남자가 아니라면 말이죠)
남자가 무슨 소리를 하든 분위기 안 깨고 부드럽게 넘어가야 하는데
안 그러는 여자들에 대해 남자들보다 더 불편해하는 사람.
님, 성 엄숙주의하고 저질농담비난하고는 아무런 관계도 없어요;;;
예를 들어 프랑스 젊은층에서도 그런 농담하면 구설수에 오릅니다;;;
38. 원글
'12.9.26 10:07 PM
(128.103.xxx.44)
전 윗 답글을 읽으면서 아직도 페미니즘은 먹히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 그 여자분이 그런 글을 과감하게 올렸는지 이해가 갑니다. 사실 이런 사건이 있을 때 마다 상대 남자를 비판하는 것은 가장 쉬운 비겁한 권력 선점입니다. 사실 전 배운 여자들이 이 논리를 잘 쓰는 이유도 이것이 약발이 잘 듣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 역시 전업주부로 사회적으로 한국사회가 얼마나 여성에게 분리한가 잘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저 또 다른 누군가가 분열이 되든 말든 또는 논리가 빈약한 것을 주장하며 자신의 입지를 굳히려는 것이 명백할 때 비난을 한 것일 뿐입니다. 그 분이 여성이 육아와 사회활동에 대한 이중 부담으로 힘들다는 말을 했다면 전 분명히 그 분과 공감을 했을 겁니다. 사실 그 분이 자신이 페미니즘을 이용한 것을 의식하지 않았겠죠.
39. 참고로
'12.9.26 10:07 PM
(114.202.xxx.134)
지금 50대 초반인 남편에게 '여자들 앞에서, 몸 안좋을 땐 예쁜 여자랑 자면 낫는다' 는 소리가 유쾌한 농담이냐'고 물으니, 남편이 그걸 누가 유쾌한 농담이래, 우리회사 같으면 성희롱으로 신고 들어가. 라고 하네요.
40. 어휴
'12.9.26 10:09 PM
(220.93.xxx.123)
저 성적인 농담 나름 재미있어하고, 특히 신동엽 섹드립 좋아함;;
나꼼수 비키니나 곽현화 사진 등 성적 패러디도 아주 쿨하게~ 받아들이는 여잔데요...
원글이 말한 그 농담은 좀 헉스럽네요., 성적인 농담이 참 세련된것도 많은데
그건 정말 천박하게 느껴지네요.
그 여자분처럼 앞에서 분개하고 나가는건 안하더라도 그 남자와 거리를 둘듯...
41. 핀트를 잘 못 잡으신 듯..
'12.9.26 10:10 PM
(119.70.xxx.194)
페미니즘 페 자도 모르는 시골 80먹은 할머니 앞에 가서
남자가 그 말 하게 해보세요.
재밌다고 웃을지, 저 놈 저 난봉꾼이네 이럴지....
42. 복단이
'12.9.26 10:12 PM
(115.40.xxx.218)
페미니즘이 아니래도 끝까지 페미니즘이래네 쯧쯧
43. ...
'12.9.26 10:13 PM
(220.93.xxx.123)
그 여자분한테 빈정상했다고 별의별 논리 다 갖다붙이는게 더 웃기네요.
제대로 아는건 하나도 없구요. 페미니즘이라니...진짜 웃음만.
44. ㅇㅇ
'12.9.26 10:14 PM
(110.13.xxx.195)
원글님이 주장하고 싶으신게 뭔지 도통 모르겠고...
저라도 그 여자분처럼 불쾌하다고 지적할 것 같아요
45. 원글
'12.9.26 10:17 PM
(128.103.xxx.44)
전 첫 답글의 성실히 격렬한 논쟁을 하고 있을 뿐... 사실 그 남자가 그런 말을 어떤 맥락에서 한 것인지 여러분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한마디로 주변의 여론조사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문맥을 다 짜르고 그 놈 나쁜 놈이다 하는 것도 야만의 일부구요. 그리고 사실 저는 생물학적으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같은 편이 되지 않아 공격하는 것... 사실 문제의 핵심은 극단성 입니다. 페미니즘이 남자를 가해자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그것이 그렇게 이용된다는 현실이 있구요. 뭐든 이것은 악이니깐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태도 너무 종교적인 태도 아닌가요? 사실 리차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 등 과학적 이해가 없다면 그저 이런 논쟁은 말장난일 뿐이죠. 그리고 그 여자분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이 표현의 자유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제 말은 그 여자분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허나 여기에 저같은 사람이 그런 비판을 하는 것이 촌스럽다고 다시 비판을 했을 때 제가 이렇게 집단 공격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죠. 제 말은 제 남편이 성매매를 했다면 그것은 제가 남편과 사느냐 안사느냐 문제이고 이 사람이 회사고 동네에서 얼굴을 못들고 다닐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 분은 남편을 비난할 수 있겠지만 남편역시 반박이 가능한 문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 만일 그 여자분이 당연히 만인의 만장일치를 바라고 글을 올린 점이 너무 쉽게 인기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고 그것이 먹히는 사회라는 것이 우리나라가 후진국이란 증거겠죠.
46. 얘 남자
'12.9.26 10:23 PM
(14.45.xxx.248)
얘 남자다.. ㅋㅋㅋ
47. 얘 남자
'12.9.26 10:23 PM
(14.45.xxx.248)
이렇게 까지 해도 못알아 처먹는거 보면.. ㅋㅋ
48. 아진심
'12.9.26 10:26 PM
(118.219.xxx.240)
딸 둘의 어머니 맞으신가요...
저 대학생이고 언니도 있는데요. 만약 저희 엄마가 이런 생각하고 있다면 정말 너무나 실망해서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일 것 같아요.
이런 생각하고 계시는 거, 게시판에 이런 글 쓰신 거 따님들은 아세요?
혹시 님이 남자라면,
님 누나나 여동생, 어머니 앞에서도 이런 말 당당히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문제는 남자니 여자니 페미니즘이니 하는 문제를 떠나 '사람을 도구화'시킨 것에 중점이 있다고 봐요. 윗분들이 많이 말해주신 것처럼 여자가 '아플 때 잘생긴 남자랑 하면 낫는 것 같다'라고 해도 문제가 되기는 마찬가지에요.
성범죄가 왜 일어나겠어요? 상대방을 자신과 동등한 '인간'으로 보지 않고 내가 성적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도구'로 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겁니다.
님이 말한 그, 어찌 보면 매우 사소한 그 농담이 자연스럽게 무리 속에 받아들여지면 그런 사고방식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내재화되고, 남자 여자를 떠나 잠재적 피해자가 늘어나게 되겠죠. 그럼 그 피해자 안에 님이 아는 사람들이 포함되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 마세요.
49. 원글
'12.9.26 10:26 PM
(128.103.xxx.44)
제 말은 사실 그 자리에서 언잖은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언잖은 사람이 나 언잖았다고 하면 먹히는 세상의 힘의 논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런 논의는 그 말한마디에서 나온 것은 아닙니다. 만일 누군가 성매매에 대해서 묻는다면 이것은 직업의 하나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좀 더 중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여성 남성을 대상화 하는 것... 그러면 왜 여러분은 매일 어떤 여배우 얼굴이 어떻다 몸매가 어떻다 다리가 어떻다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남자 여자 연예인이 자신들의 출중한 외모에 가치를 두고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 이것도 도덕이니 해서 비판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50. ......
'12.9.26 10:29 PM
(14.42.xxx.13)
님... 아까도 물었지만 도킨스 책 안 읽으신 것 맞죠?
도킨스 지못미... 고생하시네요...세계적 석학인데 물 건너와서...
51. ...
'12.9.26 10:30 PM
(220.93.xxx.123)
정말 이상하다.... 혹시 원글님이 저 얘기한 사람 아녜요???
52. ㅇㄹㅇㄹㅇㄹㅇ
'12.9.26 10:31 PM
(222.112.xxx.131)
-----------------------------------------------------------------
주의 : 이 짐승에게 더이상 먹이를 주지마시오
------------------------------------------------------------------
53. 원글
'12.9.26 10:33 PM
(128.103.xxx.44)
아진심 님께서 이것은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표현은 순진한 표현이 아니고 극단적인 표현입니다. 제 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진 마세요... 제 말은 님이 이것이 하늘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는 것은 매우 한쪽으로 치우쳐있을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람들이 조금한 ...주의에도 혹하거나 그것을 이용해 말하거나 하는 것은 역사의 부족 처럼 과학적 사고를 하지 않고 그저 가십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전 저희 아이들 앞에서도 여자끼리 결혼할 수 있다고도 말합니다. 전 아이들이 이성간의 결혼은 정상 동성간의 결혼은 악... 이런 사고를 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성매매란 말 정도는 사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사실 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 모순적인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을 도구화하는 것은 나쁘다 하는데요. 제가 남을 도구화하는 것은 나쁠 수도 있지만 상대가 동의를 하거나 내가 나를 도구화하기로 했다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죠. 자신을 도구화했다고 그 사람을 비난하시겠어요?
54. ...
'12.9.26 10:33 PM
(112.155.xxx.72)
어떤 남자가 원글님 딸이랑 (물론 딸이 성인이 되었을 때에)
잤더니 몸이 좋아졌다고 했다고 상상을 해 보세요.
딸 가진 엄마가 수긍할 농담이 아니죠.
원글님이 거짓말 하시는 건 아니겠지만
글만 봐서는 찌질이 남자가 쓴 것 같아요.
55. ...........
'12.9.26 10:33 PM
(119.70.xxx.194)
힘의 논리가 아니라
그 말에 대다수가 얹짢아 하니 먹히는 겁니다.
그 여자가 무슨 대단한 힘이 있나봐요??
여자로 태어나서 그래서 남자를 가해자화하여 공격하는 꼼수를 썼다는 그런 주장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선진국이라면 그 여자 멘트에 아무도 반응안했을 걸 후진국이라 이런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님의 오판.
56. 남자 맞네요
'12.9.26 10:35 PM
(210.206.xxx.116)
게다가 번드르르한 말로 포장만 했지 논리도 논거도 없이
걍 주장만 나열하는군요.
저렇게 주저리 주저리쓰면 남들이 우와 유식하다 해줄줄 알았나봐요;;; 주장의 타당성을 입증할 내용은 하나도 없고, 심지어 한 문단 내에서도 논리가 서지않아요.
57. 계속
'12.9.26 10:37 PM
(39.121.xxx.190)
계속 힘의 논리 운운하시는데 이건 상식문제 같아요.
님은 내가 억울하고 걔는 미디어(페이스북)를 이용해서, 힘의 논리로 우리 모두(같이 웃고 농담한)를 찍어누른다라고 느끼시는것 같은데..그럼 차라리 이런 에피소드로 기분나쁘다 나 이런일 당했는데 그ㄴ이 나쁜ㄴ이렇게 하시지 뭐 계속 이상한 용어들 써가시면서 피해자 운운하세요?
58. 원글
'12.9.26 10:38 PM
(128.103.xxx.44)
저는 남편과 연예해 결혼을 했고 남편과 자는 것이 제 기분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다같이 하는 성생활 너무 그렇게 미화하지 말죠.... 미화는 곧 권력이 되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나중에 그걸로 무고한 희생자를 만들게 되죠. 저는 모성애를 신격화하는 것... 이런 것에도 반대입니다. 남자 맛네요 님은 제 논리가 논리가 없다고 하시지만 정작 님은 논리를 펴고 계시지 않으니...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비겁하다고 한 것이구요.
59. ...
'12.9.26 10:40 PM
(222.106.xxx.124)
페미니즘까지 갈 것도 없이, 인간 대 인간의 예의에 관한 문제임.
원글이 여자간 여자가 아니건, 사고회로의 동작 방식이 상식적이지 않음.
60. 원글
'12.9.26 10:41 PM
(128.103.xxx.44)
이것은 힘의 논리가 아니고 상식이라고 하셨는데요. 이번 사안은 큰 건은 아니고 그저 지금까지 제가 생각해온 것을 적용할 수 있을 거 같아 글을 쓴 것이구요. 이것이 상식이다 하는 것은 결국 큰 힘의 논리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상식에 안맞아 하는 말이 결국 배타성을 키울 수도 있구요...
61. 아진심
'12.9.26 10:42 PM
(118.219.xxx.240)
심지어 한 문단 내에서도 논리가 서지 않아요..2222
혹시나 진짜 두 딸의 어머니실까 해서 진지하게 댓글 단 제가 바보가 된 느낌이네요..;
'제가 남을 도구화하는 것은 나쁠 수도 있지만'
이라고 댓글 중에 직접 손으로 쓰셨네요. 그 남자분이 했다는 농담 있죠, 그게 바로 남을 도구화하는 나쁘고 불쾌한 말이라구요!!!
62. 원글
'12.9.26 10:44 PM
(128.103.xxx.44)
제 글을 그저 제 개인적인 변명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 더이상 논의의 발전을 없겠죠. 제가 이렇게 답변을 하는 것은 이것을 일반적인 경우로 확장해서 함께 생각해봤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제 있던 일이 억울해 발악을 한다 생각을 하시면 더이상 뭐가 없겠죠...
63. 원글
'12.9.26 10:46 PM
(128.103.xxx.44)
사실 윗 댓글이 저를 당연히 남자로 가정을 하는 것도 이상하네요. 남자로 단정을 해버리는 것... 제가 바로 두려워하는 편협함입니다. 여자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죠?
64. 참내..
'12.9.26 10:47 PM
(76.127.xxx.61)
몸이 아플땐 예쁜여자랑 자면 낫는다?
그걸 여자들 앞에서 지껄엿단 말이지
이런 ㅁㅊ.....
65. 원글
'12.9.26 10:48 PM
(128.103.xxx.44)
그리고 '제가 남을 도구화하는 것은 나쁠 수도 있지만' 했는데요. 왜 그 남자 분이 여러 사람앞에서 그런 말을 했는데 그 여자분이 자신을 도구화한다고 느꼈을까요? 사실 연예인을 도구화할 때 여러분은 자신이 도구화된다는 생각을 하시나요? 암튼, 말을 하다보니 이 말이 생각을 해볼 여지가 있네요...
66. 원글님
'12.9.26 10:50 PM
(223.62.xxx.24)
남자아닌 같이웃고 떠들었던 여자가 맞다면
원글님은 그여자분의 지적에
자신이 같이 공격당한 기분이 들어
열심히 쉴드치고 있는거에요
자존심도 상했겠고
그 여자분의 똑똑함에 열등감도 느껴왔지만
대항은 못하겠고
그래서 속풀이하고 싶은데 오히려
본인의 생각없음만 부각되고 있네요
뭐 포장하며 정신승리할분같긴 하지만
67. ㅉㅉ
'12.9.26 10:54 PM
(223.62.xxx.24)
자신을 도구화한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다른 어떤 예쁜여자를 도구화한다는 자체가 불쾌한거죠
자기가 당해야만 불쾌한가요?
원글님은 자신 이야기가 아니니 웃고 떠드는 사람이지만
그넌 사상을 가진 자체가 불쾌한거죠
68. 원글
'12.9.26 10:55 PM
(128.103.xxx.44)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분석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 말은 그저 이런 논의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제가 윗 답글들을 살펴보니 댓글의 대부분이 저를 개인적으로 이상한 사람으로 몹니다. 이렇게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 수 있는 근거는 단 하나 그 사람의 농담은 논의할 가치고 없이 악이기 때문이다? 사실 무섭네요. 사람들이 이상한 것을 절대시 하는 이유가 뭘까요? 더한 고려도 없이 그저 닥쳐라 하니 씁쓸하네요.
69. 아주머니
'12.9.26 11:01 PM
(119.70.xxx.194)
그 여자분이 자신을 도구화 한다고 느낀게 아니에요.
여자를 도구화 한다고 느낀거죠.
님은 자꾸 그 여자분이 남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규정하고
오히려 여자인 점을 이용해 부당한 비판을 하고 있다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싶은 건가보네요.
도구화.. 쌍방이 합의했는데 도구화 하는게 뭔 상관이냐...
그 논리에 의하면 쌍방이 합의하면 장기매매도 문제없다는 거네요.
생각해보세요. 장기매매를 하는 사람이 기쁜 마음에 얼씨구나 좋아서 하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성매매도 마찬가지입니다. 돈 수입억 버는 고급창녀 개 중의 하나는 좋아서 할 수도 있겠죠. 그럴 경우 님 같은 사람은 본인이 스스로를 도구화 하는데 기꺼이 합의했다고 주장하고 비난도 하지 않곘죠. 뭐가 문제냐며... 뭐가 문제일까요??
마이클 센델 교수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라는 책에서 답을 알려줍디다.
이쁜 여자랑 자면 낫는다. 이 표현에 웃고 떠들 수 있는 선진국민(?) 이 넘쳐나는 사회가 되면, 스스로를 기꺼이 도구화 하는 사람은 소수에 지나지 않고 (정말 기꺼이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있다고 가정을 한번 해보죠) 결국은 사회 경제적인 이유로 궁핍한 처지에 내몰린 사람들이 결국엔 도구가 되게 됩니다.
저런 저질스런 농담에 껄껄 거리고 웃는 다는 것이, 미미하게나마 그런 사회를 만드는데 방조 또는 일조 한다는 거에요.
제발 이제 엉뚱한 논리 펼치지 마시고 씻고 주무세요!
70. ㅋㅋ
'12.9.26 11:01 PM
(223.62.xxx.24)
왜 사람들이 원글님을 이상하게 볼까요?
그들말이 타당한것은 아닐까 원글님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71. 말투가
'12.9.26 11:10 PM
(118.129.xxx.251)
아니 글투가 여자인척 부드럽게 쓰긴 했는데 남자인것 맞네요.
말도 안되는 성적 농담을 해놓고 한 여성분한테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고 본인이 생각이 자꾸 맞지 않냐고
여기 분들을 설득하고 있긴한데.....답은 님이 틀렸수다...
50대 아자씨가 술만땅으로 취해서 불알친구랑 둘이 농담으로 했다면 모를까
새파랗게 젊은 남자분이 요렇게 말했다면 님은 저질..
72. 댓글을
'12.9.26 11:11 PM
(118.129.xxx.251)
열심히 다는 미씨님들은 참 착하기도 하네요.ㅎㅎ
73. ....
'12.9.26 11:22 PM
(116.41.xxx.66)
무슨 양아치와 술집작부 모임도 아닌데 그런 말이 농담으로 받아들여져야 정상이다 그말인가요2222222
74. ㅉㅉㅉ
'12.9.26 11:23 PM
(78.225.xxx.51)
페미니즘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막 쓰네...도덕적 엄숙주의, 보수적, 순진한 척하는 이런 여자들이 페미니스트라니....페미니스트라 하면 내 몸에 대한 주권이 나에게 있고 성 결정권이 나에게 있음을 주장하는 것이지 무슨 페미니스트가 순진한 척하면서 모든 성적 농담에 파르르 떠는 사감선생님같은 건 줄 아오? 님이 무식해서 남이랑 토론 자체가 안 됨. 모든 토론의 기본은 주요 개념의 정의에 대한 합의부터 시작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무'라 하는 것과 당신이 '나무'라 하는 것이 일치하지 않으니 토론이 될 수가 있나.
예쁜 여자랑 자면 아픈 게 낫는다는 말이 들어서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이 많겠소? 예전 중국에서 어린 소녀들 오줌 먹으면 불로장생한다는 말도 있었고, 아프리카에서는 성경험 없는 처녀랑 자면 에이즈 낫는다고 해서 어린 소녀들을 강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말이 농담으로 안 들리는 건 조금만 더 확장되면 그 수준으로 여자들을 도구화하고 물건 취급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인 것을.
그 말을 한 인간이나 같이 낄낄대고 웃은 인간이나 들어서 불쾌한 사람에게는 같은 사람임. 그 사고방식과 가치관에 암묵적 동의를 하고 있는 건데.... 그녀가 불쾌해서 페북에 글을 올렸을 때 찔리는 게 있으니 이러지...하나도 안 찔리면 페북에서 댓글 달고 직접 설전을 벌여 보시오. 여기 와서 이러지 말고....괜히 말도 안 되게 나경원이 헛소리한 거랑 결부시키지 말고....지금 나경원이 여성 정치인에 대한 성추행 어쩌고 한 헛소리한 거랑 이거랑 사안이 같음?
75. 이루펀트
'12.9.26 11:27 PM
(218.186.xxx.248)
일단 그 상황은 페미니즘과 하등 상관없는 것 같고,
남자가 저질이네요. 여자분은 현명하게 행동하고 자를 거 자를 줄 아는 사람 같구요
상황 보니까 모인 이들의 수준이 여자분보다 일단 사회적으로도 떨어지나 보네요..
정신적으로도 그렇지만.
그러니까 여자분이 페이스북에서 비난한 건 그 상저질 남자새낀가요
아님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여자들인가요?
제 생각엔 전자 같은데요? 그리고 님이 바로 그! 상저질 남자 찌질이.
이런 찌질이들이 또 지 여자 생기면
지 여자가 저런 술자리에서 딴 남자들이랑 저질 농담따먹고 이런거 상상도 하기 싫엇 몸서리치죠.
76. 요리초보인생초보
'12.9.26 11:46 PM
(121.130.xxx.119)
처음에는 여자분인 줄 알았는데 댓글들이 남자어투인데요?
구글 검색까지는 안하는데 댓글이 넘 아니라서 처음으로 아이피 추적해 봤습니다.
남자란 족속이 싫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05192&page=4
봉주 19회 장준하 선생 의문사 편 정말 스릴러가 따로 없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56165&page=1
이젠 조선일보가 아닌 네이버가 권력이 된 듯 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19886
-----------------
가운데 아이피가 xx 처리돼서 다른 사람일 수도 있으나 문단나누기나 문체 많이 유사합니다.
중간 댓글에 딸 둘 가진 엄마가 성매매 합법을 긍정적 평가? 아이고, 당신 딸 커서 접대부 하겠다고 하면 좋겠습니다. 직업 만족도 아주 낮고, 자괴감 지수 높다는 직업인데요.
전 생물학적인 여자 이런 말 안쓰죠. 억지스러워요.
딸 둘을 가진 30대 후반의 여자라는 것은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말이죠
----------------
치매 환자시거나 기억상실증 걸리셨어요? 어떻게 애 낳은 기억이 맞다 틀리다가 나오죠?
댓글 수준도 30대 후반으로 보이지도 않고 대딩이나 대졸 백수 정도 같아요.
오자도 너무 많아요
구분이 예매한
언잖은
남편과 연예해 결혼을
남자 맛네요
77. 댓글 빼고..
'12.9.27 12:20 AM
(218.234.xxx.76)
(이 분이 남자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원글만 읽었을 때에 주제가 뭔지 애매하다 좀 갑툭튀의 느낌이고 실생활에서 다른 여자(본인이 지칭하는 성공한 페미니스트)에게 화가 나 있겠구나 했는데 제 예상이 맞았네요.
정리하면, 그 상황에서 원글님도 민망함이 뻗친 거에요. 남자가 같이 앉은 여자들을 술집작부 취급했는데 한 여자는 이런 대접 못 받겠다며 박차고 나갔고, 원글님은 남자의 느물거리는 성적 농담을 받아준 술집 작부가 됐죠.
뒤늦게 민망함이 뻗쳤는데, 자기 자신은 술집 작부가 아니라고 합리화시켜야 하니까 그 성적 농담에 박차고 나간 여자를 끌어내리는 거죠. 그리고 그 남자를 옹호하며(그래야 자신이 술집 작부가 아닌 게 되니까), 세상은 그렇게 뾰족하게 사는 것 아니다라고 합리화에 공을 들이는 거죠.
78. 원글님
'12.9.27 12:43 AM
(129.89.xxx.127)
이건요
페미니즘하고 상관없이 그런 농담을 버젓이 남들 앞에서 한게 그 놈이 머저리입니다. 상식도 없는 사람이고요.
그리고 이걸 페미니즘하고 연관시키는 원글님은 학교 다니실 때 국어 성적이나 논리학 이런거 못 하셨을 분이고요. 정말 허접한 글이네요.
79. 얘 어린학생이네요
'12.9.27 12:44 AM
(121.140.xxx.72)
말투 보니 딱... 중고등학생임.
혼자 상황극 설정해놓고 논리에도 맞지않는 이상한 소리하면서 낚시하고있네.
어른들이 놀아주니까 재밌니?
80. 조지아맥스
'12.9.27 12:46 AM
(121.140.xxx.77)
용어가 오용되는듯 하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형 페미니즘'이라고 해야 맞을거 같네요.
외국 페미니스트들은 한국 페미니스트들을 막 욕하던데요?
한국형 페미니즘 = 한국 여자는 무조건 피해자
81. ....
'12.9.27 12:53 AM
(183.91.xxx.35)
성희롱이 여성에게 성적수치심을 조장하면 적용될 수 있는 거잖아요.
예쁜 여자랑 자면 낫는다는 거는
여자를 성적인 도구로 사용하는 느낌을 가지고,
여성의 외모로 여성의 가치기준을 나눈다는 느낌마저 드는데요.
여성이라면 이 말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거 아닌가요?
같은 여자라면서 그걸 이해 못해서 이말을 그렇게 분석을 하고 있나요?
참 나.. 그거 같이 있었으면 굉장히 모욕적이고, 성희롱적 발언이라고
생각이 될 거 같은데요.
공개 석상에서 여성들 앞에서 꼭 해야할 말인가요?
원글님도 참 엥간히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분 같네요.
이거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면서 모욕감을 느낀 여자를 이해 못하겠다고
이런 글이나 올리고 있으니..
82. 나만의레서피
'12.9.27 1:23 AM
(58.229.xxx.7)
조지아맥스 /
외국여자가 한국여자 욕 할 자격 있나요? 외국여자들이 한국여자처럼 시집살이라던지,
시집가면 여자는 시집귀신이라는 개념아래 노동 착취 당하고 살아봤나요ㅋㅋ
미수다에서 남편에게 의지하려는 한국여자 까던 애도, 지가 선진국에서 태어나서 시집살이 한번 안 당해 봤으니까..
믿을 건 남자 경제력이고, 그걸 밑바탕으로 애들 교육 잘시키고 여가생활이나 여유롭게 즐기는게 내 인생 성공하는 거다.. 이런 관념을 이해 못할뿐이지.
이렇게 의존적인 마인드 심어 논 것도, 여자들이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꿈 꿀 수 없게 만든 한국 사회에 잘못이 있는 거고.
83. 과학과 윤리
'12.9.27 3:33 AM
(112.72.xxx.49)
생물학은 생물을 다루는 학문이다 보니 우리인간도 생물학적 연구대상에 포함이 되긴 합니다만
인간의 도덕과 윤리적 사상과는 확실하게 선을 긋습니다.
이말은 인간의 윤리나 도덕적 사상에 대한 정당성을 과학이 보증해주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을 살인하는게 비도덕적이니 살인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나 인간은 선한 마음을 품고
선한 행동을 해야한다는 주장들은 과학적인 주장도 아니고 과학논문으로도 제출될수가 없습니다.
과학과 윤리는 별개입니다.
도킨스의 발언은 과학적인 주장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가치관이 담긴 주장이죠.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보면 일부다처제가 적합하다고 하죠.
그러나 현대인류는 생물학대로 살지는 않습니다.(아랍등 일부지역에서는 일부다처제 사회도 있긴 하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성매매나 동성결혼의 합법화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과학을 끌어들일 필요없어요.
84. 크게 웃을 글
'12.9.27 3:56 AM
(112.152.xxx.168)
이건...
좀...
읽다가 크게 웃었네요.
뭔가 근엄하게 들리는 용어들은 마구 끌어다가 사용하고 있는데, 몇 단락 읽어 보니 뭔가... 기묘하게 이지러져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한 마디로 똑똑한 척을 지나치게 하고 있는데, 중학생도 안 틀릴 맞춤법을 너무 갑자기! 틀려 줘서 '허억' 하고 웃게 만든다든가... 페미니즘의 뜻도 모르고 쓰는 것 같고... 자연스럽고 쉬운 문장이 가장 좋은 문장이라는 건 아예 모르는 것 같고.
여자들이 결코 사용하지 않을 말투, 단어, 표현을 사용하면서 자신이 여자라고 극구 주장하고.
뭔가 자신은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믿는 것 같은데 이 얘기 했다가 저 얘기 했다가, 자기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실은 스스로도 모르는 것 같고...
저 악플 좀 달게요.
원글님!
바보 같아요. -_-;;
고등학생 아니면 대학 초년생쯤 되는 남자 같네요.
남자는 맞는데... 30대쯤 되는 남자라면 이 정도로 지적 수준을 바닥이라고 드러내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들도 나이를 먹다 보니 여우가 다 돼서, 무식해도 무식함을 감출 줄은 안답니다. 그러니 원글님은 어리기까지 한 거죠.
만약 정말 30대라면, 원글님은... 인터넷이나 글로만 세상을 배운 미숙한 사람 같네요. 이 경우는 좀 힘들어요-.-; 자신만의 철옹성같은 논리에 갇혀서, 자기가 무슨 오류를 범하는지도 모르고 사람들에게 격한 논쟁을 하자고 덤비거든요.
사람들이 '얘가 도통 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걸 간파하고 피곤해서 슬슬 피하면,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을 하죠.
아아. 제발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82에 와서 돗자리 깔고 자, 논쟁을 하자고 하지 마세요.
그건요, 정말 논쟁할 친구도 없는 애들이나 하는 짓이에요. 그리고 우린 바쁘고 피곤하답니다...
85. 관련
'12.9.27 4:34 AM
(125.176.xxx.152)
마침 관련글들을 찾고 있었는데....
86. 그냥
'12.9.27 4:54 AM
(188.22.xxx.227)
님은 멍청해요. 님 정체성도 모르고.
이건 부자들 밑에서 평생 집사노릇하면 지가 부자인줄 착각하는 그 멘탈.
저런 '농담'을 한다는게 폭력이예요. 저런 만행을 페북에 올린건 정당방위구요.
그냥 님이 그 여자에 질투한다 느낌이 그러네요.
87. 그냥
'12.9.27 4:55 AM
(188.22.xxx.227)
그리고 님은 꼭 막히셨네요. 님 딸들이 불쌍해요.
88. ....
'12.9.27 5:36 AM
(204.27.xxx.146)
페미니스트들이란게 원래는 남성위주의 사회를 평등하게 바꾸어보자고 시작한 사상인데 뭔가 단어를 잘못 사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아직도 페미니스트들이 먹히네-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 보면 아마 옛날에 페미니스트들한테 뭔가 안 좋은 기억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물론 직접 페미니스트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오히려 페미니스트라는 단어자체를 흐리게만드는 사람들도 많지만요, 페미니스트들은 평등한 사회를 목표하는 사람들이고 평등은 남자를 비하하는 것이 아님니다.
아마 님께서 말씀하고 싶으셨던 것은 오히려 여자들이 역으로 여자라는 것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있다- 뭐 이런 것 같은데. (물론 저도 짐작하는 것이지 아는 것은 아니구요.)
그 농담이 기분나쁘다는 것은 꼭 교육이 덜되서 정체성이 이상해서 그런 다기보담도 인간은 사회성이 강한 동물들이고 그런 사회성이 강한 곳에서 ~50%에 해당하는 그룹을 도구 취급을 해서 그런 것 아닌가요.
가령 누군가 "아 몸 아플때는 초등학생 불에 구워먹으면 딱인데" 라는 농담을 했다면 님께선 그냥 웃고 넘어가셨을까요. 저라면 미친 싸이코- 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 멀리하겠습니다만은...
누군가 "아 이쁜여자랑 자면~" 이라고 말했을때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그 이쁜여자가 사람이 아닌 "이쁜여자"로만 바라보아지는 시각이고 몸에 좋기위해선 그 "이쁜여자분"의 의지/생각/욕구에 상관없이 모만 좋아지면 된다- 라는 시각이기때문 아닌가요.
저 분이 말하시던 "이쁜여자"가 도데체 누굴까요? 삼자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그 당시 "이쁜여자"가 원글님을 향한 것이였을 수도있고 그 같이 계시던 여자분일 수도 있고 아니면 자리에 없는 이쁜 여자가 될 수도 있겠죠. 이래서 서로 존중하면서 살기위해선 말조심해야하고 한 그룹을 싸잡아서 모욕하는 말을 하면 안되는 것이구요.
매년 MB가 서민서민 할때마다 사람들이 왜 화내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보시는 분이라면 뭐... 할말 없습니다만, 그런 것 아닐까요. 그 남자분의 "이쁜여자"에 속하지도 않으면서 "이쁜여자" 이용해먹기만 하는 심보가 미운 것이겠죠.
89. ...
'12.9.27 6:47 AM
(211.40.xxx.97)
이글 쓴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글 내용이 허접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여자들이 남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기위해 그만큼의 의무를 자발적으로
하는 외국 페미니즘과는 달리 권리에만 집착합니다.
90. 원글쓴이
'12.9.27 7:27 AM
(60.197.xxx.2)
정말 정신없는 저질 천박 그 자체네요.
그런 농담을 듣고 웃고 있었나보네요.
페미니즘을 왜 갖다 붙이나요?기분나쁘면 나쁘다고 말도 못해요. 기분나쁘다고 하면 페미니스트인가요?
페미니스트가 나쁜것도 아니고,..뭣땜에 이런 사람한테 비난받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91. 스스로
'12.9.27 7:50 AM
(114.206.xxx.37)
부끄러운 것은 좀 아시나봐요? 페북에서 맞장 뜨시지, 왜 여기서?
그리고 격렬한 논쟁을 원하시면 실명으로, 공부 좀 하고 하세요. 논리도 없고...지식도 없고...
92. 원글무식쩔어
'12.9.27 8:21 AM
(211.246.xxx.125)
상식이하 원글. 회사도 상식이하 개판. 페북에 글쓴분 유일 정상.
페미니즘과 무관한 사건.
인간이 부끄러움을 모르면 개와 다를바 없음
93. 나만의레서피
'12.9.27 8:27 AM
(58.229.xxx.7)
... < 외국여자는 다 개념 찬 줄 알고 착각하고 사시네요. 외국 나가면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생각이 아주 팽배해서 남자는 럭비부 주장 처럼 몸 좋고, 여자는 쭉쭉빵빵하고 무조건 여성스러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여자만 남자한테 의존한다고 되도 않은 억지 개논리 가져오는 분들 많은데, 외국에서도 남자가 여자한테 이것 저것 선물 잘만하고 어딜가나 남녀관계를 다르지 않습니다. 예쁜여자에게 능력있는 남자가 구애하는 모습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그 능력이 없는 것들이, 그게 배알이 꼴리고 시기 질투나서 사랑입네 아닙네 떠들어 대는 거고, 더욱이 한국 남자들은 자기를 피해자로 만들고 싶어서.. 외국 여자는 안그러는데 한국 여자만 그런다고 말도 되지 않는 피해의식에 찌들려 있는 겁니다. 아이고 우습다ㅎㅎ 외국 케이스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무조건 한국 여자 까고 싶어서 외국 여자들은 무조건 개념있는 걸로 소설 쓰고 앉아있네.
94. ..
'12.9.27 9:01 AM
(203.226.xxx.230)
서양의 페미니즘은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생물학자들과 좀 껄끄러운 관계죠.
그런데 한국의 페미니즘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95. .......
'12.9.27 9:11 AM
(210.118.xxx.242)
무슨 생각이신 지는 알겠는데......
표현 하고자 하시는 의도를 정확하게 잘 설명을 못 하시네요......
96. 답답..
'12.9.27 9:39 AM
(220.88.xxx.148)
논리적으로 왜 말을 못하세요...기대하고 끝까지 읽어버렸잖아요..
예들이 적절치 않구요....
97. ㅋㅋ 얘 남자다.
'12.9.27 10:06 AM
(116.33.xxx.151)
그냥 베스트글에 올라가고 싶었던 남자.쓰레기.
98. jul
'12.9.27 10:09 AM
(211.171.xxx.156)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여자들이 남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기위해 그만큼의 의무를 자발적으로
하는 외국 페미니즘과는 달리 권리에만 집착합니다.222 그것도 지상천국의 여자사람 권리만...
99. 속삭임
'12.9.27 11:14 AM
(14.39.xxx.243)
그래도 저 대학다닐때만해도 여자가 담배피면 때려주고 싶다던 남자들.....못배우고 나이많은 할아버지
들이 아니라 sky에 20대남자들....이 대다수일때도 그앞에서 제대로 말한마디 못하고 어리버리 했었던
제 자신에 비해.....그보다 더 앞선 시절. 기회의 평등을 위해 앞섰든 그들의 억척을 존중합니다.
대놓고 사무실 여직원은 회식자리에서 부둥켜안고 부르스 추는게 당연했던 그 시절에 직장내 수직관계
철퇴를 위해 목소리 내다 퇴사당하고 남자직원으로부터 여자가 부드러운맛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던
그들의 용기에 감사합니다.
정치화되고 본색이 흐려져서 본인의 입에서 무슨 헛소리가 나오는지 모르는 후배 여성인권자들에게
묵념을 ...
100. 윗님 동감
'12.9.27 11:36 AM
(188.22.xxx.227)
원글이 욕하는 그들이 없었다면 같은 학교 같은 조건에서도 여자라는 이유로 월급적게받고 커피나 타다 결혼하면 강제퇴사 당했을거예요.
101. ..
'12.9.27 11:49 AM
(115.178.xxx.253)
예쁜 여자랑 자고 나면 낫는다는 말이 단순한 성적 농담으로 들리신다면
원글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들리지 않네요.
그런 얘기는 남자들끼리도 아주 격이 없을때만 할 수 있는 농담입니다.
성적인 농담 좋아요. 그런게 재미있을때도 있어요. 그러나 자리에 맞지 않게
더구나 여자분들과 같은 자리에서 그렇게 한다는건 다른분 생각처럼 저질이라고 생각됩니다.
성적인 농담자체를 해서가 아니라 때와장소, 사람에 따라 할 수 있는 농담과 하지말아야 할 농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102. 뭔가
'12.9.27 11:55 AM
(115.23.xxx.163)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으니 원글님은 우리나라 페미니즘 역사와 역할을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일이있어서 짧게 달고 갑니다.
일단 잠깐 댓글을읽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에 관한 글은 원글님 생각에 공감해요
그런데 말한사람이 미혼이고, 서로의 관계형성,그 분위기을 생각할때 충분히 웃으며 넘길수 있는 말이라 생각해요 서로의 성적취향을 존중해 주는 기본 배려 충분히 할 수 있다고봐요.
그리고 상대 여자분 넘 경솔하군요.
그말하나로 그사람 전체를 무슨 자격으로 매도할 수 있는지요
그분은 페미니즘을 무기로 삼았다고 오해하시면서 전체 페미니즘을 부정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어요
그여자분은 그저 개인적인 인격의 문제일뿐이에요
여자들은 성에 있어서 피해의식이 강하기에 그런 사건의 대화를 수용하기 힘든점이 있어요.
직접 그 분위기를 모르기 때문이기도하구요.
그래서 그 말만 가지고 여기서 이야기하는 건 무리죠.
또 그상황에서도 오히려 페미니즘적인 주관이 강한 경우는 원글님처럼 서로 배려하는 갠적 사생활로 생각할 것입니다.
님은 페미니즘을 무조건적인 여성옹호나 여성이기주의로 너무 확대해석하고 있어요
물론 어디나 부정적인 부분은 나올 수 밖에 없고 이런부분은 시정해나가야 하는 부분이겠죠
성매매는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무조건적인것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것 같아요
얼마언 방송에서
103. 뭔가
'12.9.27 12:05 PM
(116.126.xxx.130)
얼마전 방송보니 강남에만 성매매업소 이천개이고
어떤곳은 두개 빌딩에 방만 사백여개로 요즘은 기업화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대부분은 유부남이고요
104. 호호맘
'12.9.27 12:17 PM
(161.122.xxx.107)
님 페미니즘이 어떤 것인지 뭔지 그러시는 거여요.
현재 페미니즘은 오히려 남성 우월주의적 사고로 인해 많이 왜곡되어 있지요.
페미니즘의 정신이 진정 어떤 것인지 안다면 얇팍한 이해로 이런 글은 안쓰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게 토론이 하고 싶으시면 페미니즘에 대해 공부를 더 해보시면 어떨까요 ?
105. 호호맘
'12.9.27 12:17 PM
(161.122.xxx.107)
오타
뭔지 그러시는 --> 뭔지 모르시는
106. ㅋㅋㅋ
'12.9.27 1:03 PM
(211.246.xxx.178)
크게 웃을 글님 222222222
어쩜 이렇게 제가 생각하는걸 그대로 쓰셨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쓴 글인거 티 다 나는데 끝까지 애 둘 딸린 삼십대라고 우기는게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107. 남자님아,
'12.9.27 1:17 PM
(118.32.xxx.222)
잘 들으삼~
1.술자리에서 "몸이 아프면 예쁜 여자랑 자면 낫는다"라는 농담을 원글님이 하셨고,
2. 님 생각에 페북에 님을 비판하는 글 올린 분이 페미니스트같아 보이고,
3. 82에 페미니스트 욕하는 글 올려서 분이나 풀어보자, 했는데.
4. 결론이 보시다시피 이렇고.
끝.
108. 아야어여오요
'12.9.27 2:38 PM
(203.236.xxx.235)
제가 보기에는 님이 이상함.
성희롱 교육 제대로 시키고 있는 회사라면 '몸이 아프면 예쁜 여자랑 자면 낫는다'라는 말을 한 님은 술자리라 할 지라도 성희롱으로 걸려 넘어짐.
서로 마음 맞아서 하는 성관계를 하고 싶으면 어디가서 원나잇 뒤져봐야지 왜 성매매를 함?
109. 허참
'12.9.27 4:10 PM
(65.51.xxx.109)
님음 페미니즘의 페 자도 모르는 사람인 것 같아요. 예쁜 여자랑 자면 낫는다 - 이런 성적인 이야기는 여성 앞에서 하건 남성 앞에서 하건 굉장히 저급하고 교양없는 행동이예요. 페미니스트고 아니골 떠나서 사람 됨됨이 문제입니다. 페미니스트 예를 들어보면요, 결혼 비용 반반 데이트 비용 반반 힘든 일도 여자라서 남자한테 다 미루지 않고 따지고 보면 남자들이 제일 원해야 할 여성상이예요. 근데, 그렇지가 않죠 왜냐면 한국 남자는 페미를 원하는게 아니라 종처럼 부리고 밑에 놓고 깔볼 구시대적 여성상을 원하니까요. 그런데 페민가요?
110. 링스텀
'12.9.27 5:38 PM
(121.141.xxx.35)
글을 참 못 쓰시네요. 한 문단 안에서도 논지가 따로 놀아서 주제가 뭔지 파악하느라 한참 걸렸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본인도 본인이 하려는 말이 뭔지 모르시는군요..-_-;;
님이 쓰신대로 30대 여성분인지, 남자인지 모르겠지만
글 참 못 쓰고 논리도 흐린 사람인 건 잘 알겠습니다.
성공한 여자=페미니스트=남자를 공격해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존재
불쾌한 농담에 반감을 표시=여자는 무조건 피해자=성 엄숙주의=성매매 반대=나경원 성추행 발언
이렇게 각각 따로 노는 것들을 한데 엮어서 주장하려 하시니 당연히 말이 안 되죠.
원글님은 저것들이 다 같은 맥락이라고 보세요?; ㅋㅋ 아놔~
무슨 논의가 하고 싶으셨으면 명확한 토픽 하나를 제시하셔야지
이건 뭐 횡설수설..평소에 보고들은 거에 짧은 생각 조금 버무려서 깨작깨작..
그 '격렬'한 논쟁 '성실'히 하고 싶으시면 의제 설정부터 좀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111. 링스텀
'12.9.27 5:41 PM
(121.141.xxx.35)
그리고 위에 '예쁜 여자랑 자면 몸이 낫는다' 라는 저질스런 농담 말인데,
저 농담은 남자가 했다거나 성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저질스러운 게 아닙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대상화 시킨게 문제에요
여자를 몸이 쑤실 때 깔고 자는 옥돌장판 정도로 취급한 거 아닙니까.
입장 바꿔 여자들이 남편 일컬어 '내 전용차' 정도로 취급하면 기분나쁘지 않겠나요.
112. 링스텀
'12.9.27 5:49 PM
(121.141.xxx.35)
그 농담을 듣고 그냥 헤헤 웃으셨다구요?
성적으로 오픈마인드 시니까요?
그럼 대단히 잘못 짚으셨구요, 저라도 생각없이 헤헤 웃는
여자들을 비난하고 그 자리를 떴을 겁니다.
113. ...
'12.9.27 8:07 PM
(211.243.xxx.154)
페미니즘 어쩌구는 개뿔. 그냥 그런 농담한 놈을 그 자리에서 바로 한대 때려서 응징했어야 옳은 일일뿐. 자리를 피한 여자들이나 이런걸 여기에 올리는 원글님이나 다들 바보쪼다병신 인증하셨고만요. 심지어 여기에 올린 원글님은 찌질하기까지해요.
114. 음...
'12.9.27 9:26 PM
(112.161.xxx.79)
"남자들과 여자들이 모인 가운데 남자들이 성적인 농담도 아닌 그냥 몸이 아플 때 예쁜 여자랑 자고 나면 낫는다는 말을 했고... "
성적인 농담도 아닌...
성적인 농담도 아닌...
원글님이 여자라면,
저 말에 같이 웃다 한 여성이 분개하고 일어나니 같은 여자로서 벌쭘하고
그 여자분이 혼자서 잘난 척 순결한 척하는 것 같아 얄미웠겠지만,
전 진심 님이 이상해요.
저 말 듣고 웃음이 나오나요???
굳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도 여자라면 기분 나쁠 말인데...
안 그런 여자도 있구나..... 머리가 멍 하네요.
115. 다른 분들이
'12.9.27 9:29 PM
(119.69.xxx.135)
지적 안 하신 부분인데, 성매매에 대한 비난은
본인만 할 수 있다고(남편이 성구매를 했다 한들 본인 외의 타인은 비난할 수 없다고 하셨지요) 하셨는데 저는 이 생각에도 동의할 수 없네요. 일단 성매매는 타인을 도구화하는 비윤리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보다 앞서 '결혼'이라는 사회적인 약속을 깼지요. 일부일처제의 결혼이란 몸과 마음 모두 한 사람에게 충실하겠다는 사회적인 약속이지요. 둘만의 약속이 아니라, 다른 사람 앞에서 공표한 거구요. 이런 약속을 저버린 행동은 그래서 욕먹을 만한 거라고 생각해요.
116. 그나저나
'12.9.27 9:52 PM
(118.34.xxx.115)
원글님에게 추천! 아니 82님들에게도 추천!!
정희진 지음 '페미니즘의 도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는 '교양인'입니다.
성매매 여성->성판매 여성
성매매 남성->성구매 남성
가정 폭력 -> 남편 폭력 / 아내 폭력
행위의 주체가 드러나도록 용어를 수정하더라구요.
117. ....
'12.9.27 10:02 PM
(116.125.xxx.192)
여자 앞에 두고 저렇게 능글거리는 중년 아저씨들
그리고 가만히 웃고 있는 여자들.
아저씨들은 입을 찢어버리고 싶고.
여자들은 바보천치라 생각합니다.
자 딸 둘이라고 하셨죠?
딸들에게 교육시키세요. 꼭 남자들이랑 있을때 걸죽한 농담 음담패설을 해도 방긋방긋 웃으며 넘어가라라고.
반드시.
혹 남자분이시면 나중 결혼해 딸들 낳으시면 반드시 그렇게 교육시키세요.
저런 말 듣고 가만있는 여자들 거기가 하하호호 웃기까지^^그 뇌속엔 뭐가 들었나 진짜 궁금합니다.
거기다 페미니즘이 어떻고 저떻고.
아들 둘 엄마인데요 이건 아니거든요.
원글님이 이상함.
118. 뒤늦게 보고
'12.10.8 8:41 AM
(66.108.xxx.88)
정말 대차게 웃었네요.
아마 그 농담을 듣고 기분이 상했던 여자분이 사회적으로 성공했고 페미니즘 신봉하며 혼자 성녀가 되려하는 것이 고깝게 보이셨나 봐요.
모두가 따르는 룰에 대해 갸우뚱 하는 것은 늘 좋은 자세이지만 방향이 참 중요하지요. 본인은 방향이 아주 정확하게 "틀려"먹으셨어요.
정말 본인이 딸 둘을 가진 엄마시라면, 후에 아이들 머리 큰 후에 보여주세요. 나는 성매매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식의 농담에
그리고 왜 타인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의아해하고, 비판하고자 한다면 왜 본인 역시 그렇게 생각해 보는지 의문을 갖는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그저 지나치게 남성중심적인 사회에서 자라신 것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