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실아저씨들 추석선물 보통 뭐드리세요?
특히 한분은 정말 자상 친절하신분이셔요
현금 2만원 ᆢ괜찮을까요?
보통 생필품 사드렸는데ᆢ
뭐 많이들 하세요? ^^
1. 지지지
'12.9.26 8:45 PM (116.32.xxx.167)전 귤 한박스 드렸어요..약소하지만...
2. ᆢ
'12.9.26 8:45 PM (118.219.xxx.124)제 시어머니는 항상 양말세트ᆢ
3. ..
'12.9.26 8:46 PM (115.2.xxx.117)만원이상이면 현찰이최고.
봉투에넣어 " 약소하지만 과일사드세요''말하며드려요4. ㅇㅇ
'12.9.26 8:48 PM (118.223.xxx.111)떡값 정도 생각하고 (3만원) 현금.
5. 나만의레서피
'12.9.26 8:48 PM (58.229.xxx.7)현금 2만원 좋은 것 같긴 한데요, 그 분이 생활이 많이 쪼들리시는 분이 아니라면..
현금은 그냥 쓰다보면 사라져서 받는 당시에는 가장 좋은 선물일지 몰라도 선물로써 의미 전달은 미약 할 듯.
보통 생활을 위해 일하시니까, 햄 참치 세트가 좋을 것 같은데.. 아니면 음료박스라도..
저희 아버지가 아파트는 아니지만 경비일 같은 걸 하시는데, 맛있는 걸 받아갔고 오시면..
이렇게 고맙다고 음료와 간식을 선물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시구나.. 하고 고맙구요.
아버지가 자랑스럽답니다.6. 지지지
'12.9.26 8:49 PM (116.32.xxx.167)앗 햄참치 괜찮나요? 어르신들이라 이런거 안 좋아하실까봐 늘 과일이었는데...
7. 그냥
'12.9.26 8:55 PM (116.37.xxx.10)경비 아저씨 두 분 청수 아주머니 한 분
3만원씩 봉투8. 그냥
'12.9.26 8:55 PM (116.37.xxx.10)청수--> 청소
9. 나만의레서피
'12.9.26 8:57 PM (58.229.xxx.7)어르신이라도 가족하고 같이 살면 엄청 실용적인 선물이고, 어른들은 그런 선물 젤 좋아하시던데.
가족관계까지 모르시면 과일 사드시라고 3만원 드리는 것도 성의있는 것 같고,
아들 딸 대리고 사시는 거면, 햄 참치도 굉장히 좋아하실 거예요.
확실히 어른들이 햄 참치를 잘 안 드시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선물이란 겉보기도 중요하니까, 집에 들고 가시면 선물 받았다~ 하는 생색이 나잖아요.
나쁜 의미로 생색 말고, 한가위 기분이 물씬 나는 거요.10. 진짜
'12.9.26 8:59 PM (219.251.xxx.5)글,댓글보고 나니..급 부끄러워집니다...
반성하고 갑니다...11. .....
'12.9.26 8:59 PM (116.37.xxx.204)들고 가시기 불편할까봐 현금2만원 합니다.
12. 저는
'12.9.26 9:00 PM (114.207.xxx.125)일년 동안 계신분 설에 2만원 드렸는데요.. 그 분들이 바뀌신지 한달됐네요.. 고민중이에요
13. 전
'12.9.26 9:04 PM (220.119.xxx.240)경비 두 분과 청소 아줌마에게 각 3만원씩 드립니다.
14. ^^
'12.9.26 9:05 PM (112.151.xxx.110)1인당 만원 이내로 해 드렸는데 다른분들 보니 살짝 부끄럽...
경비 아저씨 두분, 청소 아주머니 한분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양말세트 발견해서 그걸로 주문해 두었어요.
지난 설에는 생필품 세트 드렸구요.
경비 아저씨들께 엄청 잘하시는 시어머니께서 저희 수준에는 양말세트면 충분하다고 하셔서 큰 거 드려봐야 만원 좀 넘는 선물세트 드렸는데 2~3만원씩 말씀하시니 갑자기 손이 부끄러워지려고 해요^///^
그래도 저희 수준에 3만원씩 세분은 아무래도 무리고 대신 세분 뵐때마다 인사는 열심히 드립니당^^15. 돈
'12.9.26 9:06 PM (1.237.xxx.241)드리는게 젤 낫죠.
2,3만원이면 무난하다고 봐요.16. 요즘
'12.9.26 9:31 PM (122.32.xxx.149)전 요리솜씨도 없고해서 다른때 인사치례 못하고 명절마다 두분께 3만원씩 봉투에 넣어서 드려요.
17. 아파트에서
'12.9.26 10:39 PM (58.226.xxx.103)집집마다 5000원씩 걷어간 경우에는요? 별도로 따로 또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