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씩 거의 다 먹어서 여름엔 거의 살림을 안했어요.
여름 지나갈무렵...양파가 좀 썩는듯 하여..썩은거 골라내고..
감자위에 양파 반망 넣어서 조금 어두운 곳에 두었습니다.
요즘 감자는 아래 있어 손넣어 꺼내먹는데 냄새가...
오늘 양지에 양파 꺼내보니...신문지 깔고 현재 베란다에 죽 늘여놓음..
물나게 썩은거 몇개 외엔 단단한데..
한두개 위에 구데기가 ..드글..
감자는 아래에서 거의 싹이 나심..
그전엔 직사광선 쐬는 베란다에 죽 두어선지 싹은 안났는데..
감자에도 몇개는 구데기가 드글해서 골라버렸습니다.
감자는 새박스에 넣었고..양파는 신문깔고...해보고 있는데요.
고수님들 이젠 어찌 이후에 양파랑 감자를 보관해야할까요?
겨울까지 먹을껀데..어쩌죠.
서로 한박스에 치여서 이리 된껀가요?
어두운 그늘이 문제인가요?
암튼 다 말리는 중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