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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홈플러스 계산착오요~

홈플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2-09-26 13:44:15
오늘 전화해봤어요.

매일 마시는 퓨어요구르트 1+1제품을 샀는데 두개값이 다청구가 되어있다고 했더니
확인후 10분후에 연락해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20분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자기가 가봤는데 한줄씩 두개가 묶여서 나와있는게 1+1이라고 하더군요.

잠시 멍했다가 다시 물어봤지요. 
누가 그걸 모르냐구요. 두줄을 하나가격으로 사는게 1+1아니냐고.
그런데 나는 두줄을 두개가격으로 샀다고 아까 말하지않았냐고..
그랬더니 다시 알아본다고 하면서 벤딩되어있는건데 그렇게 따로 계산될리가 없을텐데 그러네요

직원은 제가 1+1의 의미도 모른다고 생각했나봐요.
제가 요구르트 코너에서 봤을때는 요구르트들이 다 벤딩이 안되어있고 그냥 한줄씩 진열되어있었고
가격안내에 1+1이라고 씌여있어서 당연히 두줄을 사면 한줄가격만내면 된다고  생각해서 가져왔던거거든요.

전화건너편으로 대화가 들리는데..어..묶여있는게 하나도 없네..
그러더니 잠시후 자기네가 계산을 잘못한것같다면서 추가로 지불된 금액과 계산착오로인한 보상으로
5천원상품권을 준다고 하네요.
만약에 진열된제품이 다 두줄씩 벤딩되어있었다면..저만 두줄씩 두세트를 사가놓고는 돈내놔라 하는
진상으로 오해받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좀 화가 나더라구요.

나중에 마트갈때 받아와야겠는데..혹시라도 홈플에서 묶여있지않은 1+1상품을 구입할때는 
꼭 계산서를 확인해서 이중계산이 되어있는지 보세요.
아마도 그날 요구르트코너에 많이 비어있던데 저처럼 사간사람들중엔 이중계산이 된분들도 많을거예요.
IP : 121.141.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한4월에
    '12.9.26 1:45 PM (121.130.xxx.82)

    최초발견되었다는건데, 그럼 다른분들은 그런사실을 모르고 계시다는건데...
    음. 문제가 많군요

  • 2. 수수엄마
    '12.9.26 1:47 PM (125.186.xxx.165)

    영수증 받고 그 층을 떠나기 전에 하나씩 훑어 보고 지갑에 넣기하고있어요


    오래전에...10개 묶음에 천원?인가 행사하던 깻잎을 샀는데...더 많은 금액이라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서요 ^^

  • 3. 계산후
    '12.9.26 2:04 PM (125.135.xxx.131)

    영수증 확인 필요한 거 같아요.
    가끔 오류 날때가 있던데요.
    저 같은 경운 3만원 정도 손해 볼 뻔한 적도 있어요.

  • 4. 좋다가말았네
    '12.9.26 2:21 PM (14.43.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주말에 전자제품이 8만원에누리 초특가 가격 이렇게 써있어서 들고 계산대에 와보니 아니래요....

    한참을 기다려 다시 확인받고 결국은 잘못 고지한거라고 ... 죄송하다고 ..비싼가격으로 사시고 오천원 상품

    권 받으시라고...됐다고 그러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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