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시는 퓨어요구르트 1+1제품을 샀는데 두개값이 다청구가 되어있다고 했더니
확인후 10분후에 연락해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20분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자기가 가봤는데 한줄씩 두개가 묶여서 나와있는게 1+1이라고 하더군요.
잠시 멍했다가 다시 물어봤지요.
누가 그걸 모르냐구요. 두줄을 하나가격으로 사는게 1+1아니냐고.
그런데 나는 두줄을 두개가격으로 샀다고 아까 말하지않았냐고..
그랬더니 다시 알아본다고 하면서 벤딩되어있는건데 그렇게 따로 계산될리가 없을텐데 그러네요
직원은 제가 1+1의 의미도 모른다고 생각했나봐요.
제가 요구르트 코너에서 봤을때는 요구르트들이 다 벤딩이 안되어있고 그냥 한줄씩 진열되어있었고
가격안내에 1+1이라고 씌여있어서 당연히 두줄을 사면 한줄가격만내면 된다고 생각해서 가져왔던거거든요.
전화건너편으로 대화가 들리는데..어..묶여있는게 하나도 없네..
그러더니 잠시후 자기네가 계산을 잘못한것같다면서 추가로 지불된 금액과 계산착오로인한 보상으로
5천원상품권을 준다고 하네요.
만약에 진열된제품이 다 두줄씩 벤딩되어있었다면..저만 두줄씩 두세트를 사가놓고는 돈내놔라 하는
진상으로 오해받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좀 화가 나더라구요.
나중에 마트갈때 받아와야겠는데..혹시라도 홈플에서 묶여있지않은 1+1상품을 구입할때는
꼭 계산서를 확인해서 이중계산이 되어있는지 보세요.
아마도 그날 요구르트코너에 많이 비어있던데 저처럼 사간사람들중엔 이중계산이 된분들도 많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