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의 추석 소감

골골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2-09-26 12:04:22

나이 먹으니 시집식구들도 부담스럽지 않고

마음에 안들면 할말도 하고 동서들 모이면 재미있고 한데

이제 늙으니 내몸이 힘드니

시집가서 자는 일도 걱정이네

갱년기 증상으로 더웠다 추웠다

자다가 답답하면 문열고 자다 이쪽 저쪽 돌아다니며 자는데

하루 이틀 잠 못자고 오면

집에와서 며칠은 아픈지라

남편한테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도

가야만 하니

젊어서는 정신적 스트레스

늙으니 육체적 스트레스

인생이 쉬운거는 없는가 보네

추석과 설을 안드로메다로 날리고픈 마음 뿐이네

 

 

 

 

IP : 112.161.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6 12:07 PM (59.15.xxx.61)

    해마다 오는 명절...
    한 번쯤 결석해도 되지 않나요?
    정말 갱년기 힘드네요...

  • 2. ...
    '12.9.26 12:46 PM (110.14.xxx.164)

    우리가 시어머니 되면 ...좀 달라질까요

  • 3. 저는
    '12.9.26 12:55 PM (124.49.xxx.162)

    젊은데 갱년기가 빨리 왔어요
    춥지는 않는데 더워서 미치겠어요 길에서도 식은 땀이 줄줄줄,,,약 먹으면 몸아픈 게 좀 낫더군요
    약 드시고 계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49 믹스커피 왜이리 다 맛이 없어졌는지 13 ... 2012/09/28 4,004
159548 시동생이랑 형수랑 사이 안좋은 경우 꽤 있나요? 17 스푼 2012/09/28 6,140
159547 아이유의 60대 어느 노부부 이야기... 이지은 2012/09/28 1,910
159546 미레나부작용으로제거하는비용이... 5 산부인과 2012/09/28 7,443
159545 이번 대선은 박근혜지지자입장에서 참 재미없을 뻔 했어요. 2 지난총선 2012/09/28 1,691
159544 여성에게 본격적인 노화가 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13 벤자민버튼시.. 2012/09/28 4,991
159543 돌잔치 3만원글 15 .. 2012/09/28 4,217
159542 신민아, 한효주,문근영..이뻐요~ 7 ,,, 2012/09/28 1,866
159541 햄스터 양말속에서 나오지 않아요^^ 10 움직이질 않.. 2012/09/28 2,180
159540 추석때 가족친지들 만나러 가시는 분들께 추천 2012/09/28 1,555
159539 이자 계산을 해 주세요 1 은행 이자에.. 2012/09/28 806
159538 이명박, 한번 더 했으면 하는 말 나돌아 8 진홍주 2012/09/28 2,339
159537 햄스터가 쳇바퀴를 안타요... 2 엉? 2012/09/28 3,503
159536 상엎는 남편 참고사는 친구 41 .. 2012/09/28 10,993
159535 운전자의 과실은 어디까지일까요? 3 ?? 2012/09/28 1,163
159534 조선일보가 또 시작하네요 4 나참 2012/09/28 1,370
159533 맞벌이 부부인데요..(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83 고뇌 끝 결.. 2012/09/28 13,749
159532 내일 우체국 오전에 여나요? 4 리엘 2012/09/28 1,357
159531 차례상에 나박김치(물김치) 올리시나요? 8 명절이두려워.. 2012/09/28 2,655
159530 며칠 전에 속옷 (팬티) 이름 물어 보신 분 ? 1 빤쮸 2012/09/28 1,416
159529 이현동 국세청장도 다운계약서작성 청문회에서 문제되자 ".. 1 국세청장도 2012/09/28 1,836
159528 발렌타인 마스터즈 선물용으로 어떤가요? 1 00 2012/09/28 1,244
159527 일년 중 명절과 생일이 너무 싫어요.. 10 초라한..... 2012/09/28 1,933
159526 떡볶이 순대 2000원 하던 시절이 그리워요. 8 .. 2012/09/28 3,443
159525 안철수, 권양숙 여사에게 “극악스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버틸지…”.. 13 인생은한번 2012/09/28 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