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낳길 원했는데.. 아들도 키워보니까.

ㅇㄿㅇㄹㅇ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12-09-26 11:34:06
애없을땐 막연히 딸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들 3살인데 아들도 참 귀엽네요. 말도 잘하고 그런거 보니까. 조금씩 크는 모양이 이뻐요.
근데 확실히 키우는거 쉽지 않네요.
지 싫은건 울고불고 고집도 세고 밥도 잘 안먹고 얌전하지도 않고.
온통 말썽부리고 다니고..

암튼 그래도 딸만 귀여운게 아니라 아들도 생각보다 너무 사랑스럽네요. ㅎㅎ


IP : 59.15.xxx.19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6 11:36 AM (175.113.xxx.77)

    아들의 단순함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애기때부터 등치가 산만해진 지금까지....

  • 2. ㅇㄹㅇㄹㅇ
    '12.9.26 11:36 AM (59.15.xxx.193)

    커도 사랑스럽나요? 크면 징그러울듯.. ㅜㅜ

  • 3. 키워보세요.
    '12.9.26 11:40 AM (211.112.xxx.51)

    10살때도 너무 예쁩니다.
    다른 엄마들이 아이가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게 눈에 보인다고 (아이 눈에서 하트가 뿅뿅)
    요령이 뭐냐고 물을 정도입니다.
    아이눈에서 하트가 뿅뿅 거릴 정도면 저도 마찬가지겠죠.

    (참, 저도 딸 낳길 원했던 엄마예요.)

  • 4. 11살짜리도
    '12.9.26 11:46 AM (203.142.xxx.231)

    귀여워요. 엊저녁에도 아주 심각한 얼굴로, 자기 팔뚝에 점이 6개나 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어렸을때 맞혔던 주사자국을 보고.. 하루종일 고민(?) 했나봐요.. 저 퇴근할때까지

  • 5. 커도 귀여워요~
    '12.9.26 11:49 AM (125.181.xxx.2)

    어제 중3 아들이 말 안듣기에 "너 그러면 냉장고에 있는 닭 엄마 혼자 먹어 버린다???" 하니 '엄마~~~ 나 원래 말 잘들었어"라며 방에 들어가 공부 하네요.
    먹을 거 하나로 그깟(?) 사춘기 우습니다.

  • 6. 13살 아들
    '12.9.26 11:49 AM (211.104.xxx.186)

    아직도 귀여워요~~
    8살 귀여운 딸도 있지만 엄마 잘 따르는 아들이라 딸 못지 않게 이뻐요~~
    좀 컸다고 마트 같이 가면 무거운것도 제법 잘 들어요~

  • 7. ^^
    '12.9.26 11:52 AM (121.157.xxx.2)

    고딩 아들도 엄청 귀여워요.
    단순함에 능글거림까지 더해져 엄마가 파르르해도 특유의 넉살로
    화를 낼수가 없습니다.

  • 8. 저도
    '12.9.26 11:52 AM (115.94.xxx.102)

    오빠만 세명에 세명다 사람구실 못하고 살아서
    아들이라면 치를 떨었는데
    제가 아들만 둘!!! 9세,7세

    근데 넘 이쁘네요
    큰아이는 예민하지만 듬직한 맛이있고
    둘째아이는 그냥 모든게 웃기네요
    세상에 엄마를 이렇게 웃겨주는 아이가 있을까? 할정도로 너무 웃기네요!!!
    마트에서 장보고 서로서로 쇼핑봉투를 들고 가겠다고
    싸울때면 정말.....
    아들들의 최고장점이다!!! 이럽니다...ㅎ

  • 9. 군발이도 이뻐요
    '12.9.26 11:57 AM (58.125.xxx.78)

    ㅋㅋㅋ 아직도 엄마가 제일 좋대요..ㅋㅋ

  • 10. dkdlemf
    '12.9.26 11:57 AM (122.34.xxx.26)

    아이들은 다 다르니까 아들이 100% 이렇다 고 말할순 없는데요.
    제가 남매를 키워보니, 아들이 키우기 쉬운점이 있어요.
    감정이 단순하다는거요.
    딸은 감정이 여리고도 복잡해서 키우기가 더 힘든것 같아요.
    아들은 어릴땐 에너지가 많아서 육체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감정이 딸에비해 단순한 편이라서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이래요.
    걔의 생각을 아는 건 어렵지 않고,
    불만이 분명하여 해결해주면 해피한 아이로 돌아오는 데 반해
    딸은 복잡미묘해요. 어떤땐, 자기가 자기맘을 모르는 듯.
    딸은 좋으면서도 싫은것이 동시에 공존하고, 후회할걸 알고 머릿속으론 아니란걸 알아도
    일단 엄마 속 뒤집는 말을 하고 보는 경향이 있어서
    (설마 제딸만 이런걸까요?)
    저는 아들이 더 키우기 쉽네요. 딸 느므 어려워요.
    딸 키우다 사리나올 듯....
    이쁜건 둘다 이쁘지요, 둘이 다르니까요.

  • 11. ...
    '12.9.26 12:03 PM (14.39.xxx.71)

    아들은 다 커도 그 단순한 매력이 사랑스러워요.
    사춘기 중고등학생 학교가면 공학일경우
    선생님들이 남학생반 서로 맡으려 하시는거
    아들 키워보면 이해가 돼요.ㅇ

  • 12. 블루마운틴
    '12.9.26 12:05 PM (211.107.xxx.33)

    이쁜짓하면 다 이쁘죠 아들이건 딸이건 미운짓 하면 밉구요 윗님 말씀처럼 딸 키울때 감정소모가 심해요 지칠때가 많아요 어제도 들어오자 마자 지방에 쏙들어가더니 훌쩍 거리더라구요 뭔일인지 궁금해도 물어보지도 못해요 그냥 지풀에 풀리기만 기다릴뿐 사내놈들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 13. 당연하죠
    '12.9.26 12:07 PM (211.181.xxx.217)

    아들이든 딸이든 내새끼인 걸요.
    저 아는 동생도 딸딸 노래하다 태중 아기가 아들이란 소리에 태담도 관두고 일주일 내내 우울해 하길래. 나중에 애 낳고 미안해할 짓 그만하라고. 걘 니 자식 아닌줄 아냐고. 낳고나면 니자식이니 니 눈에 제일 예쁘다고 그랬네요.

  • 14. ㅠㅠ
    '12.9.26 12:13 PM (119.17.xxx.14)

    아들이 단순한건 귀엽고 당연한데, 남편 단순한건 왜 그리 싫을까요? ㅎㅎ

  • 15. ...
    '12.9.26 12:15 PM (14.39.xxx.71)

    윗님 정말 그러네요 저 오십대ㅋ

  • 16. ㅎㅎ
    '12.9.26 12:17 PM (155.230.xxx.55)

    저도 그랬어요. 저는 아들만 둘인데요.
    네살난 첫째, 마트에서 배송오고 일부러 가벼운 박스..끙끙대며 아아 무거워라...이러면 척하니 들어줘요..ㅋㅋㅋㅋㅋㅋ 그러며 뿌듯해합니다.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제가 야단많이 친 날에는 잘때 엄마좋아? 물어보면 조금만 좋다고 하고 아빠를 더 좋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저랑 자려 하고 아빠랑 자기 싫어함). 그럼 아빠랑 자라! 이러면 좀있다가 .."그런데 이제 엄마가 더 좋아졌어요"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아아아 웃겨요...)

  • 17. 시도니
    '12.9.26 12:29 PM (123.214.xxx.48)

    ㅎㅎ
    제아이만 먹을거 밝히고 단순한 줄 알았는데 남자는 다 그렇군요.
    덩치 커도 그렇다니 기대를 가질까요? 절망할까요? ^^

    학교 갔다오면 엄마,엄마!!! 오늘 선생님이......궁금하지? ↗ 궁금하면 500 원~↘
    저녁 반찬 뭐야? 고기 없어? 소고기 구울건데.
    와~~근데 소고기 먹으면 뭐하겠노..힘내서 숙제하겠재. 숙제하믄 뭐하겠노...이뻐서 또 소고기 구워 주겠재...그라믄 또 뭐하겠노 공부하겠재...계속 노래만 부르다
    밥먹고 나면 책 펴고 5분이면 꾸벅꾸벅 zzz

  • 18. 저도
    '12.9.26 12:29 PM (182.216.xxx.141)

    딸낳길 원했었는데 아들 낳은 케이스예요.
    막상 낳으니 딸, 아들 성별때문에 이쁜게 아니라 내새끼니가 그 자체로 이쁘구나싶었네요.
    지금 7살인데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아마 10살 20살이 되어도 마찬가지일거같네요.
    전 딸 하나도 안 부러워요.
    남의딸 열트럭줘도 내아들 하나 바꾸고싶지 않네요^^
    어떤 딸둘 엄마가 제 남편이 아들 엄청 이뻐한다하니 "아들인데 그렇게 이뻐해?"하더라구요.
    딸만 낳은 엄마라 딸 이쁜줄만 알지 아들은 별로 안이쁘다는 고정관념이 있더라구요.
    딸,아들이 아니라 자기자식이니 무조건 이쁜건데 말이죠.

  • 19. ..
    '12.9.26 12:37 PM (59.150.xxx.70)

    dkdlemf님 완전 동감해요~
    4살난 아들래미가 요즘 유치원에서 배워온 노래불러주는걸 좋아해요~
    넘 잘한다고 하이파이브 했더니 엄마 눈물날것같애??ㅋㅋㅋㅋㅋㅋㅋㅋ지 입으로 막 그러고,,
    엄마 회사 안가는 날은 빨간날이라고, 달력 보면서 색깔만 아니깐 막 가르키고~
    엄마 회사 사장님 짠돌이야?? 막 이러고ㅋㅋㅋㅋㅋ
    정말 불만만 해결해주면 해피한 아이^^죠~

  • 20. 나도 군발이엄마
    '12.9.26 12:45 PM (112.161.xxx.13)

    우리집 군발이는 엄마에게 무관심 돈 필요할때만 아는척

    위에 군발이 엄마님 부럽습니다

  • 21. 오그니
    '12.9.26 1:03 PM (211.217.xxx.183)

    우리집 상병 아들..
    넘 이쁩니다.
    키가 185인데도 엄마눈엔 아직도 귀엽습니다~~

    넘 보고싶구나~~~

  • 22. ㅇㅇ
    '12.9.26 1:05 PM (211.237.xxx.204)

    아들 좋죠........ 얼마나 좋아요 듬직하고..
    저희 남편 보니까 저희 시어머니는 참 좋았겠다 싶던데요..
    문제는....................... 이 아들이 결혼하면 그 부모는 다들 시자가 붙은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된다는것;;;;;;;
    원래 시부모님들은 다 그런가요? 다 그래요 시짜는 다 그래요 뭐 이런 소리 들을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 23. 행복한생각
    '12.9.26 1:16 PM (1.240.xxx.237)

    위세 시도니라는 분 글.. 넘 웃겨요.. ㅋㅋ

    참.. 전 아들, 딸 다 있는 데..다 이뻐요~~

  • 24. 머 아들 가진 장점
    '12.9.26 1:22 PM (203.255.xxx.41)

    나열한건 좋은데 굳이 위에서 딸가진 사람 하나도 안부러워요. 남의 딸 트럭으로 줘도 내 아들 안바꿔요. 이런 말은 왜 쓸까요?

    누가 남의 귀한 딸을 준다고 , 감정을 부추기는 글은 삼가하면 좋을 거 같아요.

  • 25. 주은정호맘
    '12.9.26 1:34 PM (114.201.xxx.242)

    9살 딸래미 5살 아들있는데 애교는 아들래미가 더 많아요 딸래미는 커갈수록 요구사항이 많고 까탈스러워서 비위맞추기 힘들다는 ㅜㅠ...어제도 뭐 먹다가 제 입에 넣어줌씨롱 엄마 맛있지~이러는데 너무 귀여워요 ㅎㅎ 큰애는 먹는거 관심없다보니 이런적 없거든요

  • 26. ㅇㅇ
    '12.9.26 1:36 P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맞아요 누가 귀한딸 준대요? 그집아들 안 줘도 돼요 미래에 밥 조금 퍼주는 시모될것 같은 분이네

  • 27. 이때다
    '12.9.26 1:37 PM (210.205.xxx.16)

    이때다 하고 댓글 많이 달릴 줄 알았어요...ㅎㅎ

  • 28. 위에 댓글
    '12.9.26 1:56 PM (218.146.xxx.146)

    위에 댓글 보고 생각난 건데 제 남편과 시아버지가 성격이나 취향이 완전히 판박이시거든요. 오히려 시아버지쪽이 더 나은 경우인데 저희 시어머니는 시아버지는 천하의 나쁜인간, 악인,이기주의의 결정체로 묘사하시고 본인 아들은 천사, 완벽한 인간으로 생각하십니다.
    결론은 그냥 자기배에서 나온 새끼라 마냥 이쁜 거겠죠. 아들이건 딸이건간에

  • 29. ㅎㅎㅎㅎ
    '12.9.26 2:1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시도니님 아들램 때문에 빵터지네요..ㅎㅎㅎ

  • 30. ...................
    '12.9.26 2:40 PM (210.118.xxx.115)

    저도 다른 집 아들 열 트럭 있어도 제 딸들과 안 바꾸는데요;;
    딱히 아들 딸 폄하하는 게 아니고, 그냥 제 자식이 제일 예뻐보이는 것 뿐이죠. 다른 집 애들도 예뻐해요. 다만, 제 아이들을 예뻐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뿐..

  • 31.
    '12.9.26 3:53 PM (183.102.xxx.44)

    그러게요
    남의 딸 열트럭을 줘도 안바꾼다니...이런 무식해보이는 말은
    왜 하는지..
    그냥 이뻐죽겠네 하면되지 남의 딸 열트럭이라니 ㅎㅎ

  • 32. 저도
    '12.9.26 5:22 PM (116.41.xxx.233)

    애 둘 다 첨부터 딸이길 너무나 바랬는데 둘 다 아들내미...남편은 절 생각해서 딸 하나 낳자고 하는데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아들도 딸 못지 않게 이쁘더군요.
    특히 자랑하고 싶은건....단순함(?)...이랄까...
    4살 둘째아들내미...울고 짜증내고 있다가도 한번 웃겨주면 바로 기분 업됩니다.
    6살 큰아들은...벌써 의젓함이 보일때도 있어서 뿌듯하구요...^^

  • 33. 서른살두 이뻐요 ㅋㅋ
    '12.9.27 9:03 AM (119.194.xxx.163)

    아들만 둘인데 서른, 스물일곱 인데 아직 결혼전이라선지 너무너무 이뻐요

    엄마 위하는 마음이 하늘을 찌르네요 ㅋㅋ 결혼하면 기대두 안할려구요.

    품안에 자식일때 많이 이뻐할려구요

  • 34. 저는
    '12.9.27 9:13 PM (61.105.xxx.201)

    제 딸이 너무 이뻐서 헐렁이 같은 아들 열 트럭 줘도 바꾸고 싶지 않아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6 시누가 지 성묘갈 전부쳐달라네요 20 손님 2012/09/29 10,828
158715 내 아내의 모든 것, 아기자기한 풍경이 참 좋네요 ... 2012/09/29 1,740
158714 지금 집에 혼자 계시는 분 계세요? 15 꼬르륵 2012/09/29 3,885
158713 티아라는 망했나봐요. 5 추석특잡 2012/09/29 12,077
158712 꼬치전 고기 어떻게 했어야 했나요 12 실패 2012/09/29 3,487
158711 우유세안 질문이요.. 3 우유세안 방.. 2012/09/29 1,989
158710 같은아파트로위 이사 어떨까여... 3 messa 2012/09/29 2,368
158709 딸이 퍼붓는 욕설에 마음에 병이 들어 버렸습니다. 추석도 포기... 45 . 2012/09/29 21,566
158708 전자책 갖고 싶은데요. 6 coxo 2012/09/29 1,984
158707 아이 수영장에서 다른 애가 팬티랑 바지를 숨깁니다. 1 수영장 2012/09/29 1,833
158706 문 VS 눈알빠질 자세..비교불가 1 우리는 2012/09/29 1,952
158705 그럼 절절한 사랑이나 여러 사람 만나본 여자는 ?? 2 uio 2012/09/29 2,017
158704 그놈의 팡 팡 팡 싫다!!! 2012/09/29 1,863
158703 시판 소갈비양념있는데요 소갈비 만드는방법맞나봐주세요 5 어떡하지? 2012/09/29 3,648
158702 일본에서 생활하는 주부들 사이트 아시는 분? 9 ... 2012/09/29 4,909
158701 아기가 열감기후 걸음걸이가 이상해요...답변좀 해주세요. 14 다운맘 2012/09/29 8,535
158700 여러분, 저 오늘 생일이에요~~ 4 후후후 2012/09/29 1,004
158699 스마트폰 무섭네요 1 두근두근 2012/09/29 1,455
158698 새누리가 투표방해" 폭로 일파만파 3 호박덩쿨 2012/09/29 1,604
158697 성적 아픔에대한 트라우마로 결혼생각없으신 분들 계신가요? 9 1004 2012/09/29 4,026
158696 돼지갈비 양념에 계피가루를 넣었는데요. 4 ㅜㅜ 2012/09/29 4,406
158695 경제 살릴 후보, 안철수 36.5% ] 박근혜 34.5% ] 문.. 3 한경 2012/09/29 1,565
158694 공감가서 퍼왔어요. 2012/09/29 794
158693 목동아파트는 왜 전세로 살까요? 2 도와 2012/09/29 4,298
158692 아들은 아버지의 유전자를 닮는다고 하잖아요. 그럼 있잖아요. 9 뚱보아줌마 2012/09/29 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