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님이나 의사선생님 신경안정제 질문 좀 드릴게요..

dir 조회수 : 4,500
작성일 : 2012-09-26 09:36:24

제가 여러가지 환경으로 인하여 우울감도 있고

가슴도 늘 답답하고 약간 홧병 비슷하게 있어요

불면증은 다행히 없구요

몇년전부터 신경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먹어도 보고 했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약도 비싸기만 하고 한달 약값이 6만원정도

그래서 효과도 없고 다니다 말다 하다가

안 먹고 견디고 있어요

 얼마전 봄에 몸이 안 좋아 내과를 갔다가

그 약을 먹었는데 기분이 괜히 좋은 거예요..

그래서 담에 내과 의사선생님께 그 약을 먹으니 기분이 안정되고 좋던데

효과가 있냐고 여쭤보았어요

조금 있다고 하시면서 장기복용 하려면 신경과로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 담에 그 약을 하루 세번인데 전 가끔 며칠에 한번 조금 힘들다 싶을때만

먹었어요..

기분도 조금 나아지는 것 같고 그날은 조금 도움이 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직장에서도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힘들어요

안 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질문드립니다

이 약을 계속 먹어도 되는지요?

하루 세번까지 먹어도 된다는데

전 하루 세번은 먹어본적이 없어요

가끔 며칠에 한번인데

요즘 같아선 계속 먹고 싶어요

편하게 살고 싶어서..

전 정신과 약보다 효과가 더 낫더라구요..

약이름은 자닉스인가 0.25라고 되어 있어요..

답변좀 주세요...

IP : 39.117.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6 9:48 AM (124.5.xxx.114)

    흰색의 타원형에 가운데 금 그어져 있는 약인가요? (주황색 타원형? 혹은 오각형?)
    그거라면 가끔 내과에서 처방받아 한두번씩 먹는 건 괜찮은데,
    지금 원글님 생각처럼 꾸준히 복용하고 싶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제대로 드시는게 좋을거예요.
    단순히 약을 먹고 있을 때 뿐만 아니라 그 약을 끊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 2.
    '12.9.26 10:03 AM (39.117.xxx.173)

    맞아요 타원형의 금그어져있고 하얀색이요
    그럼 정신과에서도 저 약만 처방받을 수가 있나요?
    그리고 꾸준히 복용해도 되는지요?

  • 3. ...
    '12.9.26 10:15 AM (121.101.xxx.244)

    흰색에 가운데 금그어져있는거 그거 수면제인데요?

  • 4. ...
    '12.9.26 10:26 AM (68.36.xxx.177)

    신경안정제 xanax 인가 보네요.
    왜 내과에서 그 약을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신과도 다니셨고 약도 드셨다면 다시 가셔서 그 약에 대해서 상담해 보셔요.
    그 약은 부작용도 있고 하는 일에 따라 지장을 줄 수 있으며, 동시 복용 시 피해야 할 약과 식품이 있으니 의사의 처방, 복약지도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윗님말씀대로 정신과 약은 장기복용 후에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꾸준히 복용하셔야 하고 약에 따라 급속히 중단하면 몸에 큰 무리가 오는 것도 있어서 반드시 상의 후에 양을 줄여가며 끊어야 합니다.

  • 5.
    '12.9.26 10:36 AM (39.117.xxx.173)

    윗님,,감사드려요..
    그렇군요..
    그래서 처방해주면서도 정신과로 가라는 거였군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하시니 참고할게요..

  • 6. 좀안좋을때는
    '12.9.26 7:29 PM (203.170.xxx.233)

    드셔도 도움이 됩니다. 자낙스는 신경안정제 일뿐만 아니라
    예민해서 소화잘 안되시는 분에도 쓰는 약이에요.

    물론, 부작용은 당연히 있어요.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부작용이 나올수 있지만. 한동안 드셔도 괜찮아요.

    그러다가 증세가 좋아지면. 그만 드시게 될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7.
    '12.9.26 7:58 PM (39.117.xxx.173)

    윗님 감사드려요
    당분간 먹고 편하게 지내야겠어요,,
    제가 예민하면 제 주위가 모두 힘드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0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뭐 할까요? 1 주말 2012/11/22 654
180519 서울·경기·부산 등 대부분 버스 정상운행(3보) 1 세우실 2012/11/22 1,147
180518 혼다 자동차는 일본에서 만드나요? 5 새차 2012/11/22 1,146
180517 시댁문제에 있어 11 남녀평등 2012/11/22 2,409
180516 전세집이 융자가 1억3천인데 괜찮을까요? 7 전세 2012/11/22 2,220
180515 다 떨어지기 일보직전인 신발을 장터에 파는 이유는? 31 도대체 2012/11/22 3,717
180514 물욕은 나쁜걸까요? 10 좋아 2012/11/22 1,852
180513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야합니다. 6 대통령박근혜.. 2012/11/22 1,050
180512 1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1/22 768
180511 애들 겨울잠바 몇개로 버티세요? 10 YJS 2012/11/22 2,315
180510 요즘 월세 놀때 신중하게~ 2 증말 2012/11/22 1,657
180509 지고추 망친걸까요? 1 지혜를모아 2012/11/22 1,081
180508 어제 토론 2줄 요약. 13 정확하네요 2012/11/22 2,561
180507 순천만 갈대 오늘 보러가면 늦을까요? - 답변 절실해요 3 여행 2012/11/22 1,488
180506 못난 에미라 괴롭습니다. 5 초보엄마 2012/11/22 1,727
180505 이해찬님 당대표 다시 하셨으면 12 .. 2012/11/22 1,374
180504 백만년만에 영화봤건만!!! 5 정말 2012/11/22 1,409
180503 다이소-수면신발--추위 타시는 분들 4 22 2012/11/22 2,830
180502 양쪽에서 맹공격받는 안철수 13 허탈 2012/11/22 1,379
180501 안'문 토론 결과가 나왔네요 46 깔끔정리 2012/11/22 11,758
180500 신부님보고 성당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10 무식한이 2012/11/22 3,736
180499 등교시간 늦춘다는 문자받았는데.. .. 2012/11/22 1,053
180498 밥에다 뿌려먹는 김가루 말고 국물에 쓰는 김가루 사본신분 알려주.. 5 김가리 2012/11/22 1,370
180497 두 후보에 대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 8 2012/11/22 1,650
180496 결국 문을 열어야 겠어요. 1 좋은후보들 2012/11/22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