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이번 추석에 안오나요?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2-09-26 00:12:42

추석이 주일이라

시아버님, 시동생, 동서 모두 큰집 못온다네요. 저랑 남편 둘이 시골 큰댁으로 가게 생겼네요.

조상, 친지는 나몰라라 하며 교회가서 대체 뭘 구하는건지 진짜 궁금하네요.

이래서 한집안 안에 종교가 갈리면 안되나봐요. 비신자인 저는 정말 너무너무 큰 벽을 느낍니다

IP : 222.110.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9.26 12:18 AM (122.254.xxx.18)

    목사님인가요?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교회때문에 명절 안지낸다는건 말이 안되거든요.

  • 2. 명절에도 교회 가나요?
    '12.9.26 12:22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울 시누들은 자기 엄마 아버지 생신이 일요일이면 안오더군요.

  • 3. ..
    '12.9.26 12:23 AM (182.20.xxx.97)

    저희집에 그런 가족 있어요.
    일요일에 하는 모~든 가족행사는 안와요.
    처음엔 화가 났는데.. 이제는 다들 그러려니 해요.

    결혼식도 안오는데요 뭐.

  • 4.
    '12.9.26 12:41 AM (222.110.xxx.108)

    시동생만 주일교사고 아버님과 동서는 예배만 드립니다.

    사촌들 결혼식은 한번도 참석안하고 교회 머시기되는 사람들은 결혼식에 돌잔치까지 다 참석하더군요.

    형제간이여도 교회다니지 않으면 그들에겐 다 아웃인가봅니다. 가끔씩 참 답답해요...얼마든지 허물없게 재미있게 지낼수 있는 사이인데 그게 안되니까 말이죠..

  • 5. ...
    '12.9.26 12:46 AM (1.244.xxx.166)

    주일에는 정말 아무데도 안가더라구요.
    제친구하나도 아무리 친해도 일요일 결혼식에는 한시간도 못내더라구요.
    애가 싸가지 없는것도 아니요, 결혼식에 돈내기 싫어서도 아니요, 귀찮아서도 아니요...
    그냥 주일을 지켜야하기 때문이었어요.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일관성있게 아무데도 안가고 일요일만은 지키길래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더라구요.

  • 6. 음...
    '12.9.26 1:00 AM (219.249.xxx.124)

    혹시라도 그럴일은 안생겨야 하지만.....

    전쟁이 나더라도 주말에 나야 저 같은 비신자가 피난 하는데 길이 안 막힐텐데........ㅎㅎ

    명절도 주일이라 못가는데 전쟁나도 마찬가지 일 듯.

    웃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 7. 00
    '12.9.26 1:32 AM (71.156.xxx.219)

    교회 다니는 큰며느리 덕분에
    추석에도 모이지 않기 때문에
    편해여~^^

  • 8. ..
    '12.9.26 1:33 AM (203.100.xxx.141)

    그럼 이번 추석에 교통체증은 없으려나????

    울나라 기독교인들이 많잖아요.....ㅎㅎㅎ

  • 9. 교회다니는 사람
    '12.9.26 8:14 AM (211.41.xxx.22)

    대부분 사람은 다 고향에 내려가요 명절때면 교회가 지방으로 많이 내려가서 교인이 많이 없어요 저도 시골에 내려가고 대신 시골 고향교회에서 예배드려요 명절 준비도 열심히 하고요 교회에 다닌다고 명절 소흘히 하지 않아요 오해 없으시길...

  • 10. www1212
    '12.9.26 8:59 AM (202.20.xxx.250)

    저 아는 집도 그런집 있어요. 그분들은 명절은 안 그런데.. 하여간 명절외에는 부모님 환갑보다도 예배 가는게 더 중요해요. 모..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니까요. 종교가 없어서 다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 11. 저도 교회당기지만..
    '12.9.26 9:03 AM (119.192.xxx.8)

    그건 핑계아닐런지...
    전날간다해도 본인이 알아보면 충분히 주위가까운 교회에서 새벽예배드리고 가족과 함깨할 수 있는건데...
    그냥 번거로와서 안오시는거 같아요^^;;

  • 12. 고향 교회를
    '12.9.26 12:01 PM (118.38.xxx.104)

    고향 교회를 돌아보고 그 곳에서 예배드리는 운동도 하는데요.

    다른 사정이 있는거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향에 있는 교회에 가서 예배드립니다.

    명절인데 본교회를 고집하는 교회나 목사님들은 안계십니다.

  • 13. ...
    '12.9.26 12:44 PM (59.15.xxx.61)

    교회나 주일을 다 떠나서 추석이 뭔지...
    서로 음식 안해올려고 미루고...
    시골에 가기 싫어 난리고...억지로 다녀오고 욕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6 보수적인 부모님들~ 0505 2012/09/26 1,651
160085 3D TV사용하시는분들~~~~ 5 부탁 2012/09/26 1,820
160084 고3엄마는 시댁도 안 간다고 한다면 22 그럼 2012/09/26 4,593
160083 남편 과소비.. 소비 성향 바꾸게 하는 법은 없을까요? 15 Ty 2012/09/26 3,717
160082 창원 상남동 근처 라미네이트 잘하는 치과 추천요!!! 3 돌출니 2012/09/26 2,547
160081 삼십대가 되니 급격히 늙어가는 피부...어찌해야될까요-0- 8 슬픔 2012/09/26 4,113
160080 관리비..공동전기세가 60%나 더 나왔네요.. 7 i-park.. 2012/09/26 2,250
160079 윤여준 기사 입니다. 14 .. 2012/09/26 3,751
160078 월급 버는 족족 쓰시는 주부님들,, 저 그런 엄마 딸이에요. 52 ㅇㅇㅇ 2012/09/26 15,676
160077 작은 사무실 다니면서 경리일이라도 해보고 싶다하는데... 14 주위에 2012/09/26 4,713
160076 중학생 여자아이들 옷 어디서 사세요? 3 선물 2012/09/26 6,244
160075 유럽 가는데 홍삼정 구입방법 좀 알려주세요 2 nm 2012/09/26 1,801
160074 어금니는 신경치료하면 무조건 씌워야 하나요? 7 궁금 2012/09/26 2,586
160073 말 그대로 속이 갑갑해요 3 나참 2012/09/26 2,293
160072 임현수 영어로 ㅜㅠ 9 엄마 2012/09/26 2,486
160071 제가 아는 물건에 집착하는 엄마 3 소비 2012/09/26 2,677
160070 문재인 선대위 국민통합추진위원장에 윤여준 13 .. 2012/09/26 2,499
160069 20대에 월수 1천 찍을 수 있는 직업 8 2012/09/26 3,214
160068 돼지 앞다리살 갈비양념하면 어떻까요? 5 알려주세요~.. 2012/09/26 5,007
160067 흔들리지 말자.. .. 2012/09/26 1,591
160066 친정엄마께 드릴 영양제 추천을 1 영양제 2012/09/26 1,476
160065 아이가 신체적 특징에 대해 자의식을 갖기 시작했어요... 10 가을 2012/09/26 2,499
160064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간단해요 영어질문 2012/09/26 1,338
160063 영어소설책 어디서 살까요? 5 영어도서관 .. 2012/09/26 1,765
160062 시집살이 시키는건 그냥 이기적이고 뻔뻔한 성격들이 그렇게 해요... 9 ㅇㅇㅇ 2012/09/26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