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시는 분들껜 어떤게 도움되나요?

병문안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2-09-25 20:05:19

벌써 6개월이상 입원해 있는데, 간호하시는 가족분들도 힘들고..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

매번 음료수나 가지고 갔었는데 어떤게 많이 필요한가요?

현금도 매번 조금씩 드리긴 하는데 현금만 드리는것도 성의없어 보이구요.

 

IP : 115.143.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9.25 8:15 PM (124.53.xxx.156)

    가벼운 읽을거리... 무거운 내용 말구요....
    잡지도 좋구요... 머리가 무거울땐 생각없이 보는 책이 좋더라구요...

    가족분들 드실거도 좋아요...
    냉장고가 좁으니 많이는 말고 조금씩해서요...
    환자도 드실수있음..짭짤한 젓갈이나 장아찌도 괜찮구요...
    도시락통에 조금씩해서 주시면 좋을거예요..

    과일이나 방울토마토같은것도 좋구요...

    저같은경우는 조각케잌 사다달라고 한적도 있어요...
    잘 못먹을때인데도... 밥은 냄새도 싫고.. 그래서 그런게 먹고싶더라구요...
    큰통은 사와도 다 먹지도 못하고 둘데도 없고.. 하니까요...

    먹고싶은거 없냐고 물어보세요...

    초밥같은 식사할만한걸 가져가시려면 미리 전화하셔야 식사나오는거 취소하고 그러니까 좋아요...
    전 식사취소시키고..남편올때 피자랑 햄버거도 사다달라고 했었거든요...
    병원밥 지긋지긋해요 ㅠㅠ

    아님.... 친구가 쿠키 한상자 사다줘서... 간호사님들도 나눠드리고 병실사람들이랑 잘 나누어 먹기도 했어요...
    쿠키는 금방상하는거 아니니 두고 먹기 좋았거든요..

    혹 특정물품이 필요할수도 있으니 물어보시는것두 좋구요...

  • 2. ...
    '12.9.25 8:27 PM (121.181.xxx.186)

    환자도 환자지만 간병하는 가족도 엄청 힘들거든요.과일 같은것도 괜찮을듯.요즘 과일값 비싸잖아요.^^

  • 3. 민들레 하나
    '12.9.25 8:30 PM (218.158.xxx.163)

    과일, 환자와 보호자가 드실 수 있는 반찬요.
    병원에 오래 있음 병원밥이 정말 지긋지긋하거든요.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9.25 11:45 PM (121.130.xxx.119)

    윗댓글에 나온 반찬이요.

    현금도 매번 조금씩 드리긴 하는데 현금만 드리는것도 성의없어 보이구요.
    ----------
    내가 단순한가, 전 병원이 무료가 아니니까 매번 현금도 정말 감사할 것 같은데요. 병원비에 보태쓸 수 있겠구나 하고요. 아, 내 아픈 것에 누군가 관심가지고 돈으로 도와주는구나 싶고요. 선물고르기 귀찮으시면 쭉 현금도 추천이요.
    얼마 전에 대학병원 갔는데 매번 다음 진료비를 미리 내야 하더군요. 만약 안내면 어떻게 되냐니까 후불은 없다고 큰소리로 말해서 기분이 좀 그랬어요. 돈 없으면 치료도 못 받는구나, 돈의 힘은 막강하구나 하고요.

    뭐든 하시려는 게 좋아 보이니 그냥 편한 걸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66 남편과 사별하신 분들께 자문 구합니다 28 이별 2012/09/28 9,284
158165 시금치 속에 하얀가루들은 뭔가요? 정말 궁금해요! 맥주파티 2012/09/28 5,006
158164 이제훈 코가 뭐... ㅂㅂㄱㄱ 2012/09/28 4,893
158163 낮에 판도라tv 19금을 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요? 2 초6인데 2012/09/27 14,194
158162 먹는 밤에 대해.. 1 자유.. 2012/09/27 1,006
158161 축의금 3만원 9 .. 2012/09/27 7,408
158160 새집에 바퀴가...ㅜㅡ완전멘붕 퇴치법좀요 4 뜨아 2012/09/27 2,012
158159 수영복 얼마만에 바꾸세요? 7 궁금 2012/09/27 1,906
158158 65살 아줌니를 사랑한다~ 8 가을하늘 2012/09/27 2,777
158157 싸이 어제 서원대학교 축제 공연 (서원대첩 떼창) 15 왕밤빵 2012/09/27 4,306
158156 [관람후기] 테이큰2 - 스포없음 2 별3 2012/09/27 1,444
158155 웅진 외 다른 대기업 2곳도 이상징후 13 남자 2012/09/27 4,553
158154 돌잔치 해서 한몫 챙길려고 하면 안하는게.. 2 ㅇㅇㅇㅇ 2012/09/27 1,570
158153 해외 화장품 정품 여부 5 ... 2012/09/27 1,361
158152 갑자기 호흡 가빠지면서 머리띵하고 5 이건무슨증상.. 2012/09/27 1,659
158151 티비 집에 기사가 와서 설치해주면 돈 더주나요? 10 ... 2012/09/27 1,594
158150 아이가 스탠퍼드 입학 못할거 같아서 속상해요. 15 ㅇㅇㅇㅇ 2012/09/27 5,087
158149 아이들 양복, 원단 괜찮은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양복 2012/09/27 1,453
158148 착한남자 한재희도 뭔 병에 걸린거아닐까요? 2 ... 2012/09/27 2,036
158147 이회창 지지자분들꼐 묻습니다 또또 2012/09/27 1,050
158146 봉주21 몇분이에요?? 4 ... 2012/09/27 1,031
158145 입 천정에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저 멀리 어딘가에 2 올라붙이있는.. 2012/09/27 1,329
158144 부동산 취득세 인하보다 더 시급한 건 ㅠㅠ 2012/09/27 1,223
158143 짜증..... 1 부자인나 2012/09/27 896
158142 이준기는 왜 저케 잘났대요? 19 오메~ 2012/09/27 4,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