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에서 애들이 담배피고 있는거 보면?

담배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2-09-25 19:50:45

제목그대로요.

오후즈음에 시장보러 갔다가 오는데 남의집 뒷베란다에서 남자애들(제가 눈이 나빠 잘 안보였는데 잘해도 고딩1,2학년)이 창문열어놓고 담배피고 있는거 봤거든요.

 

큰길에 접한 아파트창문이니 애들방으로 쓰는 뒷베란다같아요.층수는 한 6층, 7층?

창문 활짝 열고 사람머리가 여럿보이길래 첨엔 공사하나 하고 봤는데 남자애들이 담배피고 있는거더라구요.

한둘이면 피워도 몰랐을텐데 네댓명이 창문 있는대로 열어놓고 연기피워대고 왔다갔다하니 길가는 제눈에 아주 제대로 보이더라구요.

자세들이 요상해서 멈춰서서 봤는데 나무젓가락 같은데 담배꼽아서 피고 있었던듯(첨엔 입에서 연기같은거 나는데 손에는 길다란 뭔갈 들고 있어서 곰방대 같은거나 비누방울 놀인데 제가 잘못본줄 알았다는;;;)

 

우리동도 아니고 도로건너 남의 단지인데 참 ..부모님은 알까 이 생각먼저들고(저도 어린애들 있어서)

우리동이라도 저런거 봤으면 어떻게 대처하나 하는 생각들더라구요.

관리소나 경비실 말해도 소용없겠죠? 이런거 어쩌나요?

IP : 39.121.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8:35 PM (110.14.xxx.164)

    할수없죠 정확히 어딘지도 모르고요
    저는 아랫층 딸이 피는거 봤는데.. 성인이고 딸이니 얘기 못하겠더라고요

  • 2. 흐흐
    '12.9.25 8:54 PM (211.204.xxx.193)

    그거 많이 봤어요.
    손에 냄새 배니까 나무젓가락으로 잡고 피우는 애들요.
    저같으면 우편함에 쪽지 넣어 놓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90 강남 스타일의 오빠 영어번역 6 piano 2012/09/25 2,539
157189 응답하라 1997팬들 보셔요 10 ... 2012/09/25 3,418
157188 성호르몬 억제제에 대한 글보다가 6 성조숙증 2012/09/25 1,723
157187 단발파마 3 ZZ 2012/09/25 1,891
157186 대전에 라식 잘하는곳 어딘가요 2 밝은 눈 2012/09/25 1,518
157185 올케 앞에서 말 실수...후기 41 나루미루 2012/09/25 16,215
157184 명절때 무슨 전 해서 드세요? 2 동그랭땡 2012/09/25 1,589
157183 도라산역에서 통일부장관 5인이 모인 걸 보니 듬직하네요 2 도라산 2012/09/25 1,256
157182 이런 제 성격이 너무 피곤합니다..휴.. 4 .. 2012/09/25 2,598
157181 피부미용실 화장품 괜찮을까요? 이놈의 피부.. 2012/09/25 992
157180 전 직장상사 부친상에 가야되는데 애때문에... 앙앙 2012/09/25 1,720
157179 자꾸만 접히는 베드트레이 고칠수 있을까요? 1 해결방법 2012/09/25 832
157178 명절때 무슨전 부치시나요? 13 이휴 2012/09/25 2,759
157177 갱년기에 꼭 필요한거 갱년기 2012/09/25 1,155
157176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시는 분들껜 어떤게 도움되나요? 4 병문안 2012/09/25 1,271
157175 거실에 낮은 책꽂이 지져분해 보일까요? 2 32평거실 2012/09/25 1,289
157174 급급급/ 1학년2학기 즐거운생활48쪽준비물 2 허브 2012/09/25 1,033
157173 양가 어른들이 살아계실때 20 명절 2012/09/25 3,817
157172 “인명 가볍게 보지 않는다”던 박정희 “대학생 잡히면 총살” 8 111 2012/09/25 1,981
157171 나얼의 바람기억이요 2 신곡 2012/09/25 1,709
157170 싸이을 보면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돼.. 28 aa 2012/09/25 10,787
157169 남의 집에서 애들이 담배피고 있는거 보면? 2 담배 2012/09/25 1,328
157168 들국화 전인권 "사랑한 후에" 들으니 눈물이 .. 12 .. 2012/09/25 2,697
157167 초등학교 고학년 어머님들 3 알려주세요.. 2012/09/25 1,789
157166 친척 아이들 용돈 얼마 주면 될까요? 4 추석 때 2012/09/25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