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행동 저만 이해 안가는건 아니죠?

이상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2-09-25 18:55:11

동네 아이같은반 친구엄마인데, 대체 성격인가 아님 우리를 편하게 생각해서 저런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3명이서 같은반이라서 친해요. 작년에도 같은반인데 올해도 같은반이되고 아이들 성별도 같아서 잘놀고 같은 단지에

살아서 자주보고 살아요.

 

나이순으로 a-b(저요)-c 이렇게 지내는데 이 a라는 엄마가 3명이서 점심먹기로 약속을 하면 꼭 저와 c엄마에게

연락한마디 없이 다른사람을 부릅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씩 자주...

물로 함께 부르는 사람은 작년에 친하게 지냈던 아이친구 엄마예요. 몇명이서 친하게 지내다가 올해 다른반이 되면서

만나는 횟수가 적어졌는데 a엄마는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어제도 저랑 c엄마랑 단지앞 약속장소에 서서 기다리는데 떡하니 다른엄마가 오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지나가는 길인줄 알았는데 저희3명이서 밥먹는 자리에 a엄마가 불럿 왔나봐요.

4명이서 먹었지만, a라는 엄마 그럼 최소한 저희둘에서 미리 문자라도 한통보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저랑 c엄마가 좀 당황해서 미리 연락이라도 좀 해주지. 했더니만, 어?? 그럴걸 그랬나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따로 나온 엄마는 당연히 저희둘에게 연락 되서 본인이 그자리에 나온줄 알고 있다가 순간 그엄마도

당황하고...

 

3명이서 쇼핑하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하루전에 다른엄마랑 우리랑 함께 한 쇼핑을 끝내고 오고, 이것도 저희가 연락해서

알았어요. 자기가 누구랑 다녀왔다 가지마라 살것도 없더라...

 

그날 약속잡아놓은 우리둘은 뭐냐고요....

가끔 저런식으로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지만, 약속장소에 미리 사전 이야기 없이 사람불러내고,

찜질방 같이 가자 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갔는데 거기에도 또 다른사람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저희가 다 아는사람들이지만, 이a라는 사람빼고는 다들 그런자리에 불러나가면 멘붕상태가 돼요.

 

결국 c엄마가 아무래도 저 a와의 만남을 끊어야 겠다며 저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역시도 동의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람만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우리없어도 만날 사람이 넘쳐나서

매번 저리도 사람 모으는데 우리가 빠져주자구요...

이엄마 행동 이해 불가 맞지요. 대체 우리둘을 뭘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우리가 편해서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참 경우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엄마 대체 왜 이런 행동하는걸까요???

 

 

IP : 121.143.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7:39 PM (112.151.xxx.134)

    a는 그게 결례라는 것 자체를 모를 수도 있어요.
    일단 a에게..그런 부분은 싫다구... 밝히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a가 의외로 '몰랐다.아..그렇구나.. 앞으론 그러지 않을께'라고
    말하고 고칠 수도 있어요.
    또 a가 '뭐 그런 것가지고 그러니?'라는 반응이면
    a랑 멀어지면 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61 영화 "26년" 티저 영상 떳네요. 3 규민마암 2012/10/16 1,339
166260 그대없인 못살아 드라마 미리보기 일주일 단위로 올려주시는 분 계.. 음.. 2012/10/16 1,928
166259 롯데주차장 아가씨들 5 롯데롯데 2012/10/16 2,646
166258 정남향 집 햇빛 몇 시까지 들어오나요? 10 .. 2012/10/16 15,068
166257 안철수 정치혁신 안되었다 여론이 60-70% 이다 10 2012/10/16 1,305
166256 ct 비용 3 ^^ 2012/10/16 2,042
166255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뭘 잘못 건드렸는지(audio ?) 갑자.. 6 ... 2012/10/16 765
166254 안철수 요즘 잘하고 있다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경고 3 탱자 2012/10/16 1,069
166253 갑상선 항진증 약이 2달에 45만원이나 하나요? 29 도대체 2012/10/16 9,659
166252 멜론 할인말이예요.sk 멤버십 할인이라고 나오는데요. 2 하얀공주 2012/10/16 1,071
166251 김성주 이 발언 정말 어이없군요. 6 ..... 2012/10/16 2,618
166250 김성주, 재벌좌파 자칭하더니… "경제민주화 강제는 역사.. 1 세우실 2012/10/16 936
166249 엘지통돌이 vs 대우 클라세공기방울 3 15키로 세.. 2012/10/16 1,631
166248 땡감을 우렸는데 실패했어요..ㅠㅠ깎아서 감말랭이해도 될까요? 2012/10/16 1,113
166247 3월5일 이사면 언제쯤 주인한테 말하나요 2 전세이사 2012/10/16 929
166246 남편이 동서 이름을 부르는데요. 33 ㅠㅠ 2012/10/16 12,686
166245 보~옹 댄스,,에휴 3 원숭이 똥짜.. 2012/10/16 992
166244 점빼기로 했는데요 화장 세수 다 못하나요? 2 이뻐질고에요.. 2012/10/16 3,323
166243 어제 열펌했는데 2 아고~~미치.. 2012/10/16 1,560
166242 렌즈오래끼고 라식안한 40대이상 분들은 다 안경쓰고 다니시나요?.. 3 .. 2012/10/16 2,512
166241 싸이 출국했네요? 해외 일정 스케쥴이 ㅎㄷㄷ 합니다. ^^;; 7 규민마암 2012/10/16 3,058
166240 '정수장학회'로 드러난 박정희,박근혜의 불법성 샬랄라 2012/10/16 963
166239 사랑니가 충치라니.. 13 어쩔까요. 2012/10/16 2,536
166238 초등학생 시험직전 학원보내나요? 2 ^^ 2012/10/16 866
166237 고어텍스등산복 세탁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2/10/16 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