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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학생들 교복 보셨어요?(몸매 그대로 드러나는 치마)

예쁜가??? 조회수 : 5,636
작성일 : 2012-09-25 15:10:48
예전에 남학생들이 스키니처럼 교복 바지 줄여 입었었는데...(유행의 첨단을 달렸나???ㅋ)

요즘엔 여학생들이 교복 치마를 허벅지까지 줄여서....엉덩이 부터 꽉~ 조이게 교복을 수선해서 입네요.

걷을 때 이게 허벅지가 벌어지지도 않게끔.......

대체 이게 예쁘다고 수선해서 입는 건지......

화장실에서는 어떻게 볼 일을 보는 건지......내릴때도 힘들 것 같던데.....교복 입은 한무리의 여학생들

볼 때면 그냥 웃음이 나와요.

얼굴에 파운데이션은 왜 그리 진하게 바르는 건지....그 고운 얼굴에.....-.-;;;;;
IP : 125.152.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9.25 3:15 PM (1.236.xxx.61)

    집근처에 고등학교있는데 그애들은 이게 이쁘다고 믿는거죠 치마도 짧고 붙게 입어요

  • 2. ㅇㅇ
    '12.9.25 3:15 PM (211.237.xxx.204)

    걔들은 어른들이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요 ㅎㅎ
    얼굴에 아무것도 안바른 깨끗한 얼굴 그대로가 예쁜데.. 그림그리고 ㅎㅎ
    교복도 단정하게 원래대로 나온옷 입으면 그대로가 훨씬 훨씬 예쁜데도 줄여입고...
    저희딸도 고딩인데 요즘 뭐 얼굴에 그... 무슨 팩트?
    암튼 그 분같은거 바르더라고요. 여드름도 없는 얼굴인데 왜 그걸 발라서 더 얼굴에 뭐가 일어난것
    처럼 보이게 하는지 이해불능이지만 그래야 신경이 덜쓰여 공부가 잘된다는데 뭐 할말 없구요 ;;
    말한다고 듣지도 않아요.. 그나마 그림은 안그리고 다니니 냅두고 있습니다.

    교복은 수선하진 않았지만 애당초 딱 맞는 옷을 사더군요. 교복 자체가 요즘 아이들 트랜드에 맞춰서
    몸매가 드러나게 디자인 되더라고요. 특히 메이커 교복 말고 사제교복이라고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맞춤교복집요..
    말라서 볼품없는 몸매인데도 저렇게 딱 맞춰입고 다니니 오히려 더 안예뻐보이던데..
    그래도 어쩌나요.. 말 안들어요.. ㅠㅠ 고딩쯤 되면요..

  • 3.
    '12.9.25 3:19 PM (14.39.xxx.68)

    치마도ㅇ그렇지만 윗옷은 더 심하게 붙더라구요. 뭔 아동복 억지로 껴입은것 같아요. 단추사이 다~ 벌어지고 짧고..

  • 4. ,,,
    '12.9.25 3:20 PM (119.71.xxx.179)

    그 차림에 화장하고 힐신고 하교하던데요. 무슨 오피스걸 같이..

  • 5. ...
    '12.9.25 3:24 PM (110.14.xxx.164)

    다 그러진 않아요
    우리앤 너무 벙벙해서 좀 줄여주고 싶은데.. 싫대요

  • 6. ...
    '12.9.25 3:24 PM (110.14.xxx.164)

    학생은 학생다운게 제일 이쁘죠

  • 7. ...
    '12.9.25 3:28 PM (220.72.xxx.168)

    여자 고등학교랑 담붙은 아파트에 살아요.
    그거 유행이예요.
    몇년은 숨도 못쉬게 꼭 끼게 입다가, 또 몇년은 푸대자루 뒤집어 쓴 것처럼 풍덩하게 길게 입기도 하고
    또 몇년은 윗도리는 꼭끼게 입으면서 치마는 칠렐레 팔렐레 길게 입다 못해 치맛단을 일부러 뜯어서 내려뜨려서 입기도 하고...
    암튼 그게 몇년마다 돌고도는 유행이더라구요.
    진짜 붙잡고 물어보고 싶어요. 그게 예뻐보여서 그렇게 입는건지... ㅎㅎㅎ

  • 8. ㅎㅎ
    '12.9.25 3:29 PM (121.163.xxx.29)

    또 그렇게 붙게 입는데 하복 생활복은 펑퍼짐의 극치 남자 아이 100사이즈 사고 그러더라구요 .. 그들의 문화겠죠 . 안이뻐도 자기들은 그게 이쁘다고 믿는거죠 .

  • 9. .,,,,
    '12.9.25 3:31 PM (211.33.xxx.130)

    예전에도 그런 애들 많았어요.
    근데 강남쪽은 지금도 펑퍼짐하게 입는데 여상이나 학군 안 좋은 지역 애들이 꼭 그러고 다니더라구요;;;
    이래서 꼭 교육열이 극성맞지 않더라도 학군 따지네 싶었음.

  • 10. ..
    '12.9.25 3:32 PM (1.225.xxx.16)

    걔들은 어른들이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요 ㅎㅎ222222
    앞머리 있는대로 치켜세워 스프레이 한통 다 들어갈것 같았던 머리
    그 당시 어른눈엔 얼마나 웃겼겠어요?
    온동네 먼지 다 쓸고 다녔던 길고 길어 벗겨질것 같은 힘합 바지도 그랬고요.
    지금 애들의 그 꼴을 사진 찍었다가 나중에 다시보면 그때서야 얼마나 흉했는지 깨달을겁니다.

  • 11. 진심으로
    '12.9.25 4:09 PM (118.38.xxx.51)

    잡고 묻고 싶었어요.
    니 눈에 그게 예뻐보이냐고.
    궁금해요. 정말 이뻐 보이는 걸까요?

    아마 이뻐보이겠죠?
    그러니 입을 테고요.

  • 12. ...
    '12.9.25 5:00 PM (119.207.xxx.112)

    지들 문화죠.
    저도 욕만 안하면 다 용서되고
    심지어 귀엽기까지...

  • 13. 또래 문화..
    '12.9.25 5:36 PM (218.234.xxx.76)

    가슴 꽉 끼게 나오는 교복 상의...미수다인가 어디서 외국인들이 그러대요. 입학할 때 산 교복을 졸업할 때까지 그거 하나로만 입어야 하는 거냐고(성장기라 키도 크고 몸도 커졌는데 교복을 구할 수 없어서 그렇게 꽉 끼는 거 입는 줄 알더라구요)

    그 보슬보슬 이쁜 피부에 메이크업 하는 거 보면 정말 말리고 싶죠.. 화장 빨리 하면 빨리 늙는데..쩝..

  • 14. ...
    '12.9.25 5:56 PM (220.72.xxx.168)

    집은 여고 담벼락하고 붙어 살고, 직장 사무실 옆에는 수선집이 있어요.
    봄이 되면 수선집이 불나더라구요.
    근데 여학생들만 치마줄이고 블라우스 줄이는게 아니더라구요.
    남학생들도 바지통 줄이느라고 줄줄이 서있더라는...

    저 학생때 울엄니가 쫄바지 입은 사람들 보고 '입고 꿰멨네' 그러셨는데,
    남학생 바지는 정말 입고 꿰멘 것처럼 완전 딱 붙게 입더라구요. 길이도 깡뚱하게 짧게...
    심지어는 엄마가 붙잡아와서 수선아줌마랑 막 싸워요. 줄여줬다구... ㅎㅎㅎ
    진짜 얘들도 붙잡고 물어보고 싶다니까요. 안 불편한지... ㅋㅋㅋ

    근데 올해는 그것도 유행이 지나가나봐요. 수선집이 한산하네요...

  • 15. 하나도 안 이쁜데..
    '12.9.25 6:26 PM (220.86.xxx.221)

    이 지역은 지금 중3부터는 평준화, 이 전 비평준 지역인데 서열 낮은 학교 여학생들 하얗게 화장하고 마스카라에 눈꼬리까지 짙은 아이라인, 윗교복은 최대한 헐렁하게, 치마는 원글님 표현처럼 최대한 타이트하게.. 그게 이쁜줄아는거죠. 입에서 나오는 말은 남학생들보다 더 걸지고...올해 졸업한 큰애 같은 학부모 딸내미 공부 부족해서 실업계 갔는데 선배들이 화장 안하고 다닌다고 시비 건다네요.보송보송한 맨 얼굴이 제일 이쁘다는걸 모르니...

  • 16. 예쁜데
    '12.9.25 10:31 PM (121.160.xxx.218)

    예쁘다고 생각하니까 입고다니겠죠. 저도 펑퍼짐한것보다는 예쁘다고 생각해요.
    사실은 봐도 아무생각 없어요. 요즘은 그냥 저렇게 입고다니는구나 정도?
    얼굴 화장은 빨리해서 좋을거 없는데 그 점에서 약간 안타깝긴해요.
    그래도 화장하면 이쁘기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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