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4시간 에어콘 가동한 33평 아파트입니다.
7월 전기세 10만원 안되게 나왔구요..
8월은 24만원 나왔네요..
쉬지않고 틀어서 50만원 각오했는데.. 저는 만족입니다..
제가 재택 근무자이고 컴퓨터 세 대를 동시에 돌렸어요...(평소 한 대 돌리다가 여름에 했던 작업 때문에 세 대 돌려야했어요.. 그러니 더 많이 나왔겠죠..)
휴가는 7월에 다녀와서 휴가가서 집이 비지도 않았구요..
여하튼.. 하루에 만원도 안된거니.. 번 돈에 비하면 세 발의 피죠..
지난 8월 정말 치열하게 일해서 평소 두 배 벌었거든요..(프리랜서분들 아시겠지만 그러려면 얼마나 몸 축나는지 아시죠? 거의 세끼 다 사먹고 집은 개판이고.. ㅠ.ㅠ)
그 작업이 오늘 끝납니다..
추석지내고 다음 작업 들어가는데 일도 좋고 돈도 좋지만 이젠 저랑 가족 챙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