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대폰 가입할때 잘알아보고 조심해서 해야할것 같아요.

잘될거야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2-09-25 10:43:28

좀 길어요.^^;;;

딸아이 초5 스맛폰을 4월에 개통했는데

동네 잘아는 언니딸 초3 아이가 했다는 대리점에서 개통을 했어요.

스맛폰 기본료가 비싸서 안해주고 있었는데

초3아이가 세금포함 22,000원짜리로 했다고 해서

대리점엘 갔죠.

우선 공짜폰을 찾았더니 갤럭시M스타일인가 뭔가 권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하고 기본료 22,000원짜리로 하겠다고 했어요.

개통할때 그아는 언니랑 초3아이랑 다 같이 갔어요.

그런데 그언니는 남편이랑 모두 개통해서 현금 100만원을 받았데요.

( 언니랑 남편이 LTE고 요금제도 비싸서 가능했나봐요)

근데 초3아이몫이 20만원쯤 되나봐요.

 

그래서 저도 얘기했더니 저희는 10만원 준다하고 조금 찝찝했지만 개통을 하기로 했어요.

 

부가서비스 3개월 유지 조건으로 10만원 준다하더라구요.

 

계약서 앞장은 대리점 보관 멀 잔뜩적은 사본은 제가 보관 하기로하고 가져왔는데 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몇개월 지났는데 아이가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문자를 보여주는거예요.

봤더니 55,000원가까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대리점에 갔더니 기본료 54,000원 요금제로 하고 3개월후에 고객이 변경하는걸로 가입했다는 거예요.

왜 변경을 안하셨냐고 도리어 제게 따따따....

그러면 제가 할려고 했던 22,000원 요금제랑 32,000원 차이나고 3개월 유지하면 96,000원을 더내는건데

제가 그렇게 가입을 했을리가 없쟎아요. 10만원받고 96,000원을 내면 저는 꼴랑 4,000원 받고 가입하는건데...

그러나 계약서 사본이 없어졌기땜에 순진한 저는 그냥 기본료만 변경하고

왔어요.

그런데 이게 자꾸 맘에 걸려서요. 오늘 민원제기를 했네요.

 

휴대폰이 24개월 의무약정이고 단말기할부금 36개월할부라는것도 오늘 알았고

공짜폰이라고 알고 개통한 딸휴대폰이 공짜가 아니고 7,000원 얼마인가 36개월을 내야하는 단말기인줄도 오늘 알았네요.

 

대리점에만 가면 왜이렇게 바보팅이처럼 당하고만 오는지....저만 그런게 아닐거예요.

조심해서 개통하세요.

공짜폰은 없나봐요. 그런데 공짜폰을 찾는 고객에게 왜 그걸 공짜폰이라고 내주는건지..

만얼마에서 이것저것 할인을 받아도 결국 7천얼마를 내는거라하더라구요.

 

그리고 단말기값은 왜 36개월할부인지..이것도 불만이네요.

이제 단말기가 아무리 꾸려도 안바꾸고 고장날때까지 쓸거예요.

통신 대리점 LTE한대 개통하면 떨어지는게 어마어마해요.

 

제가 아는 사람 아이폰 나오면서 대리점 시작했는데 3년동안 3개로 늘어났어요.

그사람 돈이 너무 없어서 아파트에서 천막치고 통신상품 팔았었는데 부자됐더라구요. 순식간에...

그분을 헐뜻는건 아니고 어처구니없이 많이 남기는 장사속에 고객들의 피해가 말도 못해요.

단말기 욕심 너무 내지말고 적당히 살아야 겠어요. 저부터...아 근데 저 더낸돈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안되면 통신위원회 고발해서라도 돌려받을거예요. 우씨..

 

 

 

 

 

 

 

IP : 112.161.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11:29 AM (110.70.xxx.219)

    세상에 공짜는 없다가 진리입니다
    대리점의 교묘한 판매전략이예요~~~

  • 2. ㅠ.ㅠ
    '12.9.25 12:27 PM (114.205.xxx.245)

    그런데요.... 그거 아무리 설명해줘도 잘 몰라요.
    설명해주고 해도 결국 딴데가서 할부 왕창 넣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래놓고 불평만 하고 욕하고....돈을 괜히 줄까요??
    저희도 이동통신 하고있지만 모두가 그렇지 않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56 군장병, 문재인 후보, 한번만 안아주세요! 4 2012/09/25 2,355
156955 티비는 어디에 팔면 되나요? 1 아직 잘 나.. 2012/09/25 1,273
156954 어깨교정벨트 효과있나요? 리기 2012/09/25 5,534
156953 투게더 좋아하시면 보세요 반값할인 2012/09/25 1,655
156952 어제 황금알에서 빅마마 궁금 2012/09/25 1,901
156951 '우리집 수구꼴통이 달라졌어요' 15 ... 2012/09/25 3,370
156950 사골 달달 끓일때... 1 추석선물ㅠㅠ.. 2012/09/25 1,308
156949 최고의 갈비찜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5 이젠 찾고 .. 2012/09/25 4,153
156948 "'성폭행 봉사왕' 어머니가 특정 담임 요구했었다&qu.. 10 세우실 2012/09/25 4,274
156947 인생,인간관계에 도움(지침)이 될 수 있는 '책' 추천해 주세요.. 4 가을 2012/09/25 2,310
156946 대전 특성화고등학교 똘똘이 2012/09/25 4,127
156945 쇼파에 앉았을때나 운전할때, 한쪽 엉덩이만 아파요.. 2 ㅁㅁ 2012/09/25 2,663
156944 포토샵 질문입니다 4 스노피 2012/09/25 1,136
156943 후보 토론회를 기다리며..이쯤에서 다시보는 mb:그네공주 토론대.. 2 토론재미나 2012/09/25 1,376
156942 그놈의 인권타령 학교에서 해서 11 인권팔아 2012/09/25 2,103
156941 오~ㅏ ~우 문재인... 35 .. 2012/09/25 10,511
156940 추석 장 언제보세요? 음식 장만 언제하세요?? 3 추석 2012/09/25 1,731
156939 좋은 동요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6 ... 2012/09/25 5,125
156938 어제 스탠바이에 나온노래? 형지짱 2012/09/25 1,059
156937 이것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줄줄이대선출.. 2012/09/25 1,435
156936 법학 잘아시는 분- 외국인 노동자권익에 관해 공부하려면 1 외국인 2012/09/25 998
156935 문재인후보의 타운홀미팅! 정책토론이 재미날 줄이야~ 6 신선했어요~.. 2012/09/25 2,134
156934 인간 관계 명언인데,, 누가 한 말인지 기억이 안나요. 하날이 2012/09/25 3,636
156933 (옛생각)교복 주름치마 이불 밑에 깔고 자던 분 없으신지... 15 ... 2012/09/25 2,254
156932 애들 열은 안나고 콧물 재채기만 하면 병원가서 약 짓나요? 2 Yeats 2012/09/25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