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치료 두번째 치료했는데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아파요 조회수 : 7,794
작성일 : 2012-09-24 23:35:03
가장 안쪽 어금니인데 통증으로 잇몸치료중, 깨진 부분을 발견해서 신경치료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두번째였는데 마취를 안했고, 신경이 가늘어서 찾기도 힘들다했고, 옆의 이와 간격이 치실넣기도 힘들게 좁아서 초록색 막 끼운게 많이 아팠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그 쪽 어금니부터 앞니까지 다 아프고, 만져보니 흔들려요.
오전에 하고 진통제 먹고 여섯 시간은 잤는데도... ㅠㅠ
검색해보니 둘째날은 안 아프다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아이랑 장난하다 세게 발에 맞았었는데 아마 그 때 금이 갔고 방치해서 깨진 것 같은데, 그 때 옆의 이도 금가있었던걸까.. 초록색 막 끼우며 옆의 이가 다친걸까.. 잇몸이 부어서 그런걸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요 ㅠㅠ
아침에 치과에 전화해볼테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 한번 여쭤봐요.
IP : 211.234.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요. 엄청
    '12.9.25 1:11 AM (99.226.xxx.5)

    신경치료 하는 내내 정말 아파요. 저는 여름에 신경치료 하러 다니면서 약하게 우울증세까지 왔어요.
    밥맛도 없구요.
    그리고...의사가 첫번째만 마취제 의료보험으로 커버된다면서 두번째에는 마취제를 안놓더라구요.
    정말 악 소리 질렀습니다. 다음에 너무 아프시면 돈 따로 낼테니까 마취제 놔달라고 하세요.
    정말 의료보험 시스템 문제 많아요. 사랑니 빼는 것도 가격이 싸서 의사들이 기피한다면서요.
    신경치료, 정말 너무 아픈데.ㅠㅠ
    끝까지 치료 잘하세요.

  • 2. 아..
    '12.9.25 1:22 AM (203.212.xxx.234) - 삭제된댓글

    의료보험 문제때문에 마취를 처음만 해주는건가요?
    저도 지금 신경치료중이고 오늘 두번째 치료 받고 왔어요.
    안그래도 신경치료 무서워 마취 얘기부터 물어보니 마취하는게 더 아플꺼라며 첫번째만 놔주겠다고;;;
    흠.. 이유가 따로 있었네요.
    근데 전 첫날 마취가 덜 됐을때 급하게 치료했는데 무지무지무지 진짜 무지무지 아프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마취 안했는데 두번 찌!릿!하더니 괜찮았어요.
    어제 잠을 못 자서 치료받다가 깜빡 잠들정도로 편안..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두어번 더 해야한다는데 저도 걱정입니다. 원글님도 저도 화이팅!!

  • 3. ...
    '12.9.25 8:15 AM (211.52.xxx.27)

    신경치료기간 동안 아팠고요.

    근데 전 두번째도 마취하고 치료해 주던데요.

  • 4. 원글
    '12.9.25 4:36 PM (211.59.xxx.251)

    그야말로 동병상련님들 댓글 감사해요.
    정말 이런 기간이 길면 우울해질 수 밖에 없을 듯해요.
    애들 혹시 교정하게 되어도 대학 간 뒤에 해줘야겠다 생각들었어요.

    마취주사에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지금 하는 것 끝나고, 하나 더 해야하는데 그 때는 꼭 마취해달라 해야겠어요.

    정말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남편은 치료할 때 잠깐 아팠다고 하니, 전 뭔가 잘못되었나 싶어 어제는 걱정이 심했는데,
    지금은 하루 지났더니 뻐근한 정도로 훨씬 나아졌어요.
    하지만 내일 또 가야하고, 하나 더 남았다는... ㅠㅠ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50 다음주 토 제주도 가는데 날씨.... 2 갑자기 2012/11/01 723
171749 11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1/01 458
171748 사무실난방이요.. 2 000 2012/11/01 1,269
171747 늑대소년 봤어요(스포없음) 4 니모 2012/11/01 1,723
171746 이 시간엔 남편이 정말 싫어요 ㅡ.,ㅜ 33 실타 2012/11/01 14,749
171745 소설 알렉스 보신분? 3 에고 2012/11/01 2,357
171744 키톡에 올리면 보이는 프로필 9 2012/11/01 2,810
171743 길냥이 보미 새끼 '시' 3 gevali.. 2012/11/01 822
171742 제가 생리냄새... 생리불순 해결하는 방법말씀드려요 119 에휴.. 2012/11/01 17,970
171741 이 책은 꼬옥 읽어라 하는거 마구마구 추천부탁드려요. 13 2012/11/01 2,877
171740 간첩 vs 강철대오 9 영화 2012/11/01 1,246
171739 착한 남자 1 OC 2012/11/01 1,378
171738 요즘 불경기라는거 어떤때 많이 느끼세요? 15 ........ 2012/11/01 5,171
171737 4세 아들, 아스퍼거 가능성이 있을까요? 28 심난.. 2012/11/01 10,830
171736 @마트 한우데이에 고기 사 보신 분 계실까요? 혹시 2012/11/01 1,108
171735 남편 차 들어오는 소리 났는데 한참 지나도 집에 안와요 23 불안 2012/11/01 13,078
171734 "OO는 바람안펴요"가 아니라 "아직.. 20 이성적인여자.. 2012/11/01 4,141
171733 “나도 추재엽에게 고문당했다” 피해자 또 등장 4 샬랄라 2012/11/01 1,323
171732 군에있는 조카에게 보드게임 보내도 괜찮을까요? 3 .. 2012/11/01 1,061
171731 오늘은 한우데이랍니다... 3 추억만이 2012/11/01 1,435
171730 독재자 딸 호칭에 대해 4 그네 타다가.. 2012/11/01 981
171729 클래식오딧세이.... 너무 좋네요.. 2 ,. 2012/11/01 1,011
171728 게임땜에 살빠지네요.드래곤 플라이트때문 5 드래곤 2012/11/01 2,152
171727 짝 보셨나요? 남자2,4,7호 어떻게들 보셨어요? 2012/11/01 2,485
171726 이정현 “아침 일찍 소 밥주고 낮에 투표할 수 있다” 8 .. 2012/11/01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