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 키우는 애엄마인데
복도식 아파트 옆집에 할머니께서 사셔요
결혼한 딸이 일본에서 살아서 일본 자주 다녀오시네요
그런데 지금 때가 때인지라 ㅠㅠ
원전 사고만 없더라면 고민 없었을텐데
꼭 다녀오실때마다 먹거리를 사오시네요
지금까지 받은게 양말세트,,참기름 한병,,과자세트
양말은 빨아서 신키고,,참기름과 그 외 먹거리는 고민끝에,,,,,,,,,,,,,,,,
정말 자꾸 죄책감 들고 먹이자니 아이들이 너무 어리고
난감하네요
오늘도 저녁때 과자세트 주시고 가셨는데 정말 마음이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