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자고 해놓고 하루종일 연락없는 남자

... 조회수 : 6,479
작성일 : 2012-09-24 21:30:20
사귀자고 해놓고 오케이했는데요
마침 남자가 추석겸해서 지방본가에 내려가있어요
제가 사귀는거 오케이하기전엔 하루에 전화 네다섯통 하던사람이 하루종일 전화한통이 없고
문자도 반응이 영 싱겁네요ㅜㅜ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이상하게 남자들은 제가 관심없으면 막 들이대고
맘열고 잘해주면 다들 반응이 이래요ㅜㅜ
잘해준대봤자 보고싶다고 여러번 제가 말한정도..
신비감 떨어졌을까요?ㅜㅜ
IP : 110.70.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9:43 PM (211.246.xxx.131)

    지방.본가에.가족들과 있으면 연락하기 힘들 수도 있죠..궁금하면 원글님이.먼저 전화나 문자.보내보세요...

  • 2. ㅇㅇ
    '12.9.24 9:44 PM (211.237.xxx.204)

    그러니까 남자들도 그런가봐요.
    애닯게 사귀자 하고 나서는 받아들여주면 맘 편한가 아니면 좀 별로가 되나? ㅎㅎ
    근데 저 사귀었던 남자들은 그런 사람 반 안그런 사람 반 그랬어요.
    전 일단 오케이 해도 그닥 막 너무 좋아하는 상황은 없어서서..(나중에 사귀면서 집착하게 되는
    경우는 있었어도) 연락 안오면 안오나부다 이렇게 되던데요..

    근데 사귀자고 해놓고 좀 반응이 미적지근해진 사람은 결국 얼마 안가서 잘 안됐던듯..

    원글님도 그냥 아님 말고 ~ 뭐 이런식으로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아님 마는거죠 뭐 얼마나 사귀었다고요..

  • 3. ...
    '12.9.24 9:51 PM (110.70.xxx.113)

    댓글조언 깊이새길게요ㅜㅜ
    외로운상황에 만난거라 같이 공부하는처지에 동지의식도 좀 있고 서로 의지했는데 사귀자고 해놓고 감감무소식이네요
    저도 이사람 아니면 안되고 그런거 아닌데 요즘 너무 의지했나봐요ㅜ
    아님 말고...하는 마인드 꼭 명심해야겠어요ㅜ

  • 4. 이런말씀ᆢ
    '12.9.24 9:54 PM (175.121.xxx.225)

    혹시 선보러 내려간거 아닐까요? 내가 아는 놈이 그랬어요ᆢ

  • 5. ...
    '12.9.24 9:56 PM (221.139.xxx.20)

    추석 몇일 남았는데 벌서 본가?
    백수인가요?
    지금 가족친지 모인것도 아닐텐데 왜 연락이 그모양일까요?
    감이 딱 안오시나???

  • 6. 음...
    '12.9.24 10:12 PM (180.230.xxx.22)

    먼저 사귀자고 했던 사람이니 님께 마음이 있으면 연락을 할거고
    아직 정확한 상황을 모르니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보세요

  • 7.
    '12.9.24 10:21 PM (119.192.xxx.134)

    스타일인지 아닌지 봐야할 거 같긴한데,
    사귀자고 해놓고 본가갔다해도 하루종일 연락없는 건 넘하네요..
    물론 집에 가게 되면 연락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배려문제인데..
    님도 초반에 보고싶다 너무 자주 표현할지 말고 있어보셔요~

  • 8. ..
    '12.9.24 10:42 PM (110.14.xxx.164)

    ㅋㅋ 제 남편도 저 만나고 며칠뒤 추석에 시골 내려가서 형수가 주선한 선 보고왔더군요
    저야 오래된 사이도 아니라서 그럴수 있다 싶은데 결혼뒤 그 얘기가 나오니 펄쩍뛰대요
    그건 선이 아니었다나?

  • 9. ...
    '12.9.25 2:51 AM (59.5.xxx.195)

    님을 썩 좋아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 10. ..
    '12.9.25 4:35 AM (222.110.xxx.137)

    집에 무슨 문제 있을 상황이 높아요. 당장 어떤 사건이 일어난게 아니라도 내포되어 있는 문제요. 그래서 본가에 내려가면 무기력한 상황이 되는거죠. 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말이에요.

  • 11. ...
    '12.9.25 9:06 AM (203.226.xxx.18)

    본가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어른들계신데 여자친구한테 전화하기 그렇고, 카톡이나 문자도 어른들계신데 폰 만지작거리기 그렇고. 방에서 하면 될 것같지만 오랜만에 집에간거라 혼자 잘 안두시고.
    제 남친도 저래서 화장실애서나 자기전에라도 하면 되지했는데 제가 친척집가서 저 상황되니 이해되더라구요. 화장실에서 톡보내는것도 우습고, 피곤해서 자기전에 문자는 커녕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를만큼 순식간에 자버리고. 다녀오면 슬쩍 물어보세요. 연락이 너무 없어서 걱정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50 남편이 화가나면 욕을해요.... 12 ... 2012/11/26 5,744
182549 일산쪽에 꽃집없나요? 3 어허 2012/11/26 749
182548 김장할때..무우도 소금에 절여야 하는지요??????????// 10 김장 2012/11/26 1,603
182547 MBC와 SBS ‘대선 여론조사’ 결과 다른 이유(펌) 3 기사 2012/11/26 963
182546 고추장담는 시기? 3 고추장 2012/11/26 6,104
182545 크리스마스 캐롤 제목을 모르겠어요~~ 5 캐롤 2012/11/26 4,697
182544 게임은 끝 난것 같지 않나요?? 13 ........ 2012/11/26 1,740
182543 동치미 물은 수돗물? 아님 생수 사서,, 무짠지 만드는 법 3 2가지 질문.. 2012/11/26 2,921
182542 세입자가 2년을 3개월 못챙기고 나가면 복비를 지불해야하나요? 11 궁금 2012/11/26 2,161
182541 혹 알바 새지령 중에.. 11 배고파 2012/11/26 783
182540 급질)크리니크 에센스 수분크림 핑크색이요~ 1 수분크림 2012/11/26 1,318
182539 치아바타빵이 구우면 돌덩이가 되는데요.. 2 울랄라 2012/11/26 1,237
182538 싸이가 극비리에 입국했다네요. 1 규민마암 2012/11/26 2,697
182537 젊은애가 박근혜뽑는다니 솔직히 벙쩌요.. 19 dddd 2012/11/26 1,908
182536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피었는데요 3 234 2012/11/26 1,917
182535 주식에서 수량부족으로 매도가 안되는 경우 4 ㅇㅇ 2012/11/26 2,857
182534 안철수는 패한게 맞다. 8 호박덩쿨 2012/11/26 1,102
182533 아기 예방접종 선택 필수 5종 한번에 맞춰도 되나요? 32 2012/11/26 3,674
182532 맛나게 먹을 1 귤이요 2012/11/26 529
182531 애들이 급식 맛있다 하던가요? 13 솔직히 2012/11/26 1,740
182530 11월 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26 715
182529 간식 추천해주세요~ 4 원글 2012/11/26 859
182528 급질)토리버치 구매대행이랑 직구 얼마나 차이날까요? 14 토리버치 2012/11/26 4,101
182527 전기료도 못 낼 능력 없는 시부모님 어떻게 생각하세요..ㅠㅠ 35 세상돌이 2012/11/26 5,586
182526 클린턴스런 기사들 밤톨 2012/11/26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