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자고 해놓고 하루종일 연락없는 남자

... 조회수 : 6,331
작성일 : 2012-09-24 21:30:20
사귀자고 해놓고 오케이했는데요
마침 남자가 추석겸해서 지방본가에 내려가있어요
제가 사귀는거 오케이하기전엔 하루에 전화 네다섯통 하던사람이 하루종일 전화한통이 없고
문자도 반응이 영 싱겁네요ㅜㅜ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이상하게 남자들은 제가 관심없으면 막 들이대고
맘열고 잘해주면 다들 반응이 이래요ㅜㅜ
잘해준대봤자 보고싶다고 여러번 제가 말한정도..
신비감 떨어졌을까요?ㅜㅜ
IP : 110.70.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9:43 PM (211.246.xxx.131)

    지방.본가에.가족들과 있으면 연락하기 힘들 수도 있죠..궁금하면 원글님이.먼저 전화나 문자.보내보세요...

  • 2. ㅇㅇ
    '12.9.24 9:44 PM (211.237.xxx.204)

    그러니까 남자들도 그런가봐요.
    애닯게 사귀자 하고 나서는 받아들여주면 맘 편한가 아니면 좀 별로가 되나? ㅎㅎ
    근데 저 사귀었던 남자들은 그런 사람 반 안그런 사람 반 그랬어요.
    전 일단 오케이 해도 그닥 막 너무 좋아하는 상황은 없어서서..(나중에 사귀면서 집착하게 되는
    경우는 있었어도) 연락 안오면 안오나부다 이렇게 되던데요..

    근데 사귀자고 해놓고 좀 반응이 미적지근해진 사람은 결국 얼마 안가서 잘 안됐던듯..

    원글님도 그냥 아님 말고 ~ 뭐 이런식으로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아님 마는거죠 뭐 얼마나 사귀었다고요..

  • 3. ...
    '12.9.24 9:51 PM (110.70.xxx.113)

    댓글조언 깊이새길게요ㅜㅜ
    외로운상황에 만난거라 같이 공부하는처지에 동지의식도 좀 있고 서로 의지했는데 사귀자고 해놓고 감감무소식이네요
    저도 이사람 아니면 안되고 그런거 아닌데 요즘 너무 의지했나봐요ㅜ
    아님 말고...하는 마인드 꼭 명심해야겠어요ㅜ

  • 4. 이런말씀ᆢ
    '12.9.24 9:54 PM (175.121.xxx.225)

    혹시 선보러 내려간거 아닐까요? 내가 아는 놈이 그랬어요ᆢ

  • 5. ...
    '12.9.24 9:56 PM (221.139.xxx.20)

    추석 몇일 남았는데 벌서 본가?
    백수인가요?
    지금 가족친지 모인것도 아닐텐데 왜 연락이 그모양일까요?
    감이 딱 안오시나???

  • 6. 음...
    '12.9.24 10:12 PM (180.230.xxx.22)

    먼저 사귀자고 했던 사람이니 님께 마음이 있으면 연락을 할거고
    아직 정확한 상황을 모르니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보세요

  • 7.
    '12.9.24 10:21 PM (119.192.xxx.134)

    스타일인지 아닌지 봐야할 거 같긴한데,
    사귀자고 해놓고 본가갔다해도 하루종일 연락없는 건 넘하네요..
    물론 집에 가게 되면 연락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배려문제인데..
    님도 초반에 보고싶다 너무 자주 표현할지 말고 있어보셔요~

  • 8. ..
    '12.9.24 10:42 PM (110.14.xxx.164)

    ㅋㅋ 제 남편도 저 만나고 며칠뒤 추석에 시골 내려가서 형수가 주선한 선 보고왔더군요
    저야 오래된 사이도 아니라서 그럴수 있다 싶은데 결혼뒤 그 얘기가 나오니 펄쩍뛰대요
    그건 선이 아니었다나?

  • 9. ...
    '12.9.25 2:51 AM (59.5.xxx.195)

    님을 썩 좋아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 10. ..
    '12.9.25 4:35 AM (222.110.xxx.137)

    집에 무슨 문제 있을 상황이 높아요. 당장 어떤 사건이 일어난게 아니라도 내포되어 있는 문제요. 그래서 본가에 내려가면 무기력한 상황이 되는거죠. 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말이에요.

  • 11. ...
    '12.9.25 9:06 AM (203.226.xxx.18)

    본가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어른들계신데 여자친구한테 전화하기 그렇고, 카톡이나 문자도 어른들계신데 폰 만지작거리기 그렇고. 방에서 하면 될 것같지만 오랜만에 집에간거라 혼자 잘 안두시고.
    제 남친도 저래서 화장실애서나 자기전에라도 하면 되지했는데 제가 친척집가서 저 상황되니 이해되더라구요. 화장실에서 톡보내는것도 우습고, 피곤해서 자기전에 문자는 커녕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를만큼 순식간에 자버리고. 다녀오면 슬쩍 물어보세요. 연락이 너무 없어서 걱정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17 길냥이가 아파요 12 미소야 2012/10/25 1,220
169116 이 스커트 어떤가요? 7 눌러주세요~.. 2012/10/25 1,505
169115 번역기 돌리니 내용이 뒤죽박죽.. 해석 한 번만 도와주세요 5 ㅠㅠ 2012/10/25 1,077
169114 인형인지 사람인지 알수없는여자 인형 2012/10/25 1,251
169113 고수님들의 도움 절실해요~ 손님 10분 대접 메뉴 관련요~~ 8 나모 2012/10/25 1,350
169112 상사와의 궁합이 참 안맞습니다... 13 고민녀 2012/10/25 4,056
169111 이마트에 69만원짜리 드롱기 전자동머신 파는데 어떨까요? 6 이마트에 2012/10/25 2,696
169110 아이패드에 카톡깔았더니 아이폰카톡이 안되요 ㅠㅠ 6 도와주세요 2012/10/25 1,577
169109 2면개방 거실에 사시는분 있나요 ........ 2012/10/25 1,573
169108 당면만 들어있는 만두 어디 파나요? 8 2012/10/25 2,200
169107 요새 카톡때문에 가정의 안녕이 위협받는 경우가 많아보이네요. 2 요새 2012/10/25 2,217
169106 신윤 이라는 이름은 어떤가요? 6 신윤 2012/10/25 1,051
169105 한경희 식품건조기를 들였어요 ㅋ 7 이까꿍 2012/10/25 1,847
169104 그대없인못살아 2 야옹 2012/10/25 1,887
169103 아기가 해열제 먹고 땀흘릴 때 이불 푹 덮어주나요? 5 2012/10/25 10,140
169102 많이 읽은 글에 사교적인 사람이 되는 팁을 보고 궁금한거요.. 1 레몬머랭파이.. 2012/10/25 782
169101 그럼 채리라는 이름은 어때요? 13 지나가던 2012/10/25 2,529
169100 김치만두만들어야하는데 너무 귀찮네요..아~~... 6 만두 2012/10/25 1,678
169099 정애 정아 어떤이름이 괜찮을까요? 12 가으리 2012/10/25 1,430
169098 답답하네요ㅠ.ㅜ 2 심난해 2012/10/25 685
169097 인천길병원 근처 전세얼마정도 할까요 1 지현맘 2012/10/25 1,055
169096 4살 아들유모차 커버 사야할까요? 1 gggg 2012/10/25 948
169095 웹툰 다이어터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7 감사 2012/10/25 1,900
169094 (방사능)러시아 방사선 검출 284점반송(중고차,식품,약품)/소.. 2 녹색 2012/10/25 1,465
169093 어휴...안스러운 최재천의원님...위로말씀을..ㅋ 5 .. 2012/10/25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