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묵주기도중이예요.
깔끔하게 구일기도를 마치지 못하고.. 하루 빠지고 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뭐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진행되어 오고 있어요.
근데요 기도중에 분심이 너무 많이 들어요.
입으로는 기도를 외우고, 머릿속으로는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이거 어쩌나요?
ㅠㅠ
그리고 얼마전에 1년짜리 예수수난기도도 시작했어요.
그런데 좀 이상한 일이 많이 생겼어요.
기적같은 일보다는요..
평소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던 뭔가 꼬이는 일이요.
마귀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제가 생각하는 게 맞는지 궁금해서요.
기도중 집중이 잘 안되는 거 어떻게 고칠까요?
새기도 시작하면서 이상야릇한 일들이 생기는 거..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