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 어떻게 찌시나요?

에궁 조회수 : 4,588
작성일 : 2012-09-24 15:04:57

아이들이 양배추찐거 쌈싸먹기를 너무 좋아해요.

오늘 저녁에도 양배추쌈을 하려고 하는데요.

근데 찜기에 찔때마다 고민을 하게 돼요.

낱개로 뜯어서 씻어서 찌는게 좋은데

그렇게 하려면 자꾸 찢어져서 조각조각나구요.

통으로 찌면 한번 찐걸 물에 씻어야하니 그것도 별로인거 같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크기 적당하게 찌는 법, 팁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5.126.xxx.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3:05 PM (211.253.xxx.235)

    찌는 거 보다 데치는 게 좋아요.

  • 2.
    '12.9.24 3:06 PM (175.213.xxx.61)

    양배추를 4등분해서 한 조각을 꼭지부분만 잡고 켜켜이 흐르는 물에 씻은뒤 찜기에 찌면 모양 흐트러지지 않고 좋아요

  • 3. 원글입니다
    '12.9.24 3:07 PM (115.126.xxx.16)

    그런가요? 그러면 데치실때는 어떻게 하세요?
    그냥 뜨거운 물에 데쳐서 바로 드시진 않으실테고요.
    통째로 데쳐서 찬물에 씻어서 드세요?

  • 4. 원글입니다
    '12.9.24 3:08 PM (115.126.xxx.16)

    켜켜이 흐르는 물에 씻을때 안찢어지세요?

    양배추가 농약을 아주 많이 치는 작물이라고 해서요.
    꼬불꼬불한 부분들 깨끗하게 씻어야할거 같아서 늘 고민이예요.

  • 5. 파사현정
    '12.9.24 3:09 PM (203.251.xxx.119)

    일단 4등분해서 두꺼운분 머리부분은 칼로 조금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씻고 찜.

  • 6.
    '12.9.24 3:09 PM (175.252.xxx.168)

    흐르는물에 양배추 벌려서 씻으면찢기지않고 하나씩 잘떼어진답니다

  • 7. 양배추의 아삭함
    '12.9.24 3:10 PM (210.221.xxx.46)

    아삭하게 쌈 싸고 싶으시면
    데쳐야 한답니당~

  • 8. 원글입니다
    '12.9.24 3:11 PM (115.126.xxx.16)

    아. 흐르는 물이 켜켜이 들어가면 잘 떼어지는군요!
    전 무식하게 쌩으로 막 뜯다보니;;;

    저희는 아삭한거보다 말랑말랑한걸 더 좋아하니 씻어서 쪄야겠습니다^^

    덧글주신 님들 감사드립니다^^

  • 9.
    '12.9.24 3:17 PM (59.86.xxx.85)

    흐르는물에 켜켜이 뗀다음에 물에 좀 담궜나요
    흐르는물로는 농약이 다 제거 안될것같아서요

  • 10. 저는..
    '12.9.24 3:22 PM (58.150.xxx.54)

    이런 고민이 싫어서 그냥 유기농구입합니다..
    양배추나 깻잎..파 이런 작물들은 농약을 많이한다고해서..

  • 11. ......
    '12.9.24 3:26 PM (180.68.xxx.90)

    저도 약 많이 친다고 해서 무농약 양배추 사요.

  • 12. 원글입니다
    '12.9.24 3:30 PM (115.126.xxx.16)

    지금 실시~!!!하고 왔는데요.
    우와~정말 켜켜이 너무 잘 떨어져요!!!
    딸아이가 옆에서 놀라워라~그러네요..ㅎㅎㅎ
    제가 늘 양배추 찢어먹고 툴툴대는걸 봐온터라..
    둘이서 아니 흐르는 물이 어떤 작용을 해서 이렇게 찢어지지않고 잘 떨어지지?
    흐르는 물에 양배추 틈에 들어가서 마찰력을 일으키나? 뭐지뭐지? 과학적인 대화까지 나누고 왔습니다.ㅋㅋ
    정말 왜 그런지 정확한 원리가 궁금하긴 하네요.

    잘 떼어서 씻어서 물에 담궈놨어요.
    좀 있다가 맛나게 쪄서 먹겠습니다.
    이렇게 또 배우네요^^

  • 13. 식감때문에
    '12.9.24 4:02 PM (222.238.xxx.247)

    늘 찌다 보면 푹 쪄져서 넘 싫었는데 어느날 한번 데쳐보니 넘 식감이 좋더라구요.

    제가하는 방법은 물 팔팔 끓을때 양배추 한잎씩 넣고 휘휘해서 바로 건져서 찬물에 담가요.

    바로 찬물에 안담그면 열기에 조금 더 익어요.

  • 14. 복진맘
    '12.9.24 4:05 PM (222.99.xxx.139)

    아~~저도 양배추쌈 좋아하는데 데쳐야 아삭한 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15. 아돌
    '12.9.24 8:15 PM (116.37.xxx.225)

    농림부에 친척이 근무하셨는데 농약검사 결과가 놀랍다면서
    양배추만큼은 아주 잘 씻어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물론 유기농이나 무농약으로 잘 키워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친구한테 물어보니 부모님이 농약 없이 키우는 건 정말 힘들다고 하셨대요.
    근데 집에서 먹는 것은 유기농으로 키우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82 운전면허 필기시험 보러갈때 여섯살 아이 데리고가도 7 괜찮을까요?.. 2012/09/24 1,603
157481 대구 인터불고 뷔페? 7 유나01 2012/09/24 5,747
157480 내년7세 보육료 혜택 없는건가요? 15 2012/09/24 3,469
157479 너무익은김치 너무익은김치.. 2012/09/24 1,530
157478 지금 강남역 근처 너무 시끄러운데... 1 .... 2012/09/24 2,088
157477 아벤느요..약국에서 사는거하고 인터넷하고 가격차이 많이 나나요?.. 3 애엄마 2012/09/24 2,176
157476 사귀자고 해놓고 하루종일 연락없는 남자 11 ... 2012/09/24 6,735
157475 코밑에 물집약도...입술물집약이랑 같은거 써도 되나요? 3 2012/09/24 3,532
157474 쥐젖이 사타구니쪽에도 생기기도 하나요? 8 ㅠㅠ 2012/09/24 20,597
157473 잘때 다리 묶고 자기 해서 허리나 고관절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6 혹시요..... 2012/09/24 25,048
157472 방향 잘못 잡은 ‘이헌재 논란’ 2 콩사탕 2012/09/24 1,530
157471 기술직 대기업 직원(대졸)은 정년까지 근무 가능할까요? 5 기술직 2012/09/24 3,689
157470 중학교 아이들 시험 끝나면 용돈 주시나요?? 13 솜사탕226.. 2012/09/24 2,248
157469 슬픈 음악 배틀할까요? 350 추억#1 2012/09/24 14,633
157468 기말고사 꼭 쳐야 학년 올라가나요? 10 초등5 2012/09/24 1,997
157467 조승우 닮은꼴 스타 ~~ iooioo.. 2012/09/24 2,985
157466 배숙 꿀넣나요? 7 배숙 2012/09/24 1,726
157465 초등고학년들 밥 몇분걸려 먹나요 3 집에서 2012/09/24 1,582
157464 중학생 역사 상 벼락치기 도와주세요. 16 별 걸 다 .. 2012/09/24 3,429
157463 마트에서 일하는 예전 학원샘을 만나면 어떨까요? 11 ㅡ.ㅡ 2012/09/24 3,712
157462 지난 대선때 권영길하고도 단일화 안했는데 이정희가 뭐라고~ ddd 2012/09/24 1,589
157461 그대없인 못살아 드라마, 둘째 며느리가 왜 그래요? 9 드라마 2012/09/24 3,855
157460 생 오미자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요? 오미자 2012/09/24 1,626
157459 인삼주 담그려고 하는데요.. 소주량과 인삼 들어가는 양 궁금합니.. ... 2012/09/24 1,463
157458 니가 일해서 돈버는 것보다 주식과 부동산해서 돈버는게 훨씬 빠.. 13 ... 2012/09/24 5,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