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어른이 아프신 경우 행사 다 그냥 지나가나요?...........

직장맘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2-09-24 13:47:23

집에 어른이 아프시면 제사 를 안지내나요 ? 어머님이 아프셔서 병원에 계시긴한데 추석명절이 어찌 되는지해서요 .. 시누가 있긴한데 외국에 있고 제가 며느리 혼자라서 .. 어찌할바를 몰겠네요 .

다가오는 추석에 제사는 안지내겠다고 하셨다고 남편이 그러던데 … 어머님은 병원에 계시고 추석당일 가족들 같이 가서 잠깐 외출하셔서 식사라도  같이 해야할지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직장다니고 아이들도 있고 … 음식을 영 못해서요 .. 제가 뭔가를 맛있게 만들어 갈 자신도 없고요 ..

집에 누가 아프시면   생신도 제사도 행사도 조용히 지나가는게 맞나요 ?.... 너무 어렵네요 ..

시댁집에 가서 청소기라도 돌려야하는지 .. 국반찬 이런거 넣어드리고 와야할지 …

 옮기실 병원 알아봐드리고 .. 조금의 병원비 보태드리긴했는데..

저는 소심하고 마음속으로 고민만 하는 스타일이라... ㅠㅠ

 

IP : 210.216.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1:55 PM (58.229.xxx.154)

    예, 지내지 않는게 관례입니다.
    애써 집안으로 귀신불러들이는건 삼가한다는 의미에서 지내지 않죠.

  • 2. ..
    '12.9.24 1:56 PM (175.253.xxx.179)

    네 아픈 사람있으면 제사 생략합니다.

    그런데 명절당일 외식할곳도 마땅치가 않아요.
    음식에 자신 없으시면 갈비나 불고기 재서 파는거 (마트 말고 갈비집 같은곳에서 명절에는 많이 팔아요)
    사시고, 국, 전(이것도 사시면되고), 과일샐러드, 잡채정도 집에서 해서
    드시면 될것 같아요.
    환자가 계시니 시끌벅적 할일도 아니고 그정도면 충분하지요.

  • 3.
    '12.9.24 2:03 PM (220.86.xxx.68)

    산사람이 먼저예요 저희시댁도 이번에 안지내요 자식들 오는것도 힘들다하셔서 오지 말라하시네요 푹 쉬고 싶으시데요 수술하셨어요

  • 4. 저희는 지냈어요
    '12.9.24 2:09 PM (58.231.xxx.80)

    집집마다 달라요. 며느리들 있으면 며느리가 준비 하는집도 많고

  • 5.  
    '12.9.25 12:09 AM (110.8.xxx.150)

    아프시다 → 편찮으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59 외고 보내신 부모님들 중에 후회하는 분은 안 계신가요? 10 다음주 2012/10/31 3,845
171458 동생이 왜~ 자신을 해치는 일만 할까요? 3 나쁜언니 2012/10/31 1,433
171457 오늘같은 날은 은행에 동전가져가서 지폐로 바꾸면 3 욕먹을라나요.. 2012/10/31 1,147
171456 딸아이중간고사성적... 7 날개 2012/10/31 2,082
171455 밝은 파란색 등산쟈켓에 어울리는 바지색추천해주세요. 4 가을산행 2012/10/31 1,026
171454 신세계상품권구매시 G마일리지 사천!!! 릴리리 2012/10/31 834
171453 (도와주세요ㅜㅜ)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했다가 취소했는데 환불을 .. 7 ㅇㅇㅇ 2012/10/31 1,157
171452 생리 시기 조정하는 법 없을까요 2 2012/10/31 679
171451 늑대소년 11살 같이 봐도 될까요? 3 애봐줄사람없.. 2012/10/31 785
171450 뜸금없지만 1 우리나라 2012/10/31 419
171449 IPTV 어르신들 보기 불편한가요? 5 ... 2012/10/31 798
171448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2 또봇 2012/10/31 762
171447 엄마가 허리 다치셨대요 ㅠㅠ 1 뭘 해드려야.. 2012/10/31 576
171446 고의적으로 월세 안내고 집주인 괴롭히는 사람은 블랙리스트라도 만.. 7 ........ 2012/10/31 1,560
171445 직장 다니시는 엄마들 술 자주 드세요? 21 주정뱅이 2012/10/31 2,823
171444 드라마 ‘추적자’ 작가, 문재인 캠프 가세 7 반가움 2012/10/31 1,599
171443 논현 준오헤어 한재호쌤 아는 분 계세요? 블로거들이 포스팅 엄청.. 2 Laura 2012/10/31 2,638
171442 아이폰→피처폰+아이패드 조합 어떨까요? 10 고민 2012/10/31 1,376
171441 길냥이 보미 새끼들 2 gevali.. 2012/10/31 624
171440 특검 수사로 드러나는 이 대통령 일가의 민낯 샬랄라 2012/10/31 615
171439 월세밀린 세입자 글 보니 무섭네요 --; 8 옐로우블루 2012/10/31 3,031
171438 애니팡 시인 2편냈어요 ㅋㅋ 1편보다 재미있네요 ㅋㅋㅋ 5 땅콩나무 2012/10/31 2,379
171437 아래 "나 아들 셋" 읽고 13 타산지석 2012/10/31 2,408
171436 대선, 누굴 찍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1 대선 2012/10/31 383
171435 살짝 여우같아도 싹싹한 며느리가 좋겠죠? 11 소소한 2012/10/31 6,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