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양가 다 제사를 안지내시고 음식도 거의 안하셔요.
결혼때도 아이 키울때도 양가 부모님 덕을 전혀 안봤어요.
당연할 수 있지만 결혼한지 13년 된 지금도 서운하긴 하구요.
시댁과 친정 생신때 20만원씩 드리고 명절때 과일 상자와 10만원 드렸는데 서운해들 하셔서요.
남편이나 저나 도움 안받고 힘들게 산터라 적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는 양가 다 제사를 안지내시고 음식도 거의 안하셔요.
결혼때도 아이 키울때도 양가 부모님 덕을 전혀 안봤어요.
당연할 수 있지만 결혼한지 13년 된 지금도 서운하긴 하구요.
시댁과 친정 생신때 20만원씩 드리고 명절때 과일 상자와 10만원 드렸는데 서운해들 하셔서요.
남편이나 저나 도움 안받고 힘들게 산터라 적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생신 명절 어버이날 항상30만원이요
우리집 오시면 가끔 용돈 드리구요
매달 드리는 고정금액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시부모님은 안계시고 시고모님 5만원, 손윗시누이 5만원에 선물세트, 시조카둘 용돈
친정.. 음식을 준비하셔서 20만원에 선물세트 외할머니 5만원, 친정조카둘 용돈
이정도 나가는것 같아요..
생신때는 20만원이요..
집집마다 다 사정이 다르지 않을까요?
명절때 수당 나오는 집이 있고 안나오는 집이 있고 다 천차만별인데요..
전 설에만 좀 넉넉히 드리고 추석엔 과일과 20만원 정도 드리긴 합니다만 형편에 따라 10만원 드릴수도 있는데 섭섭해하신다면 돈 드릴때 말씀하세요. 이번엔 좀 형편이 여의치 않아 많이 못드려 죄송하다고요.
그럼 다 이해하실거예요.
둘다 설이다해도 보너스도 안나오는데 양가에 20씩 드리고 선물이나 음식 사가지고 가면 거의 60이 들어가더라구요.
맞벌이니까 더 서운해 하시는것 같아요.
매번 적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약간의 서운한 뒷말을 들으니 또 마음이 무겁네요.
양가 다 뵈러가면 당연히 식사는 다 자식이 사야하고 빈 손으로 오면 서운해 하시고...
당연한 사람 맘이지만 둘 다 그리 사랑을 안 받고 자라서인지 저희 또한 서운하고 아깝고 하는 맘은 어쩔 수가 없네요.
한 분당 10만원씩 해서 20만원 드리구요.
시어머닌 혼자시라서 20만원 다 드려요.
명절엔 선물도 가져가구요.
어버이날은 30만원요.
드려도 안아까웠으면 좋겠는데 해준신거 없이 바라시고 뒷말하시는 친정아빠가 제일 밉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