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동안 명절에 친정 한번도 못가본 사람 여기 있습니다.
아무도 가라고 챙겨주는 사람도 없다...
아버지,어머니 돌아가시면 갈수있을러나...
나도 명절에 우리집에 혼자 가고싶다...
엄마가 해준 밥도 먹고싶다...
그냥, 마음이 오늘은 참 그렇다...
나도 늙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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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말씀 : 시집가면 넌 죽어서도 그집 귀신이다.
친정엄마 말씀 : 네가 잘해야 집안이 평안하다
무조건 네가 참아라
잘한 끝은 있대더라
이 말씀들이 오늘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바보 같지만 이렇게 긴세월을 보내니 이또한 떨쳐버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딸이 없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