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으면 할부로라도 옷사면 안되는거져..흑..

답정너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2-09-24 11:56:35

완전 답 정해놓고 글 쓰네요..

옷 사고 싶은게 있어요..

야상과 블랙스키니 그리고 이너 몇벌..

하지만..문제는...이번달 월급받아도 뭐 카드값 각종 관리비 보험료 명절때 나가는 돈..얼마 안 되는 적금..ㅠ.ㅠ..하면

남는 돈이 없다는거..ㅠ.ㅠ

카드 할부로 확 지를려고 하다가

어젠 시간없어서 못 가고

오늘은 짠돌이 카페 가서 다시 마음이 수그러들어서 못 가고..ㅠ.ㅠ

 

카드는 무이자 되긴 하는건데..

그래도 안되는 건 안 되는 거 맞는거져..

 

다 케바케긴 한데요..

 

담달에 어디 여행갈거라서(좋은 기회가 생겨서요) 마음이 들떠 있다가..

짠돌이카페 가서 맘이 풍선터진거마냥 쪼그라들어서 글 올려봐요..

IP : 211.184.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12:00 PM (203.152.xxx.43)

    10년 넘게 쓸 가전도 아니고,
    몇년 기본으로 입을 코트류도 아니고,
    야상과 스키니, 이너 몇벌을 할부로 사심 후회하실듯.
    할부 갚기전에 싫증날지도 몰라요.

  • 2. 불굴
    '12.9.24 12:01 PM (58.229.xxx.154)

    지름신을 물리칠 누름신이 강림하시길 !!!

  • 3.
    '12.9.24 12:10 PM (121.130.xxx.228)

    꾸밀수있을때 이쁘게 하고 다니는게 좋아요
    카드값 결국 내실꺼잖아요
    심하게 빚지는거 아니면 쓰고 사세요

  • 4. ..........
    '12.9.24 12:15 PM (112.151.xxx.134)

    사지마세요.
    당장 입을 옷이 없는 것도 아니구....
    이쁜 옷 사고 싶어하는 경우는
    원래도 옷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이쁘게 해다니는
    분들이더라구요.
    아마 새 옷이 없더라도 원글님은 이미 이쁘게 잘 입고
    계실거에요.
    빚내서까지 멋내진 마세요.

  • 5. ..
    '12.9.24 12:16 PM (118.46.xxx.122)

    저는 그러고 살고있긴 한데....권해드리진 않아요...
    하지만 전 앞으로도 이렇게 살 듯 해요..
    이번에 참는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 경험상 몇달 뒤에 봇물터지듯 사게 되더라구요..ㅜㅜ

  • 6. ..
    '12.9.24 1:01 PM (203.247.xxx.126)

    제가 그동안 큰돈 안드는 옷들 막 사제꼈어요. 홈쇼핑에서도 나오는거 저거 별 필요도 없지만, 있어도 나쁘지 않은것들..마구 샀었거덩요. 그러다가 요즘 깨달은 바가 있어서 내년까진 치장하는데 돈 안쓰겠다고 작정을 하니, 돈이 모이더군요.. 그거 없으셔도 사는데 지장 없어요. 조금이라도 후회된다고 하면 사지마세요.

  • 7. ..
    '12.9.24 1:02 PM (203.247.xxx.126)

    위에 이어서 그러고 나니, 예전에 사놓고 거들떠도 안보던 옷들 새로 꺼내어 빨아서 입게 되고, 좋은 옷들을 사놓았음에도 입지 않았던걸 발견하고서 기뻐하는 중이에요. 이기회에 예전에 입던 옷들 입기위해 다이어트도 하게되고..그러네요...

  • 8. ..
    '12.9.24 6:00 PM (210.121.xxx.253)

    옷장을 한번 정리해보시는 건 어때요...?

    저도 그럴 때 너무 많아서.. 가끔 옷장 뒤적거려요.
    그러다보면.. 왠지 사그라들어요. 통장도 정리해보고..

    에고.. 너무 찬물 끼얹었나요.. ^^;;

  •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9.24 9:07 PM (121.130.xxx.119)

    담달에 어디 여행갈거라서(좋은 기회가 생겨서요) 마음이 들떠 있다가..
    -------------
    옷 사이트 들어가지 마시고 여행 정보의 홍수에서 헤엄치세요.
    저 옛날에 중국 배낭여행 갔을 때 1달 동안 여행 정보 찾았거든요. 중국어 공부하는 학생에게 자기 소개 발음 부탁하고요.
    외국가시는 거면 한 마디 더 외국인과 대화해 보리라 회화 공부 하시고요. 국내면 여행지 주변 자료 열심히 뒤져서 갔어요. 지역 유래 같은 것도 찾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32 저도 월세 이야기요.. 8 ㄴㅁ 2012/10/30 2,482
171131 냉동실 베이글에서 냉장고냄새나요 ㅜㅜ 2 ㅜㅜ 2012/10/30 1,577
171130 사랑니 뽑고 전신이 아픈분 계세요? 7 목도아파요 .. 2012/10/30 4,284
171129 폴라폴리스 집업 두껍게 나온 브랜드아시나요? 3 noran 2012/10/30 1,761
171128 마늘장아찌가 넘 매워요~~~ 2 클라우디아 2012/10/30 1,902
171127 이 대통령 일가의 치졸한 특검 수사 방해공작 3 샬랄라 2012/10/30 947
171126 탄력에 효과있는게 뭘까요? 2 궁금 2012/10/30 2,219
171125 모레 제주도 가는데 많이 춥나요?제주도 사시는분들 ~~~~ 6 후리지아 2012/10/30 1,081
171124 고2 게임문제 무기력증 상담받으려는데요,,, 마카 2012/10/30 1,006
171123 야채탈수기 옥소?카이저? 베베 2012/10/30 636
171122 직장 다니시는 분들 내일 뭐 입으실 거예요? 4 추운데 2012/10/30 1,792
171121 부르조아 화장품중 추천할만한 거? 6 쇼핑 2012/10/30 1,928
171120 넓은집으로 이사한 후에 4 허참 2012/10/30 3,602
171119 이런게 치매일까요? 2 못살아 2012/10/30 1,800
171118 악기 하나씩 다루시는 거 있으세요? 20 따라라라 2012/10/30 3,155
171117 좋은 곳에 기부하는 남편이 싫어요~~ 8 기부 2012/10/30 2,309
171116 수영장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은 뭔가요? 15 수영 2012/10/30 2,883
171115 단감 주문해서 먹다가... 8 더나아가 2012/10/30 2,528
171114 이업체 상습적으로 알바비 안주는 업체네요.. 에휴.. 2012/10/30 1,257
171113 실크벽지의 먼지덩어리 어찌 청소하시나요? 5 때밀려 2012/10/30 9,967
171112 스페인요리사에서 줄 김치레시피 구합니다~~ 4 스페인 사.. 2012/10/30 1,086
171111 백화점에서 구입한옷 3 백화점 2012/10/30 1,495
171110 무청으로 뭘 할까요? 5 두혀니 2012/10/30 1,010
171109 직장다니면서 시간이 좀 남아서 알바좀 했는데..ㅠㅠ 에휴.. 2012/10/30 1,614
171108 화진에서 나온 얼굴맛사지기--뉴 매직 플러스 사용해보신분 팁좀 .. 맛사지기 2012/10/30 4,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