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는 살이 올라보이나봐요

결국 남 조회수 : 2,800
작성일 : 2012-09-24 11:37:05
이번 설에도 작년 추석때도 저보시더니 살쪘네? 얼굴 좋네?
이러시는 시어머니ㅜㅜ
저 마르짖도 통통하지도 않은 보통 몸매이구요
올 설엔 몸이 안좋아서 몸무게도 이키로나 빠져서 이번에는 그런소리 안하시겠지 했는데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며느리는 괜히 실제보다 살쪄보이게 느껴지는걸까요?
저희 남편, 당신 아들은 건강검진할때마다 비만이라고 체중조절하라고 나오는데 시댁갈때마다 말랐다 하십니다
ㅎㅎ
IP : 118.33.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심이라고 하죠
    '12.9.24 11:38 AM (121.141.xxx.125)

    살빠지면,
    아마 늙어보인다~ 라고 멘트하실듯.
    시어머니들 참 비뚤어진 심성의 소유자들이 많은듯.

  • 2. ...
    '12.9.24 11:39 AM (58.231.xxx.80)

    서로가 남인거죠
    친정엄마가 그런 소리 하면 흘려 들어도
    시모가 그럼 마음에 세기잖아요

  • 3. ...
    '12.9.24 12:00 PM (114.203.xxx.161)

    저희 시어머니도 그래요

    아들은 살 쪄서 가도 얼굴 안좋아보인다고 난리인데

    며느리인 저더러는 항상 살쪘다고.... 운동 해라고...

    그래서 명절전에 되도않는 다이어트 한답시고 먹고싶은거

    못먹고 가곤 했는데....

    이젠... 굶어도 빠지지도 않아서 그냥 갈려구요

    또 뭐라고 하심....

    살 빠져서 친정 가면 울 엄마가 안좋아하신다고 할려구요

  • 4. ...
    '12.9.24 12:07 PM (122.36.xxx.75)

    저희남편은 정상체중인데 어머니께서 말랐다고 날립니다
    말랐다는소리 남편한테하면 되지 꼭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체..
    눈에보이는곳만 말랐지 나머진 괜찮다고 말했어요..
    최근몇년간은 어머니 ~ 건강검진 결과보니 정상체중이라고 나왔어요
    눈에보이는곳만 말라서 사람들이 마른줄 아는데요 정상체중이닌깐
    걱정하시마세요! 이말바로 합니다

    제얼굴 혈색좋아지면 혈색좋아졌네~ 살좀찐거같다 하면
    살안쪘는데요.. 혈색좋아져서 그래 보였나보네요 이렇게 드립합니다
    그냥 저한테만말하면 얼굴살좀쪘나 싶을건데
    나한테 그런말하면서 아들보며 살빠졌네 하니 짜증이나지요

  • 5. ***
    '12.9.24 12:10 PM (203.152.xxx.43)

    ㅎㅎ 시어머니 마음이 그런가봐요.
    아들은 5키로가 쪄서 비만인데도
    "왜 이리 말랐노.. ㅉㅉ, 잘 좀 걷어멕이레이"
    하고 저 째려보시고,
    저는 3키로가 빠졌는데
    "니는 맛난것 혼자 다 먹고 다니나.." 이러시고,

    정말 몸이 안 좋아져서 살이 더 빠졌더니
    "니 , 그래가 남편 수발 지대로 하긌나.. " 이러시고....

    며느리는 그저 이래도 저래도 싫고 밉고
    아들은 이래도 저래도 이쁘고 애틋하고.. 그런거죠, 뭐.

  • 6. 모니
    '12.9.24 1:14 PM (117.110.xxx.40)

    돼지 같은 아들은 볼떄마다 얼굴이 시커멓다느니 안좋아 보인다고.. 비쩍마른 저는 쟈는 살뺄라고 안 먹어 저렇다고... 시어머니친구들이 절보고 00엄마는 어째 저리 항상 아가씨 같냐고하니.. 쟈가 살찔까봐 부러 안 먹어 저렇다고.. 저 들이댔습니다. 먹어도 안 찌는데 그런소리 하는거 젤 듣기싫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43 굵은소금 240ml 가 몇 그램인가요? 10 미리 2012/11/20 7,299
179442 두부, 돼지고기갈은것, 표고버섯으로 3 ㅎㅎ 2012/11/20 916
179441 과천과학관 7 주부 2012/11/20 1,256
179440 총명탕이 효과 있나요? 4 수능 2012/11/20 2,308
179439 평촌에서 안산동산고까지 통학하는거 무리일까요 7 안양에서 안.. 2012/11/20 3,625
179438 결혼기념일 1박 서울호텔 추천해주세요 2 .. 2012/11/20 2,051
179437 딴지일보 - 문재인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85 ㅇㅇㅇㅇㅇ 2012/11/20 8,680
179436 영어 시험 NEAT는 언제부터 적용되는건가요? 7 NEAT 2012/11/20 1,426
179435 부산 쇼핑 어디서 할까요(겨울옷) 1 추워요 2012/11/20 890
179434 한숨이 납니다..에휴 11 더러운세상 2012/11/20 2,730
179433 남편이 엉뚱한 자기 생각이 맞다고 굽히지 않아요 29 엄마 2012/11/20 3,753
179432 3자 구도로 갑시다 Le ven.. 2012/11/20 400
179431 중동고등학교vs휘문고등학교 4 중3맘 2012/11/20 6,337
179430 형편이 어려우신분들... 29 답답 2012/11/20 7,111
179429 (방사능)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미국산 블루베리 녹색 2012/11/20 2,107
179428 일본산 방사능 가리비 껍데기로 양식한 ‘굴’, 결국 밥상에 3 녹색 2012/11/20 1,543
179427 사귀던 사람과 헤어졌어요 10 이별 2012/11/20 2,740
179426 수지 제끼고 실시간 검색어 1위 먹으신 분 ㅋㅋㅋ 사랑하는별이.. 2012/11/20 1,740
179425 나이 43에 세째 무리라고 해주세요. 129 나이40 2012/11/20 22,658
179424 박그네 확정이네요 11 2012/11/20 2,104
179423 투신 여고생 받아낸 최순경 얼굴도 잘생겼네요. 6 ... 2012/11/20 2,278
179422 베이비시터 겸 가사도우미 비용 문의 3 보통 2012/11/20 1,870
179421 남편의 잔소리 ㅠ 김치 냉장고.. 2012/11/20 736
179420 악건성 입술에 꿀+립밥 해보니 5 우와. 2012/11/20 2,358
179419 뚜레쥬루 나쁜놈들 4 병장맘 2012/11/20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