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 하기 전에..우울해요 저만 이런 가요?

ㄱㄱㄱ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12-09-24 00:46:18

생리하기 2~3일쯤 전부터..기분이 우울해요

정말 땅만 파고 들어가요

굴이 있다면 들어가서 안 나오고 싶을 정도에요

잠도 잘 안오고..

한숨만 나오고..

우울증이 이렇겠구나..싶어요

저만 이런 증상 있나요

IP : 112.186.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그래요
    '12.9.24 12:48 AM (119.18.xxx.141)

    그래도 원글님은 양호하시네요
    전 배란기부터 정상이 아니거든요 ㅡ,,

  • 2. 나린
    '12.9.24 12:51 AM (211.181.xxx.35)

    저도 배란기때부터 몸이 더 힘들어져요..
    생리를 두번하는 느낌이라
    정상적으로 우울하지않은 날이
    한달에 며칠 안되는거 같아요..ㅠ

  • 3. 저도 그래요
    '12.9.24 12:55 AM (14.45.xxx.248)

    완전 짜증나고 화가나요.. 그리고 싸우기도합니다 ㅠㅠ

  • 4. ap
    '12.9.24 1:01 AM (203.226.xxx.59)

    생리 일주일전 ㅡ 비관 염세 가되요

  • 5. 쑥대머리
    '12.9.24 1:06 AM (180.182.xxx.127)

    한달에 한번씩 생리전 증후군이 82에 나오는 증후군이랑 증후군은 다 돌아가면서 나타나요.
    이럼 말다했죠?
    한번은 불면증
    한번은 너무너무 가렵구요
    한번은 거기다 퉁퉁부어요
    한번은 신경질 대폭발일때가 있구요
    한번은 다리가 하지증후군인지 뭔지 속으로 가려운듯한 그런 간질간질 벌레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다가요
    하루는 막 발바닥이 너무너무 간질간질.그게 겉이 아닌 안쪽에 혈관이 간지러운 느낌같은거요
    한번은 ㅓㄴ무너무 어지러워서 쓰러질것 같구요
    한번은 속이 울렁울렁 입덧처럼 그런식으로 하다가.
    또한번은 우울증이.

    다 나오더라구요.
    또 한번은 손발이 두배로 커질정도로 붓기도 하구요
    아.다 못적겠어요.

  • 6. 저도 그래요...
    '12.9.24 1:08 AM (82.33.xxx.103)

    그래서 매달 호르몬의 무서움을 느껴요..
    내가 마음을 가다듬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구나, 다 호르몬의 장난질에 놀아나는 거구나.... 그러면서요 ㅜ.ㅜ

  • 7. 저도
    '12.9.24 1:20 AM (86.167.xxx.119)

    나이가 더 들수록 바람기에 더 민감해져요!

    정말 기분이 들쑥날쑥!

  • 8. 호호호
    '12.9.24 1:55 AM (118.103.xxx.99)

    여기 동지들이 다 모여계셨군요.
    주변 친구들은 생리통은 커녕 생리전 증후군이 뭔지도 모르는 애들이 수두룩해서 나만 뭔가 인생 손해보는 느낌이었는데 저 혼자만 그런게 아니라니 좀 안심이 되네요.
    한달이면 일주일에서 열흘은 생리전 증후군 일주일은 생리통땜에 미치겠어요.게다가 주기는 또 얼마나 빠른지 21-5일 주기라 한달에 두번 할 때도 있고...
    무슨 방법 없을까요?!!달맞이종자유도 그닥 효과를 못봤어요.

  • 9. 스뎅
    '12.9.24 2:03 AM (180.228.xxx.32)

    저도 우울함의 끝이에요2~3일간 매일 눈물 바람이고 생리 시작하면 잠만자요...그러다 배란기 되면 극심한 배란통에 시달리고요...나이가 들수록 증세가 점점 심해 지네요.ㅠㅠ

  • 10. 도대체
    '12.9.24 2:17 AM (211.111.xxx.40)

    네. 자살충동까지 들 정도랍니다.
    특히 그 시기가 그래요.
    생리 일주일전부터 우울증이 시작하더니 1에서 3일 전에 우울감 폭발. 그러다가 생리 시작.
    생리하기 직전부터 잠을 못자요. 새벽에 지쳐서 곯아떨어지고.
    몸이 부어서 찌뿌둥. 잠자고 일어나도 졸리고. 정신이 반도 안 깬 상태로 좀비처럼 돌아다님.

  • 11. 동지 ㅠㅠ
    '12.9.24 6:42 AM (121.134.xxx.89)

    저는 오메가3하고 비타민을 계속해서 먹으면 증상이 좀 덜해져요
    우울해지기 시작하면 몰두 할수 있는 일을 찾던가 쇼핑을 하던가 하시면 훨씬 나아요
    이거 겪어보지 않으면 어떤 느낌인지 절대 몰라요
    의사샘도 신경정신과로 보내려고 해서 그럴 만한 것도 아니고 해서
    전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고 있는데 아직까진 괜찮네요
    호르몬이 사람을 이렇게 좌지우지 하는구나....몸을 제어 못하는 것보다 정신을 제어 못한다는 느낌이 훨씸 힘들고 무서운 경험이었어요 ㅜ.ㅜ

  • 12. ...
    '12.9.24 7:02 AM (220.120.xxx.60)

    저도 생리전에 엄청 우울해져서 아주 미치겠어요.
    그냥 막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옛날에 억울했던거, 창피했던 거, 분했던 거 다 생각나구요.
    그러면 또 우울해지고..난 왜 이 모양일까 싶고..
    다른땐 안그러거든요.
    약이 있다던데, 그러다 약에 너무 의존하게 될까봐 무서워서 못먹겠어요.

  • 13. ...
    '12.9.24 8:39 AM (218.234.xxx.76)

    전 생리 전에 결벽증이 갑자기 나와요. (평소에는 게으름, 지저분한데 말이죠..)
    갑자기 빨래부터 대청소하기 시작하면 그 날이 오기 직전.. (일정이 당겨져서 예정일이 아닌데 싶을 때에도..)

  • 14. ㅇㅇㅇ
    '12.9.24 9:10 AM (117.111.xxx.132)

    저도 그래요
    전 좀 포악해져서..누군가 다덤벼봐 식이예요...
    사소한걸로도 화내고 ..

  • 15. ..
    '12.9.24 9:28 AM (122.203.xxx.194)

    맞아요,, 저도.. 시작전 2-3일전에,, 아주 우울해 죽을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분했던거,, 당했던거,, 이런거 막 생각나면서,,
    미칠듯이 누군가가 미워지고,,눈물은 이유도 없이 흐르고 있고
    그날 저에게 시비거는 사람은 다 걸려만 봐라 는 심정같구,,,

    그런데, 딱 그 며칠만 지나면,, 또 괜찮아요,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전 저만 이런지 알았어요,

  • 16. 속삭임
    '12.9.24 2:48 PM (14.39.xxx.243)

    전 유달리 짜증이 많이나도 전투력 상승할때가 있더라구요.

    아....좀 있으면 그거구나. 싶은정도에요. 그리고 게을러져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43 고양이 승리!! 3 야옹 2012/10/30 663
170742 kis와 nlcs의 학부모님,계세요? 1 국제학교 2012/10/30 1,228
170741 10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30 503
170740 원글삭제합니다 58 배신감 2012/10/30 13,537
170739 롱부츠 몇년정도 신을 수 있을까요? 6 백화점에서 2012/10/30 1,446
170738 지금 하와이 수영하기 어떤가요? 5 ..,, 2012/10/30 1,451
170737 여행가방 소재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질문 2012/10/30 1,073
170736 신용카드 질문 좀요 1 ... 2012/10/30 604
170735 아들이 꼭 가지고 싶다는 남편 57 딸 둘맘 2012/10/30 13,196
170734 소고기무국 2시간째 끓이고 있는데 고기가 아직도 질겨요... 3 고기질겨 2012/10/30 2,770
170733 5살 열이 39인데 손발이 아주 차요 16 급질 2012/10/30 24,605
170732 초등저학년이나 유치원생 아이 자랑하는거 좀 거북해요 9 ooo 2012/10/30 1,984
170731 지금 일어나서 보일러 돌렸어요. 8 ... 2012/10/30 1,547
170730 12월 출산인데~ 간병인을 써야할까요 1 ㅜㅠ 2012/10/30 1,142
170729 발바닥이 자꾸 갈라져서 미치겠어요!! 18 도와주소서 2012/10/30 9,543
170728 결혼기념일에 밥사주는 딸...자랑글 6 ... 2012/10/30 1,301
170727 까놓은 밤을 샀는데 어떻게 삶나요? 5 밤 먹기 힘.. 2012/10/30 1,463
170726 남편한테 속상한 일 시부모님께 말씀 드리나요? 5 궁금이 2012/10/30 1,021
170725 고학년 아이...게임기 좀 골라주세요 1 멀 사주까... 2012/10/30 536
170724 갑상선암도 전이가 잘 되나요? 4 궁금 2012/10/30 2,804
170723 아픈 사람 있으면 잔치 안하는 이유를 아시는 분.. 7 아픈사람 2012/10/30 3,575
170722 이밤에 꼬들빼기 김치먹고싶네요 파는곳좀 5 ㅜㅜ 2012/10/30 1,018
170721 음식이 나를 먹는 기분 천고인비 2012/10/30 789
170720 초6 엄마 생일선물 뭐 가지고 싶냐네요? 4 적당한거 2012/10/30 937
170719 넘어지고 머리 꽝 찌고 해도 괜찮죠? 얘들 2012/10/30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