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집 할아버지의 새사람론!

기분좋은 저녁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2-09-23 23:30:06
갈비집에서 동네 언니부부와 식사를 했어요
건설업계에 계셔서 현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지금 보니 나라가 엉망이다!
사대강 부실과 순리를 거스르는 공사로 자연훼손
빛더미 국가운영에 다들 한탄을 하며 술잔을
기울였죠
서민의 마음을 아는 문재인님이다
변화를 위해 안철수님이다 라며
우리끼리 서로 대통령을 뽑았네요ㅋ
그때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께서
숯불을 갈아주러 룸으로 오셨죠
제가 취했었나봐요

할아버지께
"할아버지도 이명박 뽑았죠?
이번에도 한나라당이신가요?"

할아버지께선
"나라경제 살리려구 뽑아놨더니
나라를 팔아먹더구만
이번에는 ○○○뽑을거야"

우리가 동시에 "왜요?!!

"한나라당만 아님 돼
새로운 변화를 바래!
생각이 바른 사람이어야혀~~"

우리는 모두 박수를 쳤어요
이게 대부분의 국민정서이기를!

할아버지의 지지자는 비밀^^

나이드신 분들에게 가진
선입견이 부끄럽고 기분좋은 저녁이었어요.
IP : 180.65.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2.9.23 11:39 PM (112.152.xxx.174)

    오호.. 간만에 반가운 포스팅이네요!!!
    그게 제발 민심이기를!! 그렇게 작은 울림으로 시작하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96 40되고나니 얼굴이 칙칙해요 5 서글픈 나이.. 2012/11/22 3,607
180495 제가 보기엔 정치인은 현실과 이상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봐요. 9 ㅇㅇㅇ 2012/11/22 1,213
180494 저는 그냥 새로운 정치를 보고 싶어요 3 .. 2012/11/22 907
180493 18-19 대 대통령 한꺼번에 뽑았으면 좋겠네요 3 Tranqu.. 2012/11/22 997
180492 선입견 없이 들으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13 정리불가 2012/11/22 2,747
180491 이번 토론은 각자 마음에서 판정으로 가야할듯 싶네요. ^ ^;;.. 2 ㅇㄷㅇ 2012/11/22 725
180490 토론 끝나니 야근자들이 몰려오네요. 1 흐흐흐 2012/11/22 955
180489 소망과 희망사이............ 1 우리는 2012/11/22 637
180488 나름 토론간단후기네요 5 .. 2012/11/22 1,305
180487 겨울 유럽 렌트카 여행 어떨까요? 12 날개 2012/11/22 6,082
180486 정책의 현실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안후보 지지해요 1 2012/11/22 862
180485 대북관계 로드맵 정말 맘에 듭니다. 1 문후보님 2012/11/22 816
180484 토론회 후기 6 ^^ 2012/11/22 1,229
180483 안철수의 얼굴에서 광채가..... 21 인상 2012/11/22 3,207
180482 안이 이겼나 문이 이겼나 갈리시는데 8 서른즈음 2012/11/22 1,371
180481 IMF 이후 15년…또다시 위기 봉착한 대한민국 샬랄라 2012/11/22 1,043
180480 이번토론은 문재인 승이네요. 7 2012/11/22 3,632
180479 문후보님 이렇게 까지 잘하실줄은.. 20 문안드림 2012/11/22 5,960
180478 그냥 가위 바위 보로하세요 2 2012/11/22 762
180477 이번토론은 안철수 승이네요. 57 요리사 2012/11/22 6,625
180476 문재인후보 대인배.. 10 비비 2012/11/22 1,946
180475 더 보고 싶네요 3 rolrol.. 2012/11/22 865
180474 아..걱정되네요 ..잠을 못잘듯. 3 .. 2012/11/22 1,111
180473 헤라 VS 디올 VS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뭐가 제일 6 뒤블레르 2012/11/22 3,266
180472 문재인 후보 그동안 할 말 많았던듯.. 25 ... 2012/11/22 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