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아직 미혼
나머지 형제들은 다 결혼했어요
저만 빼고 다 잘살아요
오랫만에 만났는데
할말이 없더라고요
다 잘살아서
연봉이 얼마네 재테크를 뭘로 하네
자기들끼리 얘기 하는데..
저만 할말이 없네요
남자형제라 그렇게 친하게 지내진 않았지만
새언니들은 언니들끼리만 재밌게 말하고
그냥 나는 연봉도 적고
제테크할 돈도 없고
나만 바보같은거 같아요
그냥 밥만 먹다 왔어요
형제들이 잘사는거 좋은데
못사는 형제는..이렇게 되는 거구나..라는걸 느낀 하루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