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동서가 생각나는군요. 제사지내러 가면 밥을 간당간당 해서 식구수대로 주걱으로 고루게 퍼담으려면 몇번 이그릇 저그릇 넣다 뺏다해서 짜증나더군요. 그러고는 끝에 모자르면 찬공기밥 꺼내 렌지에 돌려 모자르면 먹으라는데요 휴~~~
나중에 밥이 남으면 찬밥 먹기 싫다네요.한번은 시아주버니가 밥을 더달라하니깐 해야한다고 하니깐 화를 내더라구요. 20년 넘게 그래요.그래서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요. 본인은 알뜰할지는 몰라도..
먹는것 갖고 그러는것 제일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