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몇살부터 제대로 공부하셨었어요?

공부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2-09-23 20:33:54
전 중2이후부터 해서 고등학교때 공부했던것 같아요
그 전까지 바닥이였고 책만 좋아했었는데
수능이 살렸죠
수능 일세대인데. 내신 중간도 안 나오는애가 첫 수능 반에서 2등을 하니 선생님께 불려내려간적 있었어요.

누구꺼 훔쳐본거냐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초등때부터 잡아야 하나 나두어야 하나는 안 풀리는 숙제 같아요

둘째 임신하냐 마냐의 강도보다 조긍 낮네요
IP : 211.60.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3 8:37 PM (211.60.xxx.107)

    공부안했고 공부 요령도 없어서 암기과목도 다 못하고 양가도 많았었는데 이상하게 수능만 잘해서 미스테리였어요.

    수학도 그냥 이래저래풀면 풀리더라고요.
    제가 공부하는 노하우가 없으니 아이한테 어떻게 하라고 지도할수도 없고...

    공부 잘 못한 엄마로써 후회되네요.
    이럴줄 알았음 공부좀해 보는건데.,

  • 2. 우리때는
    '12.9.23 8:37 PM (58.231.xxx.80)

    초등때 공부 안했어요. 한글도 모르고 입학한 애들도 많고
    대부분 중학교때 부터 했죠. 근데 요즘은 초등부터 잡아서..영재 중1애가 초등 잡고
    공부하라고 초등때 놀았던거 후회 한다는 얘기 하는거 보니까 세월이 그런것 같아요
    요즘은 초등때 잘하던 아이가 성적 떨어지는 경우는 있어도
    초등때 아주 못하던 아이가 잘하는 경우가 별로 없데요

  • 3. ..
    '12.9.23 8:48 PM (121.135.xxx.43)

    저희 엄마가 그 시절 치마바람이 좀 쎄셔서...
    초등때 시험기간에 12시 넘어까지 문제집 풀었어요.
    중,고등때도 공부한 기억밖에는...
    그래서 전 저희 아이들한테 공부,공부 안해요^^

  • 4. 지나고나니까
    '12.9.23 8:49 PM (27.115.xxx.121)

    공부 제대로했던 적 한번도 없었어요.
    단 한번도...
    어떻게 수능치고 대학갔는지가 이제와 미스테리.

  • 5. 음...
    '12.9.23 8:50 PM (114.201.xxx.42)

    수능이 학력고사하고 스타일이 참 많이 다르죠.....
    전 수능봐서 피 본 케이스 ㅠ ㅠ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 6. 아휴..
    '12.9.23 8:59 PM (211.60.xxx.107)

    남들은 6개월씩 선행도한다는데
    오로지 수업시간과 숙제가 다이니..
    수업시간에는 다 안다는 전제하에 수업이 들어가고.

    엄마가 도와줘야 하는데 공부를 귀찮아 하고
    이래서 학원을 보내는구나...싶어요

    그러면서도 스스로 실패도 해보며 공부해야지 싶고.. 결국 쳇바퀴돌듯 답이 없네요

  • 7. mmm
    '12.9.23 9:50 PM (218.209.xxx.145)

    저두 수능 일세대인데 님 같은 분 한반에 한명은 꼭 있었어요. 그래서 대학 잘 간 케이스들.. 반대로 학력고사는 높은데 수능 안 나와서 예상보다 낮은대학 간애들도 있구요..
    근데..그런애들 특징이 책 많이 읽는 애들이었어요.

  • 8. ...
    '12.9.23 10:05 PM (59.15.xxx.61)

    저는 초3부터 했어요.
    1-2학년은 그냥 뭣 모르고 학교에 다녔구요.
    초 3부터 공부란걸 했구...4학년 때 바짝 성적 올렸어요.
    초4의 성적이 대학가는 성적이라는거 맞는 것 같아요.
    초4 성적을 고3까지 유지하니
    어느정도 대입 성공하더라구요.
    그런데 공부만 성공했지...인생은 그닥...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14 9개월 아기 이유식때문에 미치겠습니다 10 미쳐미쳐! 2012/10/05 8,506
160613 MSG? 우리나라 전통음식이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70 ㅇㅇ 2012/10/05 10,959
160612 카스는 요물인것같아요..좋기도하고 나쁘기도하고~ 8 카카오스토리.. 2012/10/05 2,689
160611 msg 보다 더 나쁜건 정제소금, 정제설탕 11 f 2012/10/05 2,469
160610 이하늬 살을 왜이리 뺀걸까요.. 27 애엄마 2012/10/05 17,887
160609 50전후이신 분들께 물어요... 3 민스맘 2012/10/05 2,348
160608 마당있는 집은 김치냉장고 없어도 될까요? 10 장독대 2012/10/05 1,589
160607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데 초보자도 인터넷으로 보고 할 수 .. 6 .. 2012/10/05 1,208
160606 지인이 버스 지하철에서 새치기 하는거 보셨나요? 3 ..... 2012/10/05 1,212
160605 껍질 쉽게 까는 방법이요 삶을때 소금을 넣는게 맞나요 10 삶은계란 2012/10/05 1,327
160604 갑자기 팔꿈치가 아파요 2 통증 2012/10/05 1,723
160603 82csi님들 영화(or드라마) 좀 찾아주세요 영화 2012/10/05 632
160602 스마트 tv 2 스마트 tv.. 2012/10/05 789
160601 보험관련문의드립니다. 7 수채화향기 2012/10/05 1,006
160600 평창올림픽 축가 불르게 될가요? 2 싸이 2012/10/05 530
160599 주말에 뭐하세요? 2 2012/10/05 815
160598 발음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엄청 고민이에요ㅠㅠ 4 ㅇㅇ 2012/10/05 1,335
160597 초3 눈높이 D과정인데 끊어도 될까요? 9 궁금이 2012/10/05 8,016
160596 어마어마한 능력자들... 1 우꼬살자 2012/10/05 1,298
160595 만리포쪽 추천좀해주세요 가을 2012/10/05 567
160594 혹시 유기 공구하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2 ... 2012/10/05 1,280
160593 망막박리 수술하신분.. 5 궁금 2012/10/05 3,039
160592 휴대폰 영업전화 신고할수 없나요? 2 어이없어 2012/10/05 860
160591 항공권이 대기예약상태에 대한 문의 3 항공권 2012/10/05 3,480
160590 낙동강물은 괜찮은가요? 5 .. 2012/10/05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