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쏟아져나오고 있잖아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래 어떤 분이 링크해놓은
오하이오 대 마칭 밴드 영상이랑 해군사관학교에서 싸이 노래에 춤추는 영상 보고 정말 눈물이 찔끔 났어요.
어디까지나 싸이 개인의 명예이겠고 그것을 한국의 국위 선양까지 잇는 건 다소 오버겠지만요
저는 외국에서 지낸 적이 많은데 그러다보면 정말 이 사람들이 한국을 언제 알까? 한국 문화나 재미있는 여러가지
언제 관심이라도 가질까? 그럼 참 한국 사람으로서 외국 살때 훨씬 감정적으로 편안할 텐데 하는 생각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비비씨에서 한국 노래가 일주일에 세네번씩 나오고.. 완전 한국말로.. 그냥 쌩 한국말 노래가 나오는 거 보고..
정말 엄청나게 벅차요.
그러더니 아까 유투브 영상 보고 글쎄... 눈물까지 나는 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