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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대입구전철역의 모자걸인은 오늘 밤 잘 있을까?

............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2-09-23 01:27:49

  오늘 오후 서울대입구 전철역으로 내려가는 길에

한 젊은 엄마가(화장도 하고 옷도 나름 하늘하늘하게 입었음)  어린 아가를 안고 구걸을 하고 있더라구요.

돌도 안된 애기가 천원을 쥐고 사람들 구경하고 있어요. 엄마품에서...

 

그냥 지나치다가 어느 순간 내 얼굴이 너무나 굳어져 있다는 걸 알고 지하에서 한참 멍~하게 있다가

다시 올라가서 돈 좀 드리고 왔습니다.

무슨 사정인지 몰라도 어쩐지 오늘 밤에 아기랑 잘 곳이 있어야 할 거 같아서요.

 

자기 전에 그 엄마와 아기가 다시 떠오르네요.

잘 자고 있는지....

IP : 14.32.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3 1:34 AM (121.163.xxx.77)

    3호선에도 애엄마가 애기 업고 다니면서도 구걸하고 다녀요. 근데 젊고 체격이 건강해 보이는데 왜 애 맡기고 일 안할까. 애는 진짜 자기애일까 의문이 들더군요.

  • 2.
    '12.9.23 1:58 AM (123.143.xxx.166)

    맘 따뜻하신 분!

  • 3. 영우맘
    '12.9.23 2:02 AM (175.123.xxx.121)

    님 덕분에 잘 쉬고 계실것 같아요 ^^

  • 4. 친엄마인지
    '12.9.23 2:38 AM (223.62.xxx.125)

    조회는 해봐야 될듯 ! 앵벌이 조직일 수도 있고.

  • 5. 어찌되었든
    '12.9.23 7:45 AM (1.251.xxx.178)

    원글님 복받으실거예요 앵벌이를하든 먹고살기위해하든 아이를안고 구걸한다는것이 넘 비참한일인데 부디오래않하기를 바래야지요 날도선설하다보면 아기건강때문에라도요 에효~ 이렇게라도 살아야한다라고하며 기약없이 손벌리고살아야한다면 참으로 마음아픈일입니다

  • 6. 아기가
    '12.9.23 9:20 AM (211.60.xxx.170)

    천원을 쥐고 있었다는걸 보니
    설정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원글님처럼 인정많은 사람을 염두에 둔 거 같네요
    저는 지하철에서 앵벌이 소년과
    그 소년을 윽박지르며 조종하는 양아치를 직접 목격한 이후
    너무 극적으로 보이는 걸인들은 안 믿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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