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하실꺼죠?
1. ㅇㅇ
'12.9.22 11:15 PM (110.70.xxx.11)지지는 할건데
저는 결혼은 할거예요 출산은 안함ㅋㅋ2. 결혼안하는건 괜찮지만
'12.9.22 11:15 PM (58.231.xxx.80)30대 중반 넘어 가면 프리하게 연애할 남자도 없을텐데요
3. 음
'12.9.22 11:16 PM (211.246.xxx.251)네. 지지할겁니다. 울엄마가 나보고 제발 결혼따위 하지말라고 했는데 전 해서 후회중이네요
4. ......
'12.9.22 11:18 PM (121.133.xxx.135)전 다시 태어나도 할거예요 지금의 남편과.
5. ♬
'12.9.22 11:19 PM (175.117.xxx.86)지지라기보다는 존중이겠죠..
그리고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한다기 보다는
지금 이남자랑은 좀....
근데 문제는
다시 태어나도
전생이 기억이 안나지 문제죠..
지금 이남자가'전생에 내남자였는지 혹은 내 여자였을지도 모르는거니가요6. 찬웃음
'12.9.22 11:20 PM (222.121.xxx.240)전.. 또다시 남편과 다시 만나 결혼하고 싶어요.. ㅋㅋㅋ
자식들은.. 자기들 인생이 있으니.. 30살이면.. 다큰 성인인데..
부모 말 들을 시기는 지났지요..
간섭은 안하겠지만... 신중한 판단을 할수 있게 조언 정도요~7. 아뇨
'12.9.22 11:21 PM (58.236.xxx.74)저는 우리 아이가 결혼친화적인 아이로 컸음 좋겠어요.
아이도 낳고요.
김어준이 그랬잖아요, 연애의 정수는 감정의 격랑이라고,
그냥 많은 걸 느끼면서 살면 좋겠어요,그게 고생스럽더라도요.
제가 워낙에 회피하는 스타일이어서.8. 네
'12.9.22 11:22 PM (61.33.xxx.45)저도 존중해줄거고 저도 결혼은 안하고 싶어요. 다시 태어난다면..
9. ㅂㅈ
'12.9.22 11:22 PM (115.126.xxx.115)그게 서른 때랑 서른 중반이랑...마흔 때랑
달라지더라구요...
자신의 기질에 대해서
냉철하게 생각해보고..결정하라구..
말해주고 싶네요...
어차피 선택도 책임도 본인의 몫은
말할 것도 없고..10. ..
'12.9.22 11:25 PM (125.132.xxx.186) - 삭제된댓글전 안할래요
11. ^^
'12.9.22 11:26 PM (59.20.xxx.156)전 다시 태어나면 꼭 일찍 결혼할거예요....노처녀임..ㅋ
12. ..
'12.9.22 11:28 PM (175.113.xxx.147)네?? @@
전 다시 태어나도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할거예요...13. 당연하죠
'12.9.22 11:32 PM (116.39.xxx.185)다시는 결혼 안하죠
애들한테도 강요 안해요
큰애는 결혼한다고 하지만,14. 사람기질
'12.9.22 11:33 PM (112.154.xxx.153)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남자도 시키지 않아도 배려심 많고 가정적인 남자있고 아무리 말해도 밖으로 도는 남자 있듯이 여자도 살림하고 애들 크는거 보면서 남편하고 오손도손 지내는게 맞는 사람있고 집에 있음 한숨 나오고 애들은 애들 나는 나 인 여자 있듯이 ..
어떻게 사느냐 만족하느냐가 중요하지 결혼하고 안하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임 복불복이기도 함15. ...
'12.9.22 11:35 PM (58.126.xxx.66)전 전생이 지긋지긋했는지 이 생에 결혼을 안하고 있어서 홀기분하고 행복하네요. 다음생엔 할런지...
16. 쑥대머리
'12.9.22 11:40 PM (180.182.xxx.127)다음생애에는 남자로 태어나서 결혼할려고 생각중..
우리애는 현모양처가 되겠다고 해서 솔직히 맘에 안듬.
니 인생 맘껏 즐기다 결혼해라고 제가 항상 말하는데
우리애는 여러남자 만날필요 없고 자기가 좋아하는 한사람한테만 잘하면서 살고 싶대요
기질문제도 상당히 있는듯.
저는 우리애 생각이 맘에 안들거든요..ㅎㅎ17. ...
'12.9.22 11:40 PM (59.15.xxx.61)결혼은 하는데
지금 남편과응 안할래요.
딸이 결혼 안한다면...맘대로 하라고 할거 같아요.18. ..
'12.9.22 11:42 PM (175.197.xxx.100)결혼해서 자식낳는건
재산이 너무 많아 남에게 물려주기 싫을때 하는것임19. 음
'12.9.22 11:46 PM (124.53.xxx.156)프리하게 연애만....은 지지는 아니고... 그치만 존중은 해줘야줘..
그치만.. 저는 다시 태어나도 결혼은 할래요...
그것도 지금 남편이랑요...
이 사람 아님.. 누가 나를 이리 맞춰줄까요 ㅠㅠ
전 결혼생활 자체도 좋아요...20. 쑥대머리님
'12.9.22 11:51 PM (39.120.xxx.254)요즘 남자들은 여자가 돈벌어오는게 최고의 내조이고 현모양처라던데요.
선자리에서 여자가 전업주부하면서 현모양처할거라고 하면 남자들 다 도망가요.
의사들도 경제력 때문에 같은 의사끼리 결혼 선호한다네요.
따님에게 그렇게 전해주세요.21. ...
'12.9.23 12:12 AM (142.68.xxx.18)전 결혼해도 아주아주 늦게 할거예요...
누구때문이 아니라 제 자신이 결혼과는 안맞는거같아서...
열심히 하고싶은거하고살다 정말 외로워지면 그때 나같은사람만나서 살던지 없음 그만이고...
울딸한테 항상 얘기해요 네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뭘 원하는지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라고...22. 저도
'12.9.23 12:17 AM (221.146.xxx.28)결혼은 할꺼에요.
대신 조금 늦게^^23. 남자로
'12.9.23 12:19 AM (39.121.xxx.83)태어나서 결혼할껍니다.순종적 여자랑
24. ok
'12.9.23 12:22 AM (221.148.xxx.227)제목과 내용이 달라서...뭐라 대답하기가...
서른살 넘어서 프리하게 연애하고 살수는 있지만
세월은 그 젊음을 그대로 보존해주진않죠
더 나이가 들어 외로워지면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고싶어도 그때가선 힘들지도 모르죠....25. 저도 결혼할거에요..
'12.9.23 12:26 AM (121.190.xxx.78)다시태어나도 결혼할거구요, 제 자식에게도 결혼을 권할거에요. 나이들어서 연애만하고 산다는게 너무 불안정하고 위험한 상황이 많을것같구요 제 자식이 결혼하고 안정되게 사는 모습보면서 죽는것도 행복할것 같다는 생각 많이 하거든요..
26. 전
'12.9.23 12:30 AM (175.117.xxx.31)결혼전보다 결혼후가 안정적이고 독립적이라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해요
근데 다시 태어나고 싶지가 않네요
인생딱한번이 좋아요27. 일단
'12.9.23 12:36 AM (125.177.xxx.137)절대로 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구요..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시월드 판치고 남푠이 시엄니에게 찍소리 못하는 집엔 시집안갈래요..
한국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 다신 안하겠다는.......28. 쑥대머리
'12.9.23 12:52 AM (180.182.xxx.127)아..우리애 아직 결혼할려면 십년도 넘었어요
과정상 생각은 변하겠죠.이제 중딩인데.그럼에도 자기는 한남자 잘 만나서 잘 살고 싶다네요.
즐기고 그런건 안하겠다는데 하도 논리적으로 이야기해서 그냥 ㅇㅇ 하고 있는 상황.
난 절대 반대중..29. ...
'12.9.23 1:05 AM (61.43.xxx.149)50살 넘은 아줌마들 중에서도 프리하게
애인 만들고 사는 아줌마들 많아요.
결혼이야 50넘고 60넘어도 가능한게 결혼이죠.
주변에 이혼녀들 보세요.
40대 후반 50대 접어 들어도 마음만 있음 재혼도
하는 세상인데 그보다 젊은 츠자들은 더 쉽죠..
2세만 아니라면 프리하게 자기 일하며 연애하는 삶 나쁘지 않죠..30. ..
'12.9.23 2:02 AM (112.72.xxx.203)결혼을 하든 안하든 다음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31. ...
'12.9.23 3:37 AM (1.248.xxx.27)나는 누구인가?
인생이라는 건 뭘까?
결혼은 왜 할까?
남자.. 그까짓 동물 없으면 안되나?
죽으면 어떻게 될까?
잠도 안오고 새벽이라 그런가.. 갑자기 진지한 의문이들고 생각만 복잡해집니다.32. ...
'12.9.23 4:04 AM (119.71.xxx.179)싱글의 삶이라고 불안정하고, 부부의 삶이라고 안정적인거만은 아니죠..결혼을 하게되면, 내 삶을 좌지우지하는 변수들이 많아지는듯..
33. DNA
'12.9.23 4:13 AM (59.31.xxx.10)종교적으로 윤회설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전생은 어떻고 다음생에는 어떻게 살거고..
이런 이야기는 보통 진지하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이야기하는거 같구요.
우리의 몸과 마음은 유전자들의 복제를 위해 일시적으로 만들어진 도구로서 우리네 인생은 1회용입니다.
유전자는 인간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들어있는 설명서와 같죠.
우리자신은 오로지 유전자를 위해서 그 맡은바 임무를 마치고 수명이 다하면 폐기처분되는 일종의 소모품과 같은 존재입니다.
인간의 본질은 뜨겁게 뛰는 심장도 아니고, 두뇌나 정신도 아니고 바로 유전자입니다.
유전자는 근본적인것이고 우리의 두뇌나 마음은 부차적인겁니다.
이같은 사실은 유전자가 발견되기도 전에 그것도 생물학자가 아닌 물리학자가 이미 간파했죠.
에르빈 슈뢰딩거라는 아주 유명한 물리학자인데 그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생명의 본질이 암호화된 정보 즉 유전자라는걸 알아차렸습니다.
슈뢰딩거의 예언이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생각은 대체적으로 옳았죠.
유전자들이 복제를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오랜세월에 걸쳐 우리의 두뇌(마음)와 생식기관 심장등을 발명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썩 효율적이지 않죠. 피임도 하고, 독신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은 뇌가 너무 발달해버렸죠.34. 99
'12.9.23 4:13 AM (82.216.xxx.216)전 딸을 지지하는 정도가 아니라, 얘가 어릴 때부터 결혼하지 말고 혼자 재밌게 돈벌고 연애하면서 살라고 계속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얘는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아가들 많이 낳고 맛있는 것 해 먹이면서 재밌게 사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ㅠㅠ
35. ^ ^
'12.9.23 4:16 AM (121.130.xxx.7)전 99님과는 반대네요.
제 딸은 사춘기라 그런지 결혼 안하고 독신으로 살겠다하고
전 좋은 남자, 진정한 소울메이트 만나 연애도 하고 결혼하라고 합니다.
결혼의 단점도 물론 많지만
평생 같이할 동반자 만나서 알콩달콩 사는 게 좋지 않나요?36. 결혼
'12.9.23 4:47 AM (58.226.xxx.176)은 해야죠..
다만..
정상적인 시부모.. 다정한 남편 만나길 소원합니다.ㅎㅎ37. ㅇㅇ
'12.9.23 7:41 AM (211.237.xxx.204)다시 태어나도 꼭 결혼은 할꺼임
이번엔 지금 남편말고 다른 남자랑 만나서 살아보고 싶고 ^^
자식은 지금 딸 그대로 다시 낳고싶어요..38. 안하고산제경우는
'12.9.23 8:09 AM (203.247.xxx.20)다시 태어나면 좀 현명하게 판단해 좋은 사람과 결혼해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안 하고 사니 30대까지는 너무 편하고 좋았는데,
나이 더 먹어가니까, 불암감이 있어요.
그리고 문득 문득 너무 쓸쓸해요.
남편과 자식이 있어도 인간이기에 느끼는 고독감이 있겠지만,
혼자이기에 느껴지는 건 강도가 다른 것 같아요.
다시 태어나면 결혼은 가급적 하려구요.39. 지지
'12.9.23 8:13 AM (1.235.xxx.235)그리고 다시태어나면 연애만 평생할 것 같음.
결혼하는 순간 가족 단위로 묶이는 거라 책임과 압박이 너무 많음.
진짜 내짝이라 생각되는 사람 만나면 평생 둘이 오손도손 연애만.40. 저는
'12.9.23 8:34 AM (125.141.xxx.221)연애를 할때 연애에 올인하는 성격이예요. 그런데 저한테는 연애는 TV같아요. 보고있을때는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밌고 쏙 빠지는데 끝나고 나면 허무하고 남는거 없고 할일 못한 부작용까지... 이시간, 열정, 비용으로 공부, 사업등 다른걸 했다면 내인생의 미래가 준비 됐을텐데 라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그런데 결혼하니 연애의 그런 소모성이 보상되고 그 열정을 다른 곳에 쏟을 수 있어 내삶에 더 집중할 수 있는거 같아요. 물론 양가, 아이등에도 내 에너지가 나눠지지만 아예 평생 못만나는 전남친들에게 쏟은 에너지 만큼 아까울까요.
여성성이나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한은 이성과의 사랑이 필요한데 끝나는 연애의 반복 보다는 결혼이 전 좋아요.41. ***
'12.9.23 8:39 AM (203.152.xxx.81)결혼 안함.
내 인생 말아먹기 시작한 포인트가 바로 결혼.42. 다시 태어나도~
'12.9.23 8:47 AM (121.134.xxx.102)결혼 할 거예요.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서요^^43. 결혼은
'12.9.23 9:04 AM (220.119.xxx.240)힘들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평안함과 행복감이 있어요.
미혼때 외롭고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다시 태어나도 꼭 결혼할래요.44. 33
'12.9.23 9:14 AM (1.231.xxx.137)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
45. 호호
'12.9.23 9:41 AM (218.54.xxx.125)결혼이 저랑 안맞아요 돌이킬수 없어요
46. 결혼할래요
'12.9.23 10:07 AM (175.198.xxx.225)할 수만 있다면 꼭 하고 싶어요.
다시태어난대도요~
아울러 딸이 혼자 산다고 해도 결혼하라고 조언할거에요.
결혼 생활이 불합리할때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안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는 하고 후회하라고 말할거에요.
인생에서 결혼은 제2의 인생을 맞는 대단히 특별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전환기라 생각합니다.47. dhdld
'12.9.23 10:37 AM (112.152.xxx.59)저는 꼭 결혼한다요;;
지금신랑이랑..
우리신랑 정말 최고의신랑이거든요..
돈을 많이 벌어오는건 전혀아니지만..
그래도 남한테 돈빌일은 없구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살고
가끔여행도다니는 정도,..아직집은 없어요
근데 우리신랑이 사람이 참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좋아요
정말 이런사람 다시 못만나지 싶은..
서로 매일 사랑한다 그러고..
전 꼭 다시 결혼할래요..^^48. 한마디
'12.9.23 10:38 AM (118.222.xxx.125)이 좋은걸 왜 안해요??? 애 셋이지만 내가 저것들 어떻게 낳았을까 오지고 남편 선봐서 결혼후 연애하는 기분..ㅋ다음생에도 결혼은 할렵니다.나혼자 먹고놀다가면 너무 허망할것같아요.
49. ..
'12.9.23 10:41 AM (122.36.xxx.75)저는 결혼안할거에요 예전에 친구들과 이런얘기나눈적있었는데 대부분안할거라고하데요
결혼하고 나서 돌이켜보니 미혼일때 나의 걱정은 애교일 뿐이더군요..50. ....
'12.9.23 10:53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왜 절대라고 생각하시는지 ?
전 기혼이지만 당연히 합니다51. 결혼
'12.9.23 11:04 AM (113.10.xxx.32)할거예요. 솔직히 결혼해보지 않으면 미혼의 자유가 달콤한지 어찌 알겠어요. 여튼 결혼했다 이혼하더라도 결혼은 합니다 ^^
52. 결혼이 뭐라고...
'12.9.23 11:44 AM (180.66.xxx.93)그땐 시대도 엄청 좋아져서리 결혼하면 더 좋읗것같아서
좋은 임자만나면 꼭 할것임.53. 돈 잘 버는 여자로
'12.9.23 11:53 AM (123.111.xxx.78)태어나 결혼은 안하고 애 낳아서 순전히 제 능력으로 살고 싶어요.
54. 네 저는 당연히 찬성입니다.
'12.9.23 12:15 PM (61.106.xxx.76)결혼한지 이제 만 사년된 사람입니다.
윗님들 연애만 하고 사는게 서른이후에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혼안하겠다고 하면 대찬성입니다.
단 제 앞가림 지가 할 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하겠지요.
제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20대에 지금의 직업이 아닌...적어도 65세까지는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고, 결혼은 하지 않겠습니다. 결코.55. 마몽
'12.9.23 12:36 PM (125.176.xxx.152)그래도 많은분들이 안한다는 쪽이 더 우세한듯 해요..
그만큼 현실적인 부분이 실로 크다는거겠죠..
근데 정말 결혼은 어떤 사람과 어떻게 맞춰가며 사느냐!!
이게 가장 큰 관건인것 같아요..
여러번 헤어지고 그래도 또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번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 개척해가는 사람들도 있고..
지지고 볶으면서도 애들때문에 할 수없이 허울만 유지하는 사람들..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좋은 가정 꾸리는 사람들도..
다 경우에 따라 다른거니까.. 결혼은 정말 복불복?? ^^56. 전
'12.9.23 12:49 PM (211.4.xxx.250)결혼 할거예요 ^^
신혼때는 남편과 많이 부딪혔는데
결혼 4년차인 지금은 남편과 정말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사람이구요.
이 사람이 없는 인생은 생각하기 싫어요.
전 결혼 다시 할거예요...ㅎㅎㅎ57. ...
'12.9.23 1:24 PM (125.180.xxx.23)전 얼마전까진
다음생엔 절대~~~! 결혼 안 할꺼라 했는데
지금 결혼 4년차인데요.. 결혼은 하되 최대한 늦게 하고 싶다..
이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최대한 늦게.. 뭐 못해도 상관 없구요.
연애를 많이 해 보고 결혼할껄..이런 생각은 아직도 참 많이 들거든요.
전 첫 사랑이랑 오래 연애하고 결혼해서..
결혼 후 박 터지게 싸웠답니다. 애기 낳고는 전쟁같이 싸우구요.
결혼 4년차인 지금에야 .. 부부상담도 받고 이제야 조금 덜 싸워요.
그래서 결혼은 정말... 그렇게 꼭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은 없구요.
최대한 늦게, 연애는 많이 해 보고.. 많은 사람 만나보고
나 자신이 성숙해진 뒤에 하자.. 이렇게 생각해요.
하나뿐인 내 딸에게 나중에 이렇게 말해줄꺼에요.
여동생에게도 똑같이 말해줬구요.58. DNA님
'12.9.23 1:26 PM (210.216.xxx.149)인간의 뇌나 자아가 발달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결혼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세상이 점점 되가고 있어요~
59. 다음생?
'12.9.23 2:22 PM (125.186.xxx.9)전 이사람저사람이랑 연애하는거 싫고..
딱!! 내남자 일찍 만나서 아주애틋하게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도 하나낳고..살고픈데요 ㅋ
다음생있음 그러고 싶네요..
제발 일찍 내남자만나 일찍 결혼할거에요!!
다음생 태어나도 또 모르겠죠? ㅎㅎㅎ
또 바보처럼 살려나~?ㅠ60. ee
'12.9.23 2:40 PM (211.36.xxx.140)전 담 생에는 돌로 태어날꺼예요..사람은 넘 힘들어서
61. 46
'12.9.23 2:42 PM (61.75.xxx.151)전 할거예요
62. ,,,
'12.9.23 4:16 PM (119.71.xxx.179)하고 싶어도 못하는 세상이 되가고 있단말은, 아무런 고민없이? 생각없이? 전세대의 것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는다는말이겠죠. 결혼, 출산, 자식에 대한 희생...등등.
물론, 시대가 혼자살아도 많은것들이 결핍없이 충족되게 해주기도 하지만.. 자유분방한 연애도 그렇고, 생활의 편이, 여자들의 소득...등등63. 독수리 날다
'12.9.23 6:03 PM (175.119.xxx.216)전 안해요..그리고 딸래미한테도 하지 말라고 하고 있어요^^;;;-어리석은 생각일 지 모르지만,,,현재는 그래요~
64. BB
'12.9.23 6:58 PM (61.32.xxx.241)DNA님 댓글 읽어보니 결혼을 할건지 말건지 고민하는 동물은 사람밖에 없는거 같네요.
인생이 1회용이 아니라 다음에도 있다면 좋겠지만 이건 영생을 바라는 인간들의 종교적 희망사항인거 같고(뭐 천국도 마찬가지)
인생은 도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해서 행복해지고 불행해지는건 복불복인 면도 어느정도 있다고 봐요.
어떻게 될지는 알수 없다는..65. 꾸러기맘
'12.9.23 7:35 PM (175.201.xxx.113)결혼도 결혼 나름이예요. 전 결혼전 불행하고 우울했는데 결혼하고 남편과 아들이 잘해주니 너무너무 행복해요. 님도 좋은 남편 만나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지원군이 있고 아들과 남편 번갈아 가며 서로 저에게 뽀뽀하겠다고 둘이 싸우는것도 넘 재미있어요. 이런 가족이 없더라면 전 사는 의미가 없었을것 같아요. 때론 싸우지만 금방 화해하고 사랑하고 다시 태어나도 울 남편 만나고 싶어요.
66. ---
'12.9.23 8:37 PM (175.123.xxx.232)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느냐 안하느냐는 별로 관심 없구요..
다음 생에서도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싶은 생각은 있어요.
이런 동반자가 있다면 결혼 굳이 하든 안하든 상관은 없어요..67. 내 아이들은
'12.9.23 8:39 PM (121.135.xxx.43)결혼하기 싫다하면 그러라고 할겁니다
지금도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결혼할때가 되서 하는게 아니라 니들이 정말 사랑해서 함께 하고픈
사람이 나타날때 하라고 합니다.
전...
남편이랑 사이좋고 더 없이 다정한 남편이지만 결혼은 안할래요.
그렇지만 지금 우리 두 아이는 다시 제 아이들이였으면 좋겠어요.68. ㅇㅇㅇ
'12.9.23 9:25 PM (203.226.xxx.230)남편과 다시 결혼하세요. 윗님~
다정한 남편이라면서요.
그래야 지금의 아이들을 만나죠. ㅎㅎ69. ㄴ
'12.9.23 9:39 PM (115.92.xxx.172)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연애는 실컷해도 결혼은 좀...70. 아이고~
'12.9.23 9:39 PM (115.88.xxx.210)윗님ㅎㅎ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계속 낳아도 그 아이들은 전부 다 틀려요.ㅋㅋ
이세상에서 동일한 인간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인류의 오랜 역사를 통틀어서 동일한 육체와 정신을 가진 사람은 확률적으로 한사람도 나올수가 없어요.
예외는 유전자구성이 동일한 일란성쌍둥인데 이들도 서로 속마음을 알수 없는 엄연히 다른 개체들이죠.71. 아이고~
'12.9.23 10:13 PM (115.88.xxx.210)재미로 하는 다음생? 이야기에 제가 눈치없이 삭막한 과학적 리플을 달았네요.ㅎㅎ
그렇지만 과학과 종교는 영원히 화해가 안될거 같습니다.72. 작년
'12.9.23 10:17 PM (39.112.xxx.173)작년까지만 해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오십 넘으니 결혼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아무래도 가족은 있어야 좋은 것 같아요.73. ...
'12.9.23 11:24 PM (115.140.xxx.133)전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다시 결혼하고 싶어요.
마음만 맞는다면, 혼자보다 둘이 좋아요.
무조건 나이들어서 해야한다는것에는 반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744 | 넘어지고 머리 꽝 찌고 해도 괜찮죠? | 얘들 | 2012/10/30 | 606 |
170743 | 회사동료랑 썸싱(?) 글올린 분 글 지우셨나요?? 4 | 궁금하네요 | 2012/10/30 | 2,481 |
170742 | 주부인데 취업을 위해 이런 자격증취득 어떨까요? 2 | 자격증 | 2012/10/30 | 2,615 |
170741 | 시누들 땜에 괴로와요. 9 | .. | 2012/10/30 | 3,568 |
170740 | 전업님들...쓰레기 누가 버리나요? 30 | 대박.. | 2012/10/30 | 4,273 |
170739 | 가방 한번만 더 봐주세요 40대초 7 | 가방사기힘들.. | 2012/10/30 | 2,264 |
170738 | ... 1 | 감사^^ | 2012/10/30 | 1,424 |
170737 | 케이월 새노래 넘 좋아요^^ 5 | ., | 2012/10/30 | 1,069 |
170736 | 푸석한 사과 품종이 따로 있나요? 3 | ?? | 2012/10/30 | 3,036 |
170735 | 구혜선은 왜 써클렌즈를 빼지 못할까요? 48 | kk | 2012/10/30 | 42,067 |
170734 | 슈스케 정준영 안타깝네요 7 | 오렌지 가로.. | 2012/10/30 | 2,372 |
170733 | 예의 지키라는 .... 최다글 보고 질문이요. 20 | ㅠㅠ | 2012/10/30 | 4,197 |
170732 | 젤네일 두꺼운것이 좋은건가요 얇게 하는게 좋은건가요? 2 | 젤네일 | 2012/10/30 | 11,463 |
170731 | 엄마표재래식된장 어느제품이맛있나요? 2 | 제리 | 2012/10/30 | 1,004 |
170730 | 성공한자들의 특권? 18 | 음모 | 2012/10/29 | 3,249 |
170729 | 항상 축축하다는 느낌이 드는 손 어떤가요?? 4 | ?? | 2012/10/29 | 1,348 |
170728 | 집에서 쓸 어깨안마기 추천요 1 | 내인생의선물.. | 2012/10/29 | 1,132 |
170727 | 3살아이가 머리가 찢어졌어요. ㅠ ㅠ 2 | ........ | 2012/10/29 | 2,874 |
170726 | 더블웨어 쓰다가 좁쌀여드름이나 피부트러블 생긴 분 계실까요? 3 | 트러블 | 2012/10/29 | 8,024 |
170725 | 개명신청해보신 분 절차나 소요기간좀 대강 알려주세요!! 8 | 개명 | 2012/10/29 | 5,741 |
170724 |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12 | 씩씩하게 | 2012/10/29 | 2,444 |
170723 | 6살 아이 한글 공부요.(비슷한 어머니들 봐주세요)-아이눈한글 6 | 고민 | 2012/10/29 | 6,239 |
170722 | 안철수에게 후원했어요 2 | 흠. | 2012/10/29 | 792 |
170721 | 신의 7 | 잘될거야 | 2012/10/29 | 1,933 |
170720 | 컴퓨터 질문 좀이요... 급해요... 6 | 기정떡 | 2012/10/29 | 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