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50쯤 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딸기밭에서 일하다가 한쪽팔이 마비되는것 같다고 하면서 밭둑에 쓰러지셨어요.
그길로, 가까운 병원에 입원했는데 뇌졸중이라고 진단을 받으셨어요.
평소에 많이 아끼고, 옷도 늘어진것을 그냥 입고 다니고, 이기적인편이셔서 주변 분들의 원성도 많이 샀는데, 그렇게 되고보니 벌받아 그런거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런 원론적인 이야기보다, 그분에게는 원래 혈압이 없으셨어요.
그런데 어쩐일인지 뇌졸중이라고 진단받고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니, 이해가 잘 되지않아서요.
혹시 주변에 그런분들 계신가요? 그건 뇌졸중이 아니라고 하실테지만 저도 뇌졸중이라는 것을 확인했거든요.
아리송하고 뭔가에 홀린듯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왔는데도 자꾸 혈압도 없고 기타 다른병도 없는데 어찌 뇌졸중이 왔을까 하는 의구심만 들어 궁금하네요.
주변분들에게 물어봐도, 얼렁뚱땅 재수가 없으려니 걸렸나보지 라고나 하고, 또 벌받은거지 라고하는데, 참 궁금하네요.
제 궁금중을 확실하게 풀어주실분 ,,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