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추석선물..

..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2-09-22 21:29:24

 제 상사분이 저희아빠 후배신데 입사후에 알게 된 사이라 그냥 지나가기도 그렇고 엄마가 넥타이나 와이셔츠를 사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제가 미스인데 아무리 나이가 많으신분이라도 50대초반?정도로 보이시는데 오버아닐까요?

유부녀 여동생은 그런건 오해받는다고 영양제나 벨트셋트를 사주는게 낫다고 하시는데 엄마가 남자들은 영양제 잘 안챙겨먹는다고 넥타이나 와이셔츠 사주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백화점 갔다가 영양제도 사고 넥타이는 제가 고르질 못해서 그냥 와이셔츠를 사왔어요.

아빠것도 사면서...

엄마가 보더니 괜찮다고 하시네요..좀 고급스러운걸로 샀는데.

 

제가 조직생활은 첨이라 추석때 이렇게 선물해줘야 되는건가요?

전 모르는분이면 안해줄려고 했는데 고향분이라 그냥 해드리는데...혹시 제가

와이셔츠를 해주면  사모님이 좋아하실까요? 설마 싫어하지는 않으시겠쬬?

넥타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것같아서 고르기고 힘들고 해서 그냥 셔츠 샀거든요.

저 잘한걸까요?

아님 그냥 오메가3들어간 영양제셋트를 드려야 하나요?

이건 안되면 저나 우리 가족이 먹어도 되니깐요...저렴하게 행사하길래 사왔네요..

 

사모님들 입장에서는 와이셔츠,영양제 어느게 낫나요? 와이셔츠도 잘 고른다고 했는데 또 맘에 안드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IP : 123.199.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2 9:32 PM (58.143.xxx.205)

    다 괜찮을듯...요즘 와이셔츠나 넥타이 교환도 되기때문에 맘에 안들면 바꾸시라고 말씀드리면 부담없으실 거에요, 영양제도 괜찮고요..

  • 2. ㅋㅋ
    '12.9.22 9:45 PM (1.251.xxx.194)

    저는 아줌마지만,,,와이셔츠...좀 그렇더라구요.
    저도 영양제가 더 나을듯한데....

    아버지 후배라니...뭐...별 말은 없을듯합니다만.
    님이....자꾸....걸리는게 그렇네요...

  • 3. -_-
    '12.9.22 10:50 PM (221.139.xxx.20)

    넥타이,와이셔츠는 좀 그렇죠
    여친이나 부인이 할만한 선물아닌가요? ;;;
    영양제도 그럴것 같고
    술이나, 홍삼세트 뭐 이런거 주시던가요

  • 4. 부부
    '12.9.22 10:55 PM (219.255.xxx.221)

    부부가 같이 먹을 영양제가 낫지 않을까요?
    상사라니 회사에서 자주 마주칠사이인데, 셔츠 선물 받으면 조금 그럴 듯 해요. 그 셔츠 입혀 회사 보내기 좀 글치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53 배추 한통 얼마해요? 7 요즘 2012/09/24 2,278
159352 일본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2 2 ㅠ_ㅠ 2012/09/24 1,465
159351 귀청소방? 이라고 아세요:-_- 2 ,,, 2012/09/24 5,485
159350 양문형 냉장고 계란 수납 어떻게 하세요? 10 날개 2012/09/24 5,398
159349 윤종신씨 키가 어느 정도 되나요? 4 윤종신씨 2012/09/24 3,433
159348 自分に氣づく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ㅠ_ㅠ 2012/09/24 1,977
159347 몇달간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원인이 공유기인것 같더라구요 4 불면증 2012/09/24 4,382
159346 남편이 미치도록 싫어요..어떡하죠 ㅠㅠ 79 꼭도 2012/09/24 28,931
159345 어서~~ 3자 토론 했으면 좋겠어요 4 토론 2012/09/24 1,511
159344 며느리 밥은 아예 떠 놓지도 않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13 ㅍㅍㅍ 2012/09/24 3,893
159343 생리때 잠을 잘 못 자는 분들은 안계시나요? 16 ... 2012/09/24 10,029
159342 데이비드 베컴 딸 진짜 이쁘네요 7 ㅋㅋ 2012/09/24 5,226
159341 사과농원하시는 분 봐주세요 4 사과 잘 아.. 2012/09/24 1,603
159340 교정할때 사랑니 다들 빼셨나요? 5 사랑니 2012/09/24 2,679
159339 생리 하기 전에..우울해요 저만 이런 가요? 16 ㄱㄱㄱ 2012/09/24 5,871
159338 양재 코스트코 가셨던분 직사각 길죽한 접시4개세트 혹시 오늘 보.. ... 2012/09/24 1,977
159337 하지정맥류? 2 어느병원 2012/09/24 1,863
159336 박근혜후보는 역사관을 절대 못바꾼다는 증거제시합니다. 7 .. 2012/09/24 2,223
159335 꿈을..굉장히 리얼하게 꿨어요 1 ,,,, 2012/09/24 1,384
159334 입양..하면 생각나는 '만나고 싶다' 출연자 기억나요 8 .... 2012/09/24 3,054
159333 빌려간 책은 안줘도 된다는생각은 어디서 나온발상일까요? 7 참내 2012/09/24 2,272
159332 애니팡 몇점 나오나요? 11 ㅇㄻㄴㅇㄹ 2012/09/24 2,852
159331 친정에 돈 드리고 싶으면 맞벌이 하라? 24 ?? 2012/09/24 5,380
159330 DVD재생 프로그램 좀 가르쳐 주세요. 1 DVD보려면.. 2012/09/24 1,364
159329 아직도 생각나는 시어머님의 서운한 행동 18 2012/09/24 5,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