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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하라는데 해야되나요?

참내 조회수 : 12,039
작성일 : 2012-09-22 16:48:25
팩트만 써볼께요.

남편이 얼마전 단란주점 갔다가 걸렸어요. 30만원 썼구요.
큰 충격이었지만 제가 더 들추지않고 넘겼어요.

애기 돌이 담달인데 잔치 안 할거고 집에서 내가 돌상 차려볼까 사진은 어떻게할까 며칠을 고만하다가 오늘 그 이야기가 나왔어요. 좋은 분위기였는데
내가 스튜디오는 하지말고 사람불러서 사진몇장 찍을까? 의논할겸 얘기 꺼냈는데 자세히 들어볼 생각도 없이 암것도 하지말잡니다.
그거 해서 뭐하냐고 하나도 필요없다. 무슨 돈으로 할거냐? 하길래, 갑자기 너무 속상한 맘에 울컥하더라구요.

자긴 돌 사진 없냐고. 부모님은 뭐하러 그런거 찍었겠냐고. 그럼 결혼사진은 뭐하러찍냐고 하니내가 원해서 억지로 했다네요. 헐

듣다보니 너무 열받고 서로 고성이 오가다가
자기는 여자끼고 술이나 먹으면서 애 사진도 못 찍게 하냐고 그 돈 어디서 당장 가져오라고 하곤 방으로 들어갔어요.

잠시 후 방문 열더니 사과하라네요.
그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교양없다고.

제가 딱 맞는 이야기라고 없는말 했냐고 했더니

알았다고 집 나가버렸네요.

저 사과해야 하나요?

IP : 211.246.xxx.2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2.9.22 4:53 PM (58.236.xxx.74)

    나쁜 남성성을 님남편이 그냥 많이 갖고 있다 여기세요.
    웨딩촬영도 그렇고 아기 자기 사진 찍고 대개 여자들이 좋아하고 원하니까 따라주는 거 맞아요,
    그걸 진심으로 열렬히 좋아하는 남자 별로 없어요.
    집 나간 것도 자기가 잘해서 나간게 아니라, 아내에게 책잡히니까 자존심 상해서 나간 거죠.
    일단, 님남편이 여자에게 공감해줄 수 있는 성격이 아니란 거를 그냥 인정하시고, 퀄러티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데리고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까. 사과는 안 해도 될 거 같네요, 근데 남편과 나의 스타일이 다르다는 건 염두에 두세요.

  • 2. 남녀를떠나
    '12.9.22 4:55 PM (27.115.xxx.73)

    미친거 아닌가요?
    결혼은 그럼 누가 원해서 한건가요?
    그건 맨날 여자랑 잘 수 있으니까 남편이??

  • 3.
    '12.9.22 4:56 PM (211.246.xxx.134)

    남편분 좀마니 뻔뻔하신듯요..자기 술먹을 돈은 써도되고 아기 첫번째 생일인데 사진을 안찍어주다뇨...그것도 비싸게 안하고 알뜰히 하시려고 계획한것같은데요. 님 남편 사과받을자격 없어요

  • 4. 진짜
    '12.9.22 4:56 PM (203.226.xxx.234)

    뭐 낀놈이 성낸다고 님 남편이 그 짝이네요 왜 사과를 해요? 꼭 사진 찍고 남편 좀 잡으세요

  • 5. ====
    '12.9.22 4:57 PM (175.125.xxx.63)

    돌 사진만 가지고 얘기하셔야죠..
    지난 일 끄집어내면 싸움밖에는.

    웨딩사진 같은거 좋아하는 남자 없다는..;;

  • 6. 원글
    '12.9.22 5:00 PM (211.246.xxx.29)

    그렇죠? 전 또 하도 당당해 하길래 내가 큰 실수 한 줄알았네요. 돈 거의 안들게 상도 다 내가 차리고 가족사진 없으니 제대로 한 장 정도는 남기고싶어 출장사진 얘기한건데... 지가 돈을 많이 벌어다주던가
    생각할 수록 열받네요

  • 7. ..
    '12.9.22 5:02 PM (211.36.xxx.204)

    위에 175는 본인일에도 매사 이성적이고 사리분별 잘하서나? 이상황에 왜 원글님이 사과를 해야하나요..

  • 8. 윗님
    '12.9.22 5:05 PM (175.125.xxx.63)

    저는
    남편도 원글님도 서로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 9. ..
    '12.9.22 5:08 PM (203.236.xxx.250)

    돌 사진만 가지고 얘기하셔야죠..
    지난 일 끄집어내면 싸움밖에는. 2222222222222222

  • 10. ㅎㅎ
    '12.9.22 5:08 PM (220.119.xxx.28)

    남편분 어이없네요. 완전 이기주의자.

  • 11.
    '12.9.22 5:18 PM (211.246.xxx.134)

    지난일을 끄집어내는건 보통 한 팩트에 대해 그때그때 다르게 행동하는 문제에서 기인하죠. 예를들자면 자기는 하면서 남한테는 하지말라ㅎㅏ는 경우. 지금은 남편분이 단란한곳에서는 돈을 쓰시면서 아기 첫생일날 돈쓰는거는 반대를 하니까 원글님이 지난 경우를 들어서 얘기할수밖에요.

  • 12. 아이고
    '12.9.22 5:18 PM (117.111.xxx.21)

    똥뀐놈이 성내네요
    남편분~~~~ 댁은 교양 이 넘쳐서 여자끼고 술쳐드셨어요?
    어찌 부끄러운 걸 모르시나
    애기엄 마 불쌍하네요
    더 열받는건 이런 남자들이 생활비 몇푼 내놓고 가장행세하고
    대접 받으려 든다는거

  • 13. 가정에
    '12.9.22 5:19 PM (223.62.xxx.112)

    돈 쓰는거 아까워 하는 사람과 뭔 .대화를!
    아무리 쥐고있는거 었다해도 진짜 정안가게 매사
    그렇게 표현하는 사람이면 미래를 같이 가고싶진 않을듯
    가봤자 허무만이,,,.

  • 14.
    '12.9.22 5:19 PM (118.219.xxx.124)

    사과는 무슨?
    무슨 돈으로 할꺼냐 애 돌사진도
    돈 아깝다는식으로 얘기하니까 술집에서
    돈쓴 얘기가 나온거죠?

  • 15. ...
    '12.9.22 5:20 PM (112.155.xxx.72)

    진짜로 교양이 없는 짓은 단란주점 가는 거 아닌가요?
    가장 드러운 짓이면서 어떻게 보면 불법 아닌가요?

  • 16.
    '12.9.22 5:20 PM (211.246.xxx.134)

    옛날얘기 꺼내지말라고 하기전에 본인이 일관성있게 행동한다면, 또 무엇이 더 가치있는 일인지 판단하고 돈쓸줄 알면 지난일 안꺼냅니다.

  • 17. 에구
    '12.9.22 5:31 PM (183.122.xxx.22)

    요즘도 돌사진값 아까워하는 남자가 있다니..
    다른면에서도 마찰이 많겠어요

  • 18. 에고
    '12.9.22 5:46 PM (211.107.xxx.33)

    원래 부부싸움은 그런걸로 시작되는거에요 남편도 지금 엄청 후회하고있을겁니다 부인에게 화내고 집에서 나가버린것도 지난일도 ...아이돌은 님생각처럼 하세요 돌사진 나중에 필요없을지 몰라도 안찍어 놓으면 후회스럽기도 해요 잔치도 님 뜻대로 하시구요

  • 19. 원글님
    '12.9.22 5:47 PM (223.62.xxx.112)

    혼자 아끼고 알뜰해봤잡니다!
    님만 님만 후줄그래져요.
    님 실속 잘 챙기시고 남편은 알아서 하는 나쁜 남자라는,

  • 20.
    '12.9.22 5:48 PM (14.52.xxx.59)

    이론상으로는 끄집어내서 싸우면 안되는거라지만,,
    저 상황에서 안 그럴 사람 얼마나 되겠어요
    사과는 하지 마시구요
    단란주점가서 그 금액이 여자 부르고 한건 아니지만,,,애 사진은 돈 없어서 못 찍는다는 사람이 저러고 다니면 되냐,,라고 반성문이라도 요구하세요
    근데 이러면 진짜 큰 싸움 되겠지요 ㅠㅠ
    하여튼 사과하지 마세요
    정말 열받는 상황이네요

  • 21. 원글
    '12.9.22 5:58 PM (211.246.xxx.29)

    부연하자면 돈을 아끼는게 아니라 돈이 없어요. 저는 생활비를 더 팍 줄이고 이것저것 팔아서ㅡㅡ 할려고 했고요.. 남편은 시댁에 손벌리지는줄 알고 지레짐작으로.. 더 버럭한것같구요.. 단란건은 돈도없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그때 사과하긴했어요..
    그래도그렇지

  • 22. 정말
    '12.9.22 6:01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뭐한놈이 성낸다더니 그짝이네요

  • 23. 사과는 남편이 해야죠
    '12.9.22 6:19 PM (114.202.xxx.134)

    이건 남성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초 남자라도 자식 예쁜 건 알아요. 돈 없어서 돌잔치 잘치르지 못할 것 같으면 용돈이라도 아껴 뭐라도 좀 더 해보려고 노력하지 않나요? 애 돌잔치 앞두고 단란주점 가서 30만원 쓸 생각은 하면서, 애 돌잔치 집에서 조촐하게 하면서 사진이라도 잘 찍어주고픈 생각은 안든다니...
    원글님 속상한 마음 충분히 이해 가고요. 이번 일 말고도 트러블 많으시죠? 에휴...
    정말 어디다 교양운운 합니까, 교양 넘치는 사람이 단란주점 따위에서 없는 형편에 30만원씩 쓰고 옵니까? 제가 다 속터지네요.

  • 24. ...
    '12.9.22 6:28 PM (180.64.xxx.147)

    이건 그냥 사과를 집어 던져서 눈탱이 밤탱이를 만들어야 될 일이군요.
    사과 하지 마세요.
    교양은 어려운 형편에 단란주점 가서 30만원 쓰고 온 남편이 없는 거죠.

  • 25. 사과는 무슨?
    '12.9.22 6:45 PM (125.141.xxx.221)

    저 같으면 평생의 한번밖에 안오는 자식 첫생일날 신념도 아니고 돈 없어서 사진도 못찍어주는 부모라면
    자식한테 니가 사과를 해야지 내가 너한테 사과를 왜 하냐고 하겠어요.
    니가 쓴 30만원의 가치가 지금 우리 현실에서 그런 돈인데
    너는 그돈 쓰고 미안하다고 하면 다 끝났는줄 아냐.
    난 만져보지도 못하고 그 돈 때문에 이것 저걸 팔 궁리하며 이렇게 마음 아파하는데
    니가 내가 그 말했다고 지금 사과 운운하고 싶냐 도리어 니가 나한테 사과할 일이다.
    내가 기막혀서 말이 안나오는 행동이다. 내가 차라리 단란주점 갔다온거 알았을때가
    화가 덜난다.
    나한테 그런 어거지 부리고 살려면 다시 들어올 필요없다라고 말할거 같아요.
    그런 어거지 평생 받아두고 살생각 없다고요.

  • 26. 술집여자한테..
    '12.9.22 7:13 PM (218.234.xxx.76)

    술집여자한테 30만원씩 쓰는 건 안아깝고, 아이 돌 사진 찍는 돈은 아까우면 그게 애비냐?

  • 27. 님남편 웃기네요
    '12.9.22 8:15 PM (59.21.xxx.53)

    단란주점 얘기 나오게끔 자기가 상황을 그렇게 만들어놓고
    뭔사과를 요구해요

    하지마세요 -담에 또 가면 그때도 사과하실건가요?
    맞는 말씀하셨네요 그돈은 괜찮고 돌사진값은 아깝다 --뭔 맘으로 애는 낳았는지

    여튼 정상적인 남편은 아니네요

  • 28. 아~
    '12.9.22 9:46 PM (121.144.xxx.186)

    돈도 없다면서 단란 가서 돈쓴 거 언급하면 교양 없는 여자로군요~ 알겠어요. 그럼 애 돌사진 찍을 돈도 없는데 단란 간 남자는 퍽이나 교양 있겠네요...

    뭐 진짜 형편이 어렵거나 하면 돌잔치 안할 수도 있고 사진도...(아- 아무리 그래도 사진은 한 장 남기는게...ㅠ.ㅠ) 하여튼 못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이 상황이 부인이 남편한테 사과할 일은 절대 아니죠. 없는 말 지어내서 했나요? 지난 일 끄집어내는게 아니라 자기는 그런 쓰레기 같은 짓 하면서 돈쓰는데 애 돌 사진 평생에 한번 그걸 아까워하니 하는 말이죠. 사과는 무슨... 어이가 없네요.

  • 29. 남편사과받아야죠
    '12.9.22 10:24 PM (121.144.xxx.222)

    돌잔치는 안하더라도 사진은 찍어주세요 울 둘째 사진 안찍어둔거 넘 후회되요
    요즘세상 워낙좋은카메라도 많고 사진도 많이찍으니까 별 상관 없겠다는 싶어서 걍 넘겼는데 초4아들 지도 형아같은 돌앨범 갖고싶다고 하니 너무 미안해져요.
    그리고 남편분, 돌잔치를 거창하게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진짜 최소한의경비로 하려고 아등바등 하고 있는데 저런 태도를 보이다니 참... 가장의 자격이 없네요. 가장이며 아빠가 되갖고 부끄러운줄 알라하세요. 그정도 돈도 쓰기 싫다는 사람, 아무리 돈이 없더라도, 앞으로 애 장래를 위해 교육도 제대로 안시킬 사람일것 같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 30.
    '12.9.23 12:17 AM (203.170.xxx.21)

    돌사진 찍어주세요, 상간단히 차리셔서 집에서 찍으시면 됩니다. 집으로 와서 찍어주는건 비싸지 않아요,
    20만원도 안되게 찍은 것 같아요,
    꼭 찍어주세요 돌사진 없는 아기가 어디있겠어요?
    그 정도 돈은 구할수 있는게 아빠여야지요, 하지 말라고 하는건 아빠가 아니지요,
    남편분께 아이에 대해서 책임감을 갖도록 유도하셔야겠어요

    아이 잘 예쁘게 찍어주세요 홧팅

  • 31. 쑥대머리
    '12.9.23 12:45 AM (180.182.xxx.127)

    애 사진은 하지 말자고 하면서 단란주점 가는 남자라면
    술마실 돈은 있고 하는 반발성 멘트 할수 있는거죠
    그건 사실이거든요.
    남편이 뭐가 중요한지 아직 모르고 사는듯.
    원글님 좀 많이 피곤해하면서 사셔야 할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돌사진을 그런데 들일돈 없다 라는 마인드 가진 남자 이해못해요
    그렇다고 모든면에서 자린고비면 이해라도 한다치지만 그런사람도 아니잖아요
    매사 모순을 달고 사는 유형이죠.

  • 32. 남 편님도
    '12.9.23 1:49 AM (221.146.xxx.28)

    웃긴건 사실이지만,
    싸울때는 언제나 그 현안 가지고만 싸워야됩니다.
    감정적으로 다른 껀까지 끼고 들어가면,
    본질이 흐려지고, 님께서 쉽게 이겨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
    판세가 뒤집어지거든요.
    지금도,,
    벌써 돌사진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엄한 단란주점건 사과문제로 넘어온거잖아요.
    쉽지는 않은데, 노력해야되요. 이기려면요...

  • 33. 김마
    '12.9.23 1:53 AM (112.154.xxx.7)

    내 남편 아니고 내 가족 아니라 함부로 말못하겠지만 정말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네요.....

  • 34. 그러게요
    '12.9.23 3:47 AM (112.153.xxx.36)

    술집여자한테 30만원씩 쓰는 건 안아깝고, 아이 돌 사진 찍는 돈은 아까우면 그게 애비냐? 2222222

  • 35. ...
    '12.9.23 5:39 AM (122.36.xxx.75)

    얼씨구나 잘 하는 짓이구나 ! 술집에서 돈뿌릴 정신은있고, 애한테 돈쓰긴아깝나보네요
    지난일들추는건 그렇지만 최근에 있었던일이고 , 미안해서라도 더 잘해야 되지않나 싶은데
    저런씩으로 나오면 글러먹은 인간이에요..

  • 36. 33
    '12.9.23 9:14 AM (1.231.xxx.137)

    다 됐고, 단란한데가서 자기돈으로 삼십만원 긁으면서 사진은 아깝다고 하는게 애비 아님.
    혹시 경상도 사람아니예요? 경상도 비하 아니고.... 약간 말도 안통하는 상황에 가부장적인 냄새가 나서요.
    a형에 경상도 사람 아님?ㅋㅋㅋㅋ

  • 37. 나도엄마
    '12.9.23 11:54 AM (122.32.xxx.29)

    저희 신랑도 이런거저런거 귀찮아하기도하고
    경제적 여유도없지만
    애기 돌 사진 같은건 꼭 찍는편이예요
    님 남편도 찔리니까 더 괜히 성낸거같네요
    저희 앨범같은거 안하고 스튜디오가서 저렴한걸루해서 백일땐 17만원 돌땐 조금 더 줬는데도 30 좀 더 줬어요
    저렴한걸루 알아봐서 예쁘게찍어주세요~~

  • 38. 제리맘
    '12.9.23 12:42 PM (112.152.xxx.17)

    울 올케는 벽에 예쁘게 꾸미고 축 돌 쓴 떡케익과 삼단케익 모양으로 종이로 케익만들어 리본 달고 과일 놓고 조카 예쁜 옷 입혀서 사진만 찍었어요.
    님 생각대로 간소하게 상차려서 사진찍어 주세요.

  • 39. 쑥대머리
    '12.9.23 12:49 PM (180.182.xxx.127)

    아니죠.싸울때는 현안가지고 싸우는건 맞지만 돌사진이야기때 술집이야기는 그 현안에 부합하는 이야기죠
    당연히 나올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현재 싸우고 있는 현안에 중요한 부분이 되는거죠.
    이런것까지 이야기 하지 말라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밥을 먹는데 밥을 자주 흘린다 그래서 부부싸움이 났다.싸우다보니 네가 술집갈때부터 네가 맘에 안들었다. 이런식의 말이라면 몰라도 이건 아니죠.

  • 40. 속상하겠습니다
    '12.9.23 2:16 PM (219.250.xxx.77)

    돈의 여유가 없는데, 아기 돌 잔치는 못하더라도 사진이라도 예쁘게 찍어주고 싶은 심정이 공감됩니다.
    남편분에게 사과할 일은 아니라 여겨지고요 서로 감정이 많이 상해서 말이 어긋난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바래요^^

  • 41. 당연히
    '12.9.23 2:43 PM (222.234.xxx.124) - 삭제된댓글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맞는 말씀 하셨는데요. 저라도 그 상황이면 그런 얘기합니다.
    남편분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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