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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영어실력이 별로인가요?

진짜궁금 조회수 : 14,095
작성일 : 2012-09-22 13:20:09
토플 한달 셤쳐서 보스턴대 /보스턴 컬리지 4년다니고 
귀국후 영어쓸일 없었다가 갑자기 쓰게되서 버벅거리는 저 수준에 인터뷰잉하고 넉살좋게 농담주고받는 저 정도 영어가
4년치곤 별로 라고들 하시던데...

보통 1년 어학연수나 4년유학생이나 한국에서 미국와서 4년지내면 보통 싸이보다 더 능통한게 맞나요?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

제주변 한인혹은 아시아교수들(2세말고)은 학생들이 영어 진짜못한다고 그래도 성실해서 들어준다고 평점주던 기억나서요.
IP : 173.202.xxx.2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2 1:21 PM (27.35.xxx.125)

    공중파 방송 나가서 저 정도 토크되면 일반인 기준으로는 잘 하는 거 맞습니다.

  • 2. 그게
    '12.9.22 1:22 PM (58.236.xxx.74)

    실력이 중요한거 아닌거 같아요, 일단 라디오 연결에
    저렇게 유쾌하게 리액션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연예인 중에.

  • 3. 4년에
    '12.9.22 1:22 PM (116.227.xxx.229)

    그정도만 해도 전 부럽네요 ... 십년을 살아도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
    싸이 완젼 대단해요

  • 4. 저 정도면
    '12.9.22 1:22 PM (121.157.xxx.144)

    잘 하는거 아닌가요?

  • 5. 저정도면
    '12.9.22 1:22 PM (184.146.xxx.221)

    잘하는건데요? 현지 인사이드조크도 잘안,ㄴ거같고 슬랭도 잘 알고

  • 6. 역시
    '12.9.22 1:24 PM (58.236.xxx.74)

    성격이 중요하단 생각이 다시 드네요. 제가 어릴때 외국 연수가려고 자료 찾다가 느낀게요.
    수업에 연연하지 말고 홈스테이 아줌마가 말걸기 기다리지 말고 먼저 도와 드리고 요리도 배우고
    교회나 양로원에서 봉사하면서 외로운 노인들과 대화하는게 초보자는 훨씬 빨리 는다고 했어요.
    문화도 빨리 흡수 할 수 있고요.

  • 7. 실력은 모르겠고요
    '12.9.22 1:25 PM (112.104.xxx.76) - 삭제된댓글

    남의말 알아듣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 하고
    듣는 사람이 그 영어 알아들을 수 있으면 된거죠.
    싸이는 이정도는 아주 자연스럽게 하던데 활동하는데 부족하지는 않은 실력이라 봐요.
    영어 앵커가 될것도 아닌데요.

  • 8. ...
    '12.9.22 1:26 PM (14.46.xxx.132)

    영어로 토론을 잘 하는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죠..토크쇼 나가서 재미있는 분위기로 서로 얘기 주고 받는게 연예인으로서는 더 필요한 거죠...뭐 유재석이나 그런 개그맨들이 우리말을 아나운서보다 잘해서 진행하는것 아니잖아요..

  • 9. ㅇㅇ
    '12.9.22 1:26 PM (211.246.xxx.232)

    정말 잘한다고생각해요. 어디가 별루인지..미국서 칠년이상 유년시절보낸 우리회사사람들 영어도 거기서 거기임

  • 10. 영어도,
    '12.9.22 1:29 PM (203.226.xxx.49)

    뭐 까기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몰라도
    미국에 4년있다가 온 걸로봐서는
    꽤 잘해요. 그런데 싸이는 언어보다는
    사람을 끄는 매력이있나봐요.
    인터뷰하는거 보면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고 편해하고 재미있어 하고... 사실 국제화시대 에서는 인간적 매력 이게 최고!

  • 11. 분위기메이커
    '12.9.22 1:30 PM (58.236.xxx.74)

    지금보다 영어 훨씬 못해도 세계 만국 공통어인
    바디 랭귀지로 분위기 띄우는데 지장은 없었을 거 같아요.
    영어와 별개로 분위기 장악력 같은 게 확실히 있어요. 자신감 있고 유머의 코드 정확히 꿰뚫고 있어서
    영어 딸렸다면, 자신의 조악한 영어를 웃음의 재료로 삼았을 듯.

  • 12. 영어를 ..
    '12.9.22 1:30 PM (218.234.xxx.76)

    일부 사람들은 영어 발음을 아주 버터스러럽게 해야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듯해요..
    외국인이 아무리 우리말 잘해도 한국인처럼은 못해요. 로버트 할리도 외국인의 발음이 그대로 남아 있죠. 20년 넘게 살았다는데.. 그래도 우린 한국말 잘한다고 하죠. 사유리도 그렇고요. 유난히 우리나라 사람만 버터 발음 아니면 영어로 안치는데 그것도 참...

  • 13. ..
    '12.9.22 1:32 PM (211.207.xxx.135)

    다 알아듣고 조크까지 하면 잘 하는거죠..
    게다가 당당함과 원래의 유쾌함이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 14. 잘한다기보다는
    '12.9.22 1:34 PM (119.18.xxx.141)

    4년 내내 1학년 신분으로서는
    잘하는 거죠

  • 15. .....
    '12.9.22 1:36 PM (116.37.xxx.204)

    논문 쓸일 있는것도 아닌데 뭐가 문젤까요?
    괜히 헐뜯기 좋아하는 입찬 사람들 말이겠지요.

  • 16. ***
    '12.9.22 1:37 PM (203.152.xxx.178)

    대학에서 영어전공하고 한때 영어로 밥벌어먹고 살던 제가 보기엔
    싸이 영어 너무 잘하는데요~!
    말 다 알아듣고, 하고싶은 말 다하고,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잘 받아넘기기도하고
    농담도 잘하고...
    매우 훌륭합니다!
    발음도 좋은 편이구요.
    싸이 영어 못한다는 분들은 뭘 기준으로 그런 말씀 하시는지???

  • 17. ...
    '12.9.22 1:37 PM (221.138.xxx.244)

    싸이만이 가지고 있는 편안함과 유머 재치가 아울어진
    영어가 부럽네요
    울 아들이 당차게 저리 분위기를 이끌어갈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 18. ...
    '12.9.22 1:37 PM (112.155.xxx.72)

    저는 싸이 영어가 미국에서 살던 거랑은 별 상관 없는 거 같아요.
    영어는 하루만 안 해도 확 주는 거고
    미국애들도 한국에서 오래 살다 미국에 귀국하면
    영어가 확 줄은 걸 느낀데요.
    것 보다는 한국에서 영어하는 미국인들이랑 많이 놀러다닌 것 같아요.
    놀면서 배운 영어 같아요.

  • 19. 리스닝
    '12.9.22 1:40 PM (125.177.xxx.83)

    회화에서 토킹이 되려면 일단 듣는 능력이 돼야 버벅거리면서라도 내가 하고픈 말을 할수 있으니
    리스닝을 얼마나 잘 하나가 일단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동영상 보면 투데이 쇼라던가, 뉴욕 길바닥에서 시끄러운 와중에도 리스닝과 토킹이 술술 되는 것 같더군요
    거기다 상대방 빵 터지게 하는 유머감각까지(뭐 깨알같은 것만 가지고도 잘 웃어주는 미국인들이긴 하지만)
    저 정도면, 거기다 연예인 디스카운트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甲 아닌가요?

  • 20. 나나나
    '12.9.22 1:40 PM (125.186.xxx.131)

    우앙~정말 잘 하던걸요? 여기 자게에 많은 사람들이 올려준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면, 영어자체도 괜찮고, 대화도 괜찮고, 대답도 어찌나 재치있게 잘하는지 감탄 감탄 한답니다^^

  • 21. ....
    '12.9.22 1:40 PM (182.210.xxx.71)

    장소 분위기에 맞게 농담한다는게 대단하거에요 자기가 쓰는 어휘가 무슨 느낌을 주는지 정확히 안다는거 어려운겁니다 발음은 중요한게 아니에요 알아듣게만 말한다면

  • 22. 특히
    '12.9.22 1:43 PM (58.236.xxx.74)

    무릎을 탁 친 부분이요, 1 학년만 4 년 다녔다는 그 느슨함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웃음을 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점이요.
    지루한 삶을 사는 대다수 사람들이 싸이에게 열광하는 점들이 있잖아요.

  • 23. dmd
    '12.9.22 1:44 PM (125.152.xxx.213)

    미국에서 학사 석사 마치고 온 사람들, 유럽인들, 미국인들과
    많이 일해봤는데
    저정도면 잘하는 거죠.

    익스큐즈미?왓? 이런 말 없이
    꼬박꼬박 알아듣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스스로가 답답해 하지 않으면서 슬슬 하고, 그럼 된거죠.
    저정도도 못하는 사람도 부지기수더라구요, 미국에 10년 살면서 학교다닌 사람들도.

    그리고 한국에 와서도 계속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되었다고 봅니다.
    예전에 잠깐 하던 영어가 아니라 꾸준히 영어쓰는 사람들과 어울렸다고 봐요.

  • 24. ....
    '12.9.22 1:44 PM (182.210.xxx.71)

    예전에 반기문총장이 영어 하는거 얼굴 가리고 한국사람과 외국인들한테 들려줬는데 한국 사람들은 발음만 듣고 다 영어 못한다고 하고 외국인들은 쓰는 어휘 문장구조등을 예로 들면서 영어 잘하는 사람이라고 했죠 학식있는 사람이라고 평하면서요

  • 25. 싸이가
    '12.9.22 1:44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싸이가 미국서 정치할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잘하는 거죠.
    bbc라디오 방송에서 전화인터뷰도 잘만 하더군요.

  • 26. 제기준으로
    '12.9.22 1:46 PM (58.236.xxx.74)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저쪽에서 더 대화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

  • 27. 제가 보기에도
    '12.9.22 1:52 PM (183.99.xxx.107)

    영어 잘하는데요. 4년 살아도 그정도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싸이가 무슨 시사프로 나가는것도 아니고 그때그때 분위기에 맞게 농담도하고 받아치고 하는 순발력이 높아요. 미국에서 책상머리에서 배운 영어가 아니고 놀면서 현지인들한테 배운게 느껴지던데요.
    BBC에서 전화인터뷰할때도 예의바르면서 위트있게 대화하는게 싸이는 즐거운 대화법이라는걸 잘 아는 사람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 28. 간단명료한 인간 같으니라고
    '12.9.22 1:56 PM (119.18.xxx.141)

    대한민국에서는 노래만 감각적으로 만들더니만 (내눈에는 ,, 이노래 너무 좋음)
    싸이는 미국이 맞나봐요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말해 본 적 없지 않나요??
    너스레 웃음도 참 좋고 ..........
    미국가니 더 근사해지고 제 물 만난 듯 ..

    감각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
    영어도 더 능숙해지고 탁월해질 거에요
    음악과 영어는 친하다
    음악 잘하는 애들이 외국어도 좀 수월하게 배우기는 하더라고요
    리듬을 탈 줄 알아서 그러나

  • 29. Spielt
    '12.9.22 1:57 PM (220.119.xxx.40)

    그정도만 해도 엄청 잘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싸이식 영어가 널리 퍼졌음 좋겠어요..미국인 스럽지 않아도 의사소통만 하면 되는..^^

    스피킹도 어렵지만..아무리 대본이 있다고 해도..미국인들 진짜 2배속으로 영어하던데..그거 알아듣고 대답 엉뚱한 소리 안하는것만 해도 엄청 잘한다고 봐요

  • 30. 소통실력
    '12.9.22 1:58 PM (70.67.xxx.87)

    싸이 영어 잘 하던데요.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영어를 잘한다라고 할때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도 있겠지만
    캐나다에 20년 살고 현지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으로서 저렇게 잘 알아듣고 버벅대지 않고 할말 하고 같이 웃고 하는 걸 보면서 싸이 정말 영어 잘 한다고 생각했어요.
    저렇게 자연스럽게 바로 알아듣고 서로 소통하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문법에 틀림도 없고 반복적인 표현도 없고 하다면야 최고겠지만 그건 수십년을 여기 살아도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라고 생각해요.
    고작 4년을 살았으면서 저렇게 의사소통을 자유로이 자연스럽게 하는걸 보면 분명 4년 있는 동안에 외국 친구와 많이 어울렸던 것 같고 (한국 친구들과 주로 어울렸다면 좀 어렵다고 봄)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농담하고 웃고 대화하는 법을 익힌 것 같아요.
    좀 야박하게 말한다면, 공부 열심히 안하고 4년정도 외국 친구들이랑 엄청 놀아서 생활영어로는 막힘이 없는 사람의 영어수준, 이렇게 봅니다 ㅎㅎ
    미리 대본이 있었어서 그걸 암기해서 하는 것도 아닐테고 설사 대략 질문의 내용이 나와있다 해도 본토인들이 깨끗하게 what, why, when, where 식으로 질문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말들과 섞어서 이리저리 질문하는데, 놓치는 것 없이 아주 유연하게 대답 잘하더군요. 영국 BBC 방송과 전화통화하는 것도 어느 님이 올려주신걸 아까 들었는데 더 깜짝 놀랐구요.
    전화영어는 사람을 보지 않고 하는 거라 힌트가 없으니 정말 힘들고 게다가 영국 영어는 미국영어랑 또 달라 미국영어를 배운 사람으론 (고작 4년) 아무래도 알아듣는게 어려울 수 있을텐데 어찌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지~
    싸이는 언어에 재능있는 사람입니다.
    또 아무리 영어를 잘 해도 사람이 재미가 없으면 대화가 무료해지는데 싸이는 유머감각까지 있네요.
    여기 사람들이 재밌는 사람을 유난히 편하게 생각하고 좋아한다고 느끼거든요.
    아무튼 대단합니다. 싸이.
    오늘 운전하고 가다 라디오에서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와 볼륨 이빠이 올리고 신나게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들 (중, 고등학생) 학교에서도 애들이 난리라네요. 체육시간에 지들끼리 춤도 추고 ㅎㅎ
    믿기지 않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아무튼.

  • 31. 소통실력
    '12.9.22 2:01 PM (70.67.xxx.87)

    그리고 4년은 언어를 배우는데 길지 않은 세월입니다.
    물론 아주 어릴때 와서 4년을 있다 간 경우는 다르죠.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 4년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정도 자유롭게 소통하는거 4년으로 이뤄냈다는게 저는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 32. ok
    '12.9.22 2:14 PM (221.148.xxx.227)

    싸이의 직업은 가수이지 MC나 영어강사나 학자가 아니예요
    걔들도 엄청난 영어는 기대도 않구요
    미국 토박이도 아니고 대화할 정도면 휼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싸이 영어는 안봤지만 윗분들 말씀들어보면 그정도영어면 충분하죠
    우리나라 영어...독해만 되는 영어 아닌가요?
    김연아도, 박찬호도 박세리도 ...늦게 몇년해서 배운영어..외국나가서 꿀리지않고 인터뷰할수있을정도면
    국위선양에 지장없죠.

  • 33. ,...
    '12.9.22 2:21 PM (203.226.xxx.54)

    싸이의 어떤점을 보고 영어를 못한다는거죠?
    스무살 넘어 4년 다녀오고 지금36살 나이면
    보통 사람들은 영어 다 까먹구요
    싸이정도 하는거면 꾸준히 영어써온겁니다
    아주 잘하는거죠
    절대 4년 이십대초반에 바짝 다녀온걸로
    저렇게 안됩니다.
    미국처럼 다인종 국가에서 저정도 발음이면
    아주 훌륭하고 전 놀랐습니다.

  • 34. 영어 잘함 모해??
    '12.9.22 2:21 PM (180.226.xxx.251)

    알아듣기 쉬운 영어
    몇 단어만으로도의미 전달 확실..
    뭣보다 빵빵 터지는 유머..
    노래도 글치만 싸이의 커다란 배짱때문에 남의 나라에서도 살아 남잖아요..

  • 35. ,...
    '12.9.22 2:22 PM (203.226.xxx.54)

    싸이가 미리 해외진출 염두하고 영어공부해왔다는쪽에 겁니다.
    참고로 저는 영어 가르치는 사람이구요

  • 36. 놀란 게
    '12.9.22 2:25 PM (58.236.xxx.74)

    Dress classy and dance cheesy
    미드 대사처럼 초간결하면서 각운 맞고
    웃기기까지 한다는 게.

  • 37. ddd
    '12.9.22 2:25 PM (58.226.xxx.146)

    질문 다 알아듣고, 대답도 막힘없이 하고. 잘하는거지요.
    대답하는 문장 구성이 멋지구리한 단어 나열해서 한게 아니고, 질문에 나오는 단어 다시 사용해서 하기도 하고 문법책에 나온 완성된 문장 쓰는게 아닐 뿐이고요.
    저건 정말 책만 파서는 나올 실력이 아니에요.
    타고난 순발력과 위트가 있어서 흐름 안끊어지게 소통하면서 영어로 대화하는거, 잘하는거라고봐요.

  • 38. 미니116
    '12.9.22 2:28 PM (211.108.xxx.124)

    얼마전 방송에서 농담처럼 나 영어공부 다시 하고 있잖아 라고 말했어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 39. .......
    '12.9.22 2:43 PM (112.151.xxx.134)

    어릴 때가서 4년도 아니고
    성인된 후에 4년 미국에서 공부한다고
    싸이만큼 영어하는 사람 드물어요.
    공부해서 단어 좀 더 어려운거 쓰고 문법은 더
    정확하게 맞출 수도 있겠지만.....
    편안하게 농담하고 분위기 띄우면서 이야기하는건
    4년갖고 어림도 없습니다.
    싸이 영어 잘해요.

  • 40. ..
    '12.9.22 2:46 PM (49.50.xxx.237)

    영어권에서 십년째 사는데 싸이 영어하는거보고
    정말 놀랬답니다.
    아주 어렸을때 4년과 스물살 4년은 또 달라요.
    뉘앙스를 다 알아듣고 적절한 그것도 유머까지 하는 저런영어는
    어찌보면 싸이가 언어적인 감각이 뛰어나지않나 생각합니다.
    남편도 감탄했어요.
    우리는 왜 저리안돼지 하고...
    4년공부한다고 다 저리 안됩니다.

  • 41. 잘해요
    '12.9.22 3:26 PM (24.19.xxx.80)

    저는 네이티브는 아니지만 청소년기에 미국 와서 20년 이상 살았고 미국서 학교도 10년 다니고 직장생활도 했고 미국사람들은 네이티브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제 생각에 싸이 영어 꽤 잘합니다. 틀린 문법이 보이기도 하지만 적절한 때에 적절한 반응 나오고요 그 정도면 나이 들어서 미국 와서 4년 산 사람 치고 정말 영어 잘하는 거에요. 받아치는 것도 잘하고요. 훨씬 어렸을때 와서 그 정도도 못하는 사람 수두룩해요.

  • 42. 애티튜드
    '12.9.22 4:27 PM (183.102.xxx.178)

    맞아요.
    오히려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 말에 리액션 하는 게 더 힘든건데.... 싸이 같은 경우는 성격과 태도가 영어 습득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 43. ...
    '12.9.22 8:07 PM (58.122.xxx.248)

    저도 한국 들어와서 거의 5년간 영어 안썼더니.. 홀랑 다 잊어먹었네요 그래서 지금 다시하고 있어요
    싸이처럼 말하는거 정말로 쉽지 않아요
    중요한건.... 상대가 하는 말을 다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답을 유머러스하게 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해요
    이건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도 얻어지는게 아니예요

  • 44. 잘해요
    '12.9.22 8:37 PM (72.39.xxx.48)

    지금 미국에 4년째 살고 있다고 친다 해도 절대 못하는 거 아닌데, 미국서 4년 살고 한국에 산 시간이 10년이 넘는데 잊어버린 것까지 감안한다면 잘하는 거 맞네요.

  • 45. 기파랑
    '12.9.22 11:25 PM (99.239.xxx.196)

    평소 한국예능프로에 나와서도
    음 이싸람 진짜 똑똑허다-암튼 단어구사력이 평범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한국어
    근데 영어하는거 듣고..
    이건 아마 어릴때 영어권에서 분명 살았던거야~라 생각들게 하더라고요.
    암튼 유쾌한 싸(나)이!

  • 46. 도대체
    '12.9.22 11:39 PM (211.111.xxx.40)

    발음 좋은 편은 절대 아닌듯.

    절대 못하는 건 아니지만 미국에서 사는 교포 수준하고는 많이 차이 납니다.

    4년 살다가 귀국해서 10년 넘게 있다가 하는 사람 치고는 잘 하는 거고요.

  • 47. 경쟁력이 있죠.
    '12.9.23 2:38 AM (99.108.xxx.49)

    절대로 유창한것은 아니지만요.

    끼가 있고 전달 가능한 말을 할 줄 아는 연예인이더라구요.

    유창해도 저런 류의 말하는 사람은 따로 있죠..

  • 48. ...
    '12.9.23 7:12 AM (92.133.xxx.139)

    말보다 그때그때 정확히 알아듣는게 부럽더군요
    사실 듣는게 어려운건데...
    말은 자기가 아는 어휘내에서 나오는거지만
    듣는건 상대방의 어휘의 범위까지도 포함되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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